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의 사전 안전 점검을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관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 직원 6명을 긴급 편성해 시 전역의 노후 위험 간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현수막 지정 게시대 등 시에서 설치한 모든 광고시설에 대해 중점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 직원 2명이 시흥시를 찾아 시 곳곳에서 추진 중인 유기 간판 철거 현장을 시찰하고,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안전 점검 과정을 지켜봤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광고물에 의한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풍수해 대비 긴급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이 안전하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 홀에서 2024년도 제5차 도(道)-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등 총 33명이 참석했으며, 휴가철을 앞두고 시군별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방 물가 관리 총력 대응 방안 마련 ▲지방재정 신속집행 현황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 등 핵심 안건 3건과 시군 건의 사항 3건 및 협조안건 11건에 대해 논의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수도권 정비권정비계획법 권역계 조정 건의 사항을 발표하면서 “배곧지구를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한다면, 세제감면 및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더욱 발전할 기회”라며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요청했다. 아울러,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지 30년이 되는 시화호의 기적과 서울대병원, 서울대 치과병원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오 전력지로의 재탄생을 앞둔 시흥에 초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경기도를 비롯해 31개 시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장과 함께 19일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개최된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시화호 권역 3개 도시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로, 이번 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열렸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안건 중의 하나인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시화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회의 자리에는 유네스코 IH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주헌 교수도 참석해 생태수문학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 임 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다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시화호로 재도약할 수 있는 큰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산, 화성,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제안서를 제출해 올해 안에 시범유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라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시흥시 및 재활용품 보관장 증설공사 시공업체와 함께 환경미화타운(재활용품 선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환경미화타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환경교통본부장이 주재하여 실시했다. 점검에는 시흥시 소관부서(자원순환과)와 재활용품 보관장 증설공사 시공사(신영이엔씨 주식회사)가 함께 참여하여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태 ▲근로자 건강 보호 상태 ▲보관장 증설공사 안전관리 실태 ▲작업 공정별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등으로, 시설물 안전조치 상태 및 공사기간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일부 유해·위험요인 및 미흡사항에 대하여 즉각 개선하여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시-공사가 상호 소통·협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환경미화타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공영주차장(군서초교, 경기 스마트고)에서 공공시설물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3번째로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교육시설이 인접한 학교주변 공영주차장으로 선정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군서초 공영주차장 및 경기 스마트고 공영주차장 인근을 돌며,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환경오염원을 제거했다. 정동선 사장은 “더운 날씨 가운데 이번 활동에 함께해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가꾸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거북섬동은 ‘누구나 돌봄’ 운영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누구나 돌봄’은 접수 후 72시간 이내에 간호직 1명과 복지직 1명으로 구성된 돌봄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즉시 제공한다는 점에서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생긴 대상자에게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누구나 돌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나이와 장애에 관계없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찾아달라”라며 “거북섬동의 주민들에게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평생교육원 청년스테이션은 지난 15일 시화호에서 청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봉사단체인 ‘블루투술’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봉사단체 청년뿐 아니라 일반 청년까지 총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전에 청년스테이션에서 먼저 집결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교육을 수강하면서 시화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시화호로 이동해 시화호 주변 생태계를 관찰하며,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걸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년스테이션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한 참가자는 “시흥에 이사 온 지 두 달 정도 됐다. 아는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플로깅에 참여해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들고 콧바람도 쐬어서 기분이 좋다. 아직은 시흥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러 활동에 참여해서 차근차근 알아갈 계획이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은 플로깅 등의 봉사 프로그램 외에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시흥시 청년(15~39세)이면 누구나 청년스테이션의 다양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청년을 위해
