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중앙정부 정책자금보다 낮은 금리’와 ‘신용 등급별 맞춤형 지원망 구축’을 목표로,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35억원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3억5000만원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사업 16억원 △미소금융 이자지원사업 1억3000만원 등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상공인이 담보 없이 시중은행에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가 출연금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32억원보다 3억원 증액한 35억원을 출연한다. 대출 재원은 출연금의 10배인 350억원 규모로, 2년 연속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고 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과 이자차액보전 지원이 적용된다. 대출금액의 1%에 해당하는 특례보증 수수료는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하며,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사업은 대출금액 5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이 26일 오전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희 의원은 "오래된 현장 경험을 통해 화성시 전체적인 행정 및 민원 파악은 물론, 행정과 민원이 풀어야 할 과제 등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며 "앞으로 행정이 가야 하고 또 이끌어내야 할 정책은 물론 다분히 시급한 화성의 변화와 미래 발전에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른 도시의 성장 속도보다 더 빠르게 시민들에 삶의 질을 높이겠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돌봄을 비롯해, 균형 잡힌 화성을 만드는 책임 있는 현실 행정을 펼칠 것"이라면서 "100만 특례시에 도착했고 앞으로 더욱 나아가야 할 화성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시정이 필요하다. 도시의 외형적 성장에 걸맞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화성시가 급속한 인구 증가와 산업 발전을 이뤘지만, 지역 간 불균형과 교통·주거·교육 등 생활 전반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동·서부 간 격차, 도시 기반 시설 부족, 시민 체감 행정의 한계"를 주요 핵심과제로 꼽았다. 특히 김 의원은 다섯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윤솔세무법인 중부지점이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쌀 700kg을 화성특례시 팔탄면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부된 쌀은 지난 8일 열린 개업 행사 당시 축하 화환 대신에 쌀 화환을 기증받아 마련한 것으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에 쌀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팔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솔세무법인 중부지점 이미진 대표와 위영미 기업지원실장, 이대현 팔탄면장, 이동화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팔탄면은 기탁 받은 쌀을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진 윤솔세무법인 중부지점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개업을 축하해 주신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세무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화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마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쌀은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물품”이라며 “이번 기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 ‘시니어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가 22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회원 상견례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니어클럽은 화성시 4개 구, 29개 읍·면·동에서 참여한 약 80명의 시니어로 구성된 정책자문 기구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 건강관리, 시니어 일자리 창출, 효율적인 여가활동 모델 개발 등을 통해 ‘명품 도시에 걸맞은 맞춤형 시니어 정책 환경 조성’을 목표로 결성됐다. 위원회는 시니어 관련 연구 및 정책 세미나 개최, 화성시 균형발전과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 네트워크 구축,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발 등 총 7개 목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원 자격은 성별 구분 없이 화성시에 주소지 또는 일터를 둔 만 60세 이상 80세 이하 시민으로 비영리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서병권 회장(前 화성시로컬푸드 초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격변의 시대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후손에게 전하고, 화성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민 주도의 마을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공모는 씨앗 단계, 줄기 단계, 열매 단계로 구분되며, 기획공모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마을네트워크, 다시 마을로 분야로 구분된다. 총사업비는 약 1억 5천만 원으로, 약 42개 공동체에 대해 공모 유형에 따라 공동체당 최소 2백만 원에서 최대 9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3~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며, 공모 유형별로 모임 인원 및 지원 대상에 차이가 있다. 공모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화성특례시 시민협력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화성특례시 시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는 혐오·비방성 내용을 담은 금지 광고물이나 현수막에 대해 강도 높은 정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타인을 모욕하거나 차별·혐오를 조장하는 광고물이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시민의 일상과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 즉각적인 정비 및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정비는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시는 금지광고물의 신속한 정비를 위한 행안부 법령해석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자체적으로 금지광고물 해당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관련 광고물·현수막 정비를 위한 매뉴얼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변호사 등 법률 자문과 옥외광고심의위원회도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선거 관련 표현이나 다른 법령 저촉 여부가 있는 광고물은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판단해 처리하기로 했다. 정연송 화성시 주택국장은 "시민 정서와 공공질서를 해치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법적 근거에 기반한 선제적 단속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연말까지 정남면 일원에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104개소를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올해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고 참여 기관별 역할과 구성, 사업 세부내역, 사후관리 등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 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주관기관인 화성시 ▶수요자인 정남면 주민 ▶시공 기업인 거창, 현대에너텍, 종합지하수개발, 에코에너시스, 헤리트, 동진으로 구성됐다. 사업에는 시가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9억200만 원을 비롯해 시비 14억2천400만 원, 민간 투자금 5억1천300만 원 등 총 28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는 정남면 산업단지와 인근 마을에 태양광 845kW(66개소), 지열 455kW(26개소), 태양열 430㎡(12개소) 규모로 설치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연간 176만9천910MWh의 전력을 생산해 화석에너지 341.73toe(석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다음달 1일부터 경기 화성시가 4개 구청체제로 개편된다. 화성시는 지난해 8월 22일 화성시의 4개 일반구 설치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2월 1일 4개 일반구가 공식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4개 일반구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다. 만세구청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새솔동을 담당한다. 효행구청은 봉담읍 최루백로 165에 위치하며 봉담읍과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을 관할한다. 기존 동부출장소에 청사가 마련되는 병점구청은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화산동을 관할하며 기존 동탄출장소를 청사로 사용하는 동탄구청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를 담당한다. 지난해 말 기준 구별 인구는 만세구 23만5000여명(시 인구의 23.8%), 효행구 15만9000여명(16.0%), 병점구 17만2000여명(17.5%), 동탄구 42만2000여명(42.7%)이다. 면적은 만세구 466.5㎢(시 전체 면적의 66.6%), 효행구 153.5㎢(21.9%), 병점구24.3㎢(3.5%), 동탄구 56.3㎢(8.0%)다. 