[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팔달구보건소와 윌스기념병원 근골격 건강센터는 척추측만증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척추 건강 바른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사업에서 유소견자로 판명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22일까지 팔달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6회에 걸쳐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개념과 원인 ▲신체에 미치는 영향 ▲예방 수칙 ▲바른 자세 유지 방법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4일까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40-6266)로 하면 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척추측만증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수원 신작로(향교로 일원)에 남아 있는 근대 역사자원을 활용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 중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여행 코스 ‘산루리 모-단길’은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구의 옛 지명 ‘산루리’와 근대를 상징하는 단어 ‘모던’의 옛 발음 ‘모-단’의 합성어다. ‘산루리 모-단길’은 ▲구 경기도청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 수원향교를 거쳐 매산초까지 걸어가는 ‘1코스’ ▲교동 인쇄골목에서 출발해 수원문화원, 부국원, 팔달사를 지나 남문로데오 공연장에 이르는 ‘2코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2025년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자는 각 문화유산 앞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9개소 중 7개소 이상 방문 시 행궁사랑채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정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수원시민 인권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민주주의’와 ‘재난’을 주제로 하는 수원시민 인권 아카데미는 1기 ‘민주주의와 인권’(8월 26일~9월 18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7~9시 수원시청 중회의실)과정과 2기 ‘재난과 존엄’(10월 23일~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기수별 각 4회로 진행된다. 제1기는 8월 25일까지, 제2기는 10월 20일까지 기수별로 4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기 ‘민주주의와 인권’ 강좌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민주주의와 인권(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 교장) ▲혐오의 시대, 민주주의와 인권의 위기(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 ▲혐오의 정치화와 광장 이후의 민주주의(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소장)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국가의 역할(신진욱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2기 ‘재난과 존엄’ 강좌는 ▲재난과 한국사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에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180개소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보다 47개소가 증가했고,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의 영업시간, 위치, 주메뉴, 후기 등을 소개하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suwongokr)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에는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는 글을 지속해서 올리고 있다. 수원시는 오는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수원시 지역경제과 또는 각 구 경제교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종량제 봉투,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 소독·방역 서비스등이 지원된다.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카드결제 수수료가 지원되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착한가격업소가 4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체성과 기대감을 담은 4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수원시 공식 유튜브’와 ‘수원화성문화제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비롯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제공연 ‘야조’, 시민이 참여하는 건축 프로젝트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수원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가마레이스’ 등 주요 콘텐츠가 압축해서 담겼다. 수원시는 홍보영상을 대중 매체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문화제에서 공연할 ‘어린이 풍물단’을 모집한다. 어린이 풍물단은 한 달여의 교육 과정을 거쳐 어린이 취타대, 어린이 무예단과 함께 ‘어린이 능행차’ 행렬을 구성하게 된다. 역사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홍보영상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의 홍보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수원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행사 기간을 8일로 확대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복지·주택·선거·과세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비대면(정부24 앱)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한다. 비대면 조사는 8월 31일 자정까지 ‘정부24+’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면 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동 공무원과 통장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해 조사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은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한다.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불일치하면 공무원이 개별 조사해 직권으로 주민등록표를 수정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올해는 간편인증 외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확인 수단을 확대하고, 비대면 조사 기간도 전년보다 6일 늘렸다. 수원시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를 입은 가평군 농가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새빛봉사단, 권선여성의용소방대, 수원시여성리더회, 삼일공고 학생 등 107명은 26일 오전 6시 30분 수원시청 인근에서 출발해 수해가 심했던 가평군 상면 항사리 피해 농가에 도착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비닐하우스 정리, 쓰레기 청소, 토사 정리, 농가 안 청소 등을 펼쳤다. 특히 삼일공고 학생 40여 명은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힘든 일을 도맡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봉사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부인 이지영 여사도 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행정안전부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봉사활동을 격려하면서 “수해를 입어 아픔을 겪고 있는 곳이니 엄숙한 분위기에서 복구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피해 농가 A씨는 “그날 폭우로 하천을 범람해 농지와 창고, 집이 모두 엉망이었다”며 “너무 피해가 커서 절망했는데 이렇게 와서 도와주니 희망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제23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및 수원시 초중등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대한장애인바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바둑대회에는 장애인 170명, 초등학생과 중학생 80명 등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대회는 200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바둑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며 “서로를 향한 ‘배려의 한 수’와 ‘존중의 한 수’를 주고받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서로 간의 우정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5일 여름철 수돗물 위생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파장정수장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날 김종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 담당부서 직원 등은 파장정수장을 대상으로 유충 발생 여부, 녹조 확산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앞서 23일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도 파장정수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유충의심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폭염으로 팔당원수에 조류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공유해 정수처리 공정에 즉각 반영하고, 약품 투입량을 조정하고 있다. 또 수돗물에서 흙냄새나 곰팡이 냄새가 발생할 경우에는 원인과 사용 방법을 시민에게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설과 운영 인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5일 ‘수원시 1인 가구 지원사업 부서 간담회-쏘옥(SsOcC)토크’를 열고, 생애주기별 외로움(고독)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유관부서·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소남 경기대학교 교수가 보이지 않는 외로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아동·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외로움 영향 요인과 그에 대응한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생애주기별 외로움 대응’ 정책과 관련해 생애주기별 외로움 문제에 대한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5%를 넘게 차지하고, 이는 전국 평균 수준보다 높다”며 “1인 가구가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수원시 전체가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발맞춰 지방정부가 시민의 외로움을 덜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올해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안심’, ‘편의’, ‘연결’의 3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IV) 추진협의체가 25일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시 주요 행사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황규돈 기업유치단장을 비롯해 병원, 대학, 협회, 연구기관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광교 IV 추진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실적을 발표하고, ‘G-Bio week × AI Connect with G-Fair 2025’ 공동개최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공동 주최 및 참여 방안과 협의체 분과별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분과별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제행사다.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는 실무위원회와 자문위원회, 4개 분과(R&BD 혁신 플랫폼, 투자기업, 광교 바이오 주간, AI 헬스케어)로 구성됐다. 현재 총 53개 바이오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원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6일 가평군 조종면 신하리 214번지 일대 포도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유준숙 의원, 유재광 의원, 김은경 의원, 김경례 의원, 정광량 의회사무국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35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침수된 농작물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해 임했다. 이재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재난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 복구가 하루속히 마무리되어 일상으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22·24일 입북·당수동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의 이용법을 안내했다. LH 당수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과 서수원자이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똑버스를 부르는 ‘똑타’ 앱 사용법을 안내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전화 호출 서비스’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입북‧당수지역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똑버스 총 10대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일부 시민들이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손쉽게 똑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여름철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팔달문 전시실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를 9월 30일까지 임시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지난 4월 개관한 전시실은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시가 매입한 유휴건축물(팔달로2가 47-12)을 활용해 만들었다. 팔달문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건물이다. 팔달문 옛 사진, 팔달문시장의 변화를 기록한 사진, 팔달문 건축구조와 해체보수 과정을 볼 수 있는 3D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게 됐다”며 “화성행궁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공공시설 개방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8월 28일까지 폭염을 대비해 수원시 야외 근무 부서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점검에 나선다. 도로정비, 가로청소, 공원·녹지관리, 노점상 단속 등 옥외작업 부서를 대상으로 체감온도, 휴게실, 충분한 식수 및 휴식, 작업시간대 조정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 여부를 점검한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보완 지도할 계획이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법,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방법 등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온열질환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한 만큼, 현장점검을 진행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