(정도일보) 시흥시 신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오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시흥시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오이김치를 손수 담갔으며, 이를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행복을 나눴다. 김태성 지도자회장과 이인숙 부녀회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신현동 이웃들을 위해 오이김치 담그기 봉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새마을 남ㆍ여 협의회가 직접 담근 오이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오이김치 담그기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줘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신현동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대야·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나눠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웃과 함께 나눠요’ 프로그램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협력한 ‘5감(感) 만족 프로그램’의 하나로 총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은 전통 장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만드는 것으로,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조랑 원장이 15명의 어르신에게 장(醬)의 역사와 고추장 담그는 법을 설명했다. 두 번째 활동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대야ㆍ신천동 내 만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방문해 고추장을 나누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이웃과 나누는 우리나라의 정(情)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를 형성했다. 고추장을 담그고 나눔 활동을 마친 한 참가자는 “어르신 댁에 찾아가 고추장을 전해드리고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 드리니 참 기분이 좋았다. 담쟁이로 돌아오는 길에 그간 지나치던 이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라고 소감을 나눴다. 정호기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끼리 하나가
(정도일보)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여름 침수 피해 방지 및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재단 상반기 로드 체킹’을 총 18회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40여 건의 문제점을 ‘생활민원 해결시스템 동장신문고’와 연계해 해결했다. 기상청이 올여름(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신천동은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퇴적물이 가득한 관리되지 않는 빗물받이, 각종 쓰레기와 불법 적치물, 위험 수목 등을 사전 점검하고 관리하며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집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율방재단원은 “신천동은 반지하 가구와 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수해 재난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다. 자율방재단 전원이 참여해 장마철 전에 신천동 재난 취약 지역을 사전 점검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조금이나마 재난 예방과 마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자율방재단원 모두가 바쁜 일정에도 신천동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예찰에 두 팔 걷고 참여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제5기 협의체 임원 선출도 이뤄졌다. 이동준 위원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연임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신현수, 돌봄 분과장으로는 안명애, 나눔 분과장으로는 김연희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왕3동 협의체는 올해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및 고령화 등의 복지 이슈를 고려해 분과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돌봄 분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현장 방문 및 생활 실태 조사와 일촌 맺기를 통한 고독사 예방 등 일선 복지 현장에서의 돌봄 활동을 강화한다. 나눔 분과는 지역자원 발굴, 관계기관 연계 및 협력, 특화사업 기획 및 추진 등 대외적인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5기 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앞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앞장서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와 지역 복지자원을 꾸주히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힘이 될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3동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마을건강복지사업(4개) 및 특화사업(3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잘된 점, 보완할 점, 참여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또한, 1인 가구가 밀집된 정왕3동의 지역적 특성(오이도)과 그로 인한 고독사 문제 등 복지 동향을 고려해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오이도 지역의 1인 중장년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마을 의제가 다수 제안됐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존사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거론됐다. 최종 수립된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오는 8월 주민총회에 상정된 후 주민투표를 통해 확정 후 내년에 추진될 계획이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정왕3동은 특히 오이도에 취약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 문제를 찾아 주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정도일보)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유아 자녀 부모와 예비 부모를 위한 ‘똑똑한 육아교실’을 온라인 교육(줌)으로 운영한다. 육아교실은 주 1회씩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는 ▲긍정 양육, 똑똑한 양육(애착 및 상호작용의 중요성, 놀이의 실제) ▲돌 전 아이의 수면 교육(수면 발달 및 수면 환경 교육 등) ▲우리 아이 그림책 처방(정서 발달 단계 이해, 감정 그림책 소개)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영유아 자녀 부모와 예비부부로, 육아로 바쁜 부모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 등록 및 모유 수유,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과 육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부모, 영유아들이 적절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출산 전후 시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6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6급 이상 관리자를 포함한 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안영진 변호사가 초빙돼 교육을 맡았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및 판단 기준, 다양한 유형과 사례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조직 내 상ㆍ하급자 간의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 ‘시흥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신고ㆍ처리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조직 구성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노인 자살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시흥시보건소 3층 건강채움방에서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는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시자살예방센터,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총 5개 기관의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시흥시와 4개 기관은 노인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기관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 노인 발굴을 위한 상호 서비스 지원 ▲생명지킴이 교육 및 정신건강 교육 지원 ▲취약계층 지원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시흥시 노인의 자살률이 2022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