화성시는 구청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9일 ‘봉담와우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공공도서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20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김미영·명미정·박진섭·이용운·유재호·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시민과 학생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공연,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와 커팅식, 시설 라운딩까지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봉담읍 와우로 15번길 7(해오름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6,827㎡, 연면적 4,473.2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복합 문화시설이다. 2020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5년 반에 걸쳐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99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1층에는 일반자료실과 강의실, 휴게공간 등 공공도서관 기능이 배치됐다. 2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과 멀티미디어 자료실, 수유실 등이 마련돼 가족 친화적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3층에는 스튜디오미디어실, 동아리실, 댄스연습실 등 ‘청소년문화의 집’ 기능이 결합해 세대별 맞춤형 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동탄2택지개발지구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광비콤) 개발사업 공모 중단을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청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지난 15일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정공 협의체 회의를 주재,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 등과 광비콤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정공 협의체는 화성시와 동탄지역 주민, 동탄 지역구 시·도·국회의원과 LH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광비콤 민관정공 협의체 입장문 제출을 위한 의견 수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구성원들은 동탄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은 ▶2025년 12월 12일 LH가 발표한 동탄2지구 C30·C31 공모 중단 ▶동탄역세권 토지이용 계획 원상복구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 재수립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앵커시설과 기업 유치 방안 마련 등이다. 시는 빠른 시일 안에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탄역세권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할 계획”이라며 “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남양읍·새솔동을 시작으로, 2026년도 신년 인사회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시민 의견 사전 청취를 위한 지역 관심사 사전 조사 활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년 인사회를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무기명 QR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미리 파악하고 시민 의견을 더욱 폭넓게 경청했다. 설문조사에는 생활환경, 교통, 복지, 지역개발 등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3400여 건의 의견이 접수, 읍·면·동별 신년 인사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번 시민 의견 사전 청취는 신년 인사회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들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시에 전달할 수 있도록 참여 방식을 확대한 점에 의미가 있다. 시는 사전 청취와 별개로, 시민들이 일상 속 불편 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별도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접수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회신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수렴하고, 시정 운영 과정에서 참고할 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3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성특례시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적극 추진했던‘산후조리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1대1 밀착 산후조리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2030세대 산모의 선호 변화를 반영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산후조리비 지원 등 3대 핵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화성형 산후조리 모델’을 구축했다. 산후조리비 지원과 1대1 맞춤 방문 서비스, 전문 인력에 의한 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결합해 ▷맞춤형 ▷선택형 ▷방문형 구조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소득기준 폐지 ‘보편적 산후조리 정책’ 이어간다 화성특례시는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화성시 모든 출산가정이 가정에서 전문적인 산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모가 가장 편안한 공간인 집에서 회복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설계된 방문형 산후관리 서비스다. 경제적 여건으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은 물론, 감염 우려, 첫째 자녀 돌봄 등으로 조리원 입소가 현실적으로 힘든 산모들에게 이 서비스는 ‘집에서 받는 산후조리’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으로,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원리금을 상환하면 시가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의 기본 대출 금리는 4.5%로, 이자 지원을 적용받을 경우 실제 부담 금리는 1%대로 낮아진다. 4개월 이상 성실 상환 시에는 금리가 3.5%로 인하돼 사실상 무이자에 가까운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1%가 ‘매우 만족’, 6%가 ‘만족’이라고 답해 전체의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용자의 88%는 대출금과 이자 지원금을 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했다고 응답해, 긴급 유동성 공급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사업은 저신용자가 중·고신용자보다 더 낮은 금리 혜택을 받는 ‘금리 역전형 복지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중·고신용자 대상 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실질 금리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희망화성지역화폐가 지난 2019년 도입 이후 2025년 12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이 3조 44억 원을 넘어섰으며, 2025년 한 해에만 7,575억 원이 발행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발행량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8만 452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인 105만 8789명의 74%를 넘어섰다. 가맹점 또한 3만 3646개소가 확보돼, 전국 최고 수준의 이용 기반 시설을 갖췄다. 특히 타지역으로 유출될 뻔한 소비 중 약 2348억 원(발행액의 31.1%)이 지역 내 소비로 전환됐으며, 발행액의 39.3%인 2977억 원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 대신 지역 소상공인 점포로 직접 유입됐다. 시는 2026년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화폐 혜택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간 1조 원 발행을 목표로 상시 인센티브 10%를 지급하며 명절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의 연계를 강화해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덜고 매출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시민의 일상 소비와 지역 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시는 자금이 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는 주거 문제를 적극 해결하며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기준 평균 원룸 월세가 70만원까지 상승하며 청년 주거비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월 20만원의 ▲화성시장학관 운영과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등 실질적인 청년 주거비 완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주거 문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일관되게 강조해 온 핵심 과제다. 도지사 재임 시절 주거비 문제 해결을 위해 ‘기본주택’ 정책을 강력히 추진했으며 이후 지난해 9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주요 과제로 ‘주거 문제’를 언급하며 “월세 지원 등 단기적 처방과 함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청년주거 안정’이라는 국정 기조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청년주거 문제를 일시적 지원 대상이 아닌 학업·취업·정주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월 20만원의 ▲장학관 운영과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공급을 통해 지방정부가 직접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