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어로드맵 안내와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수업혁신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25년 3월 초등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교과가 우선 보급된다. 이번 연수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김효은 교육부 정책보좌관이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 완벽 영어 로드맵’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도교육청 미래학력담당관 주관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보급 안내, 교실 환경 및 교수학습방법 변화, 스마트기기 과의존 우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영어교육에 대해 학부모들의 이해가 동반되고, 디지털기기 과의존 우려가 해소될 것이다.”라며 ”디지털교과서가 학생
(정도일보)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최종모 원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을 시작으로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며,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김준우)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최종모 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에 노출되어 자금 마련을 위해 사기, 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져 사회문제가 심각”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에서 올바른 꿈을 키워가도록 강원역사문화연구원도 힘을 보태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다음 챌린지 주자로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이은영 원장,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정연호 원장,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박주선 회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춘화대교’ 등 총 24건의 지명 제정 및 변경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명 결정은 지난해 6월 11일 국토교통부장관의 권한이 시·도지사로 이양된 이후, 11월 관련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처음으로 시·도지사가 지명을 결정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지명인 ‘춘화대교’는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하남면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 내 신설교량으로, 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라 둘 이상의 시군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시·도지사가 시장·군수의 의견을 청취한 후 시·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 이에 도에서는 춘천시와 화천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강원대학교와 춘천문화원 등 지명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지명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전에는 지명 결정이 시군 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도 지명위원회를 통해 최종 국가 지명위원회 심의·의결까지 3단계로 진행되어 평균 2년 정도 소요됐으나, 도에서 직접 지명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도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정책을 논의하고 민・관협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기후변화 재난방재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방기상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따라 점점 대형화되고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재난・재해에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비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강원대학교 최충익 교수의 ‘한국 근대사의 재난재해’ 특강을 시작으로 강원지방기상청 김경하 기후서비스과장과 연세대학교 신상범 교수, 강원대학교 김활빈 교수가 강원특별자치도의 기후변화와 재난재해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지는 도민 참여 패널토론에서는 한림성심대학교 강영복 교수 등 8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재난‧방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대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시장, 춘천교육지원청과 10월 22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춘천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춘천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춘천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사업이다. 이 협약은 2028년까지 지속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는 1억 원을 각각 증액하여 매년 10억 원(교육청 5억 원, 시 5억 원)을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춘천 더나은교육지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정책을 실시한다. 춘천더나은교육지구 협의체와 춘천형 마을돌봄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춘천애(愛) 산다’(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젝트 운영 △‘안녕? 우리 춘천!’ 등의 지역화교재 제작 △춘천 역사문화 이해교육 ‘봄내소리이야기길’ 운영 △미래교육 프로젝트 ‘우리학교 손바닥숲 만들기’ 운영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 △자원순환 의식개선 교육 등을 운영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청소년마을배움터 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맡겨 놓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11시, 도교육청에서 ‘2024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업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실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의기구다.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 시기 협의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 등 2개 안건과 함께 2025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상황을 도교육청과 도가 상호 협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2025년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6개 비법정 협력사업에 대해 전년도와 같이 분담 비율을 동결하고 매년 본예산 편성 전 분담 비율 조정에 대해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러 지역에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이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자 2025년도부터 농어촌유학생
(정도일보) 강원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으로 인한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 급증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이 강원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9.30.기준)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은 706억원으로, 2022년 115억에 비해 5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위변제 건수도 2022년 637건에 비해 2024년 4,484건으로 600% 이상 급증했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 규모가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당시 경영난 극복을 위해 대출을 크게 늘린 소상공인들이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기영 의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출을 크게 늘린 상황에서, 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인한 내수부진까지 장기간 지속되며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까지 몰리고 있다”며, “도내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채 상환을 연장해 주는 등 과감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정도일보) 속초교육문화관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속초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설악산 책방 – 가을 산책과 함께하는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 130여 명이 참여하여, 형형색색 타일을 활용한 디아이와이(DIY) 컵 받침 만들기와 빅 북(Big Book)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속초교육문화관과 속초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하여 북 피크닉, 지역 작가 책 나눔회, 아나바다 책 장터, 미리 크리스마스 북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수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생각과 배움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오후 1시 30분, 원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시대, 진로 교육’ 주제로 정책 이음 및 전문가 강연,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교육부 유희승 기초학력진로교육과장의 ‘우리 자녀의 미래를 위한 진로 교육’ 교육부 정책 설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의 ‘꿈수저들의 진로찾기 레벨업(業)’ 도교육청 정책 설명을 통해 진로 교육에 대한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정책 이음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진로설계의 시작, 마음먹기의 기술’이란 주제로 엄기성 기둥교육 대표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이어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발표자, 참여한 학부모들과 진로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 행사가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정도일보) 명주교육도서관은 10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종합자료실 내 모자실에서 ‘그림책 할머니 활동’을 운영했다. 명주교육도서관은 2009년부터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하며 글을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씨를 배우지 못한 성인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글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림책 할머니 활동’은 글을 읽지 못하던 어르신들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익힌 읽기 능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에게는 학습 성취감을, 어린이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 교감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그림책을 읽은 후에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책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한 어르신은 “늦게 배운 글이지만,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아이들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어 고맙고 글을 배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도일보) 강릉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마곡동 엘지 디스커버리랩 등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총 4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하하(하이터치 하이테크)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보급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에 대한 개념과 미래 학교의 변화 방향, 하이터치(수업 혁신)-하이테크(디지털 혁신)의 결합, 디지털 전환 사회 대응을 위한 교육혁신의 방향과 학교 경영자의 역할 및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엘지 디스커버리랩을 방문하여 자율주행과 스스로 위치지도를 만드는 인공지능, 읽고 답하는 인공지능 등 교육체험장을 경험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특강으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의 개념과 학교 변화’, ‘디지털 교육체제 전환에 따른 관리자 리더십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도입을 이해하고 학교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체제 전환에 맞추어 교원들의 디지털 기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4일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ㆍ수산업 발전의 자문 및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시군 어촌(업)계장, 도 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대표 등 총 125명의 어촌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차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도단위 협회장 및 시군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총 63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산물 위생안전교육’과 ‘성인지 감수성·성평등’, ‘어선해양사고 예방교육’에 대한 강좌와 정책반영에 필요한 어업인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앞으로도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어촌지역 리더인 어촌지도자들의 역량강화 및 의식개선으로 우리 도를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으로 실현해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 참가해 원주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강원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여 기업 유치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을 타겟으로 권역별 반도체 특성화 전략과 인력양성 인프라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산업의 강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참가 기업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강원 반도체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시회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을 비롯한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한다. 김광철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및 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은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은 강원지역 소재 기업 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 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상으로 근로자 증가 수, 청년채용 증가율, 고용 유지율, 발전 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거쳐 선정한다. 지난 7월 공고를 시작으로 시군의 적격심사를 거쳐 서류심사, 도·시군·경제진흥원 합동 현장조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총 수상기업은 9개사로 대상 1개, 우수상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횡성)케이프라이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강릉)동신렌탈(주) ▲(횡성)제이에스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횡성)제네톡스 주식회사 ▲(원주)(주)제테마 ▲(원주)(주)데어리젠 ▲(원주)(주)위온 ▲(속초)대도에프앤디 ▲(홍천)강남주조(주)가 선정됐다. 수상기업은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기회와 언론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우대, 해외시장 개척사업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강릉아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정적 진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병상당 8백만 원의 운영비가 매년 지원되며, 강릉아산병원의 경우 총 13병상 중 5병상이 지원대상으로 지정됐다. 현재 도에는 강원대학교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전한 출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은 영동권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1,500그램 미만 극소저체중출생아를 매년 20명 내외로 치료하는 등 수준 높은 진료와 실력을 인정받아 2회 연속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강릉아산병원은 이미 지역의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