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특화된 건강검진이다. 올해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경영주,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인 포함) 51~70세(1955~1974년 출생자)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380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검진 이후 농작업 질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진행된다. 검진은 여수중앙병원에서 진행되며, 검진 비용 22만 원은 전액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다른 검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특화된 검진 항목으로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위치한 ICLEI(이클레이–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본부를 방문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과 지노 반 베긴 ICLE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서명했으며, 특히, ICLEI 유누스 아리칸 글로벌 정책총괄국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 ▲섬박람회 홍보 및 지원 ▲COP33 유치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125개국 2,500여 개 회원 도시를 보유한 ICLEI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COP33 개최를 통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힌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본격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섬과 바다 등 블루카본(해양 생태계에 저장되는 탄소)의 중요성을 알렸던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정신을 계승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정도일보) 양평군이 동부권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재정비하는 등 집중 투자에 나선다. 용문산관광지, 지평국제평화공원,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재방문율을 늘려 지역경제 안정과 더불어 구도심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앞두고 용문산관광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과 용문사, 천연기념물인 용문사 은행나무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양평 동부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다. 연간 약 120만 명이 방문하며 양평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매년 이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이곳에 10억원(특별조정금 100%)을 투입해 용문산 보차도 분리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용문산 일주문에서 판매장까지 650m 길이의 보행로를 설치,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용문산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흙 콘크리트, 데크, 목교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조성했다. 이외에도 용문산관광지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해 주차장을 재포장하고 벽천
(정도일보)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25일 경로당협의회 4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9개 경로당 회장님들이 참석해 주요 시정 홍보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호수마을 32단지경로당에서 월례회의를 진행했으며 △2025년 경로잔치 홍보 △광교더리브아파트 경로당 회장 변경 안내 △새빛톡톡 홍보 △복지위기 알림 앱 홍보 등 시정 홍보 사항을 안내하며 경로당 현황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례회의 종료 후 관내 호수마을 32단지 자체 행사인 어린이날 행사 참여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종철 광교2동 경로당협의회장은 “항상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 주시는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교2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항상 경로당을 위해 애써 주시는 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광교2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최근 국내외에서 성매개감염병 발생이 급증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주시는 상시 운영 중인 성매개감염병 검사 및 예방접종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매독 환자 수는 2,733명으로, 2019년 1,753명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일본, 대만처럼 가까운 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성매개감염병은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미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산모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전파돼 선천성 감염 및 태아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예방하고 경계해야 하며, 발병 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파주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성매개감염병 검사(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에이치아이브이(HIV)검진(무료 익명검사 가능), 예비 신혼부부 무료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2-17세 여성청소년(2007~2013년생) 및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8~2006년생)이라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에이치피브이(HPV)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이 가능한 병의
(정도일보)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주간 및 책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책과 함께 도서관에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12일 도서관 외부에서 새싹, 꿈, 도서관을 주제로 열린 본행사‘도서관 마법 씨앗이 사라졌다’와 공공기관 연계사업으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부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2주간 특별 강연 ‘도서관 옆 과학실’, ‘김헌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0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박순덕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리내도서관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과 7시, 총 2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세계가 인정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신작 공연 《트랙(TRAC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은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29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그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지금껏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실험적인 퍼포먼스들을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 《트랙(TRACK)》은 단순 마술 공연을 넘어, ‘기억’과 ‘발자취’,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깊이 있는 작품이다. 탁월한 스토리텔러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이은결은 기존 마술의 틀을 넘어 마술로 삶과 현실을 표현하는 예술의 한 장르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객과 함께 과거를 되짚고, 삶과 예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나누며, 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번 무대는 이은결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펼치는 세 번째 공연이자, 1,525석 규모로 재개관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공연 유치를 위해 객석 증축과 함께 무대 시스템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목민방에서 ‘디지털 포용 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가 가시화되고 있는 시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야학 △KT 강북/강원법인본부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선도적 디지털 포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은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전문 디지털 강사 양성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기 체험활동 △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생활 역량 강화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과 함께 미디어 취약계층의 격차해소를 위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시니어 음악다방인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에 시니어 음악선배시민 23명이 PD, 방송작가, DJ 역할을 직접
(정도일보) 구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행사인 '제2회 방정환과 어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두 명의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코너를 운영한다. 오는 10일 방문하는 허지나 작가는 본인의 작품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를 읽고 환경 보호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윤정선 작가와 ‘조금 다르면 어때?’라는 작품을 탐구하며 어린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주제로 토론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17일에는 교문방정환도서관 앞에서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토끼인형 만들기 ▲나만의 독서 도장 ▲돌돌말이 수건케이크 ▲반짝반짝 책갈피 ▲나전칠기 그립톡' 체험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지하라운지에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인형극 공연 ‘호랑이 귀 빠진 날!’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이야기를 접하며 전통과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정도일보) 가평군이 주민들의 정신건강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협력해 시행하며,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치료비 지원은 △어르신마인드케어 △청(소)년마인드케어 △마음건강케어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신청 대상은 치료비 발생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민이면 가능하고, 치료비는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어르신마인드케어’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 치료에 필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를 1인당 연간 36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청(소)년마인드케어’는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연 36만원 이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마음건강케어’는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 치료를 돕기 위해 본인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정신건강복지법 제50조에 따
(정도일보)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19일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김정희 설악면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정도일보) 옥정중학교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2015년에 신설 개교한 학교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3학년도부터 40학급, 학생 1,300여 명, 교직원 1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과대․과밀 학교이다. 옥정중학교는 과밀·과대 학교의 교육여건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학습과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학교 교육 공동체의 적극적 협력 속에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어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교사 대상 에듀테크 활용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중심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시도했다. 특히, 과밀학급에서 수업 시간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간 상호 작용과 참여 수업을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과 함께 지역별 문화환경과 문화 격차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2023년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지역문화지수’를 발표했다. ‘지역문화실태조사’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1조에 근거해 3년 주기로 진행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의 4대 분류별 총 36개의 지역문화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특히 지역의 문화 여건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조사 지표 중 일부 지표의 정의와 측정 방법을 보완하고, 문화시설 접근성, 문화예술 경험 및 소비에 관한 지표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지역별 문화사업 건수, 지역문화인력 수 등 13개 지표 증가, 지역 문화 여건 개선 조사 결과, 2020년 대비 시계열 비교가 가능한 18개 지표 중 13개 지표의 기초 및 광역 지자체 평균값이 모두 증가해 지역의 문화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 지원 문화사업 비율(광역 66.4%, 10.2%포인트↑/기초 59%, 2.9%포인트↑),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재단 지원작품 7편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속초에서의 겨울'(감독 코야 카무라)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속초에서 촬영된 한국·프랑스 합작 장편영화로 도내 배우의 출연을 지원했으며, 도내 소비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비밀일 수밖에'(감독 김대환), ‘불면의 밤’ 부문에 초청된 '차가운 것이 좋아!'(감독 홍성은)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촬영하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과 ‘촬영유치 지원’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2024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편제작지원작 '소양강 소녀'(감독 윤오성)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산행'(감독 이루리)은 ‘코리아시네마’부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2023 강원영화학교 강원영화제작 심화교육’ 제작지원작인 장편영화 '미션'(감독 안준국, 조현경)은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부문에서, 2017년 ‘강원영상인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장편영
(정도일보)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6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리페어링 수리서비스’ 이용자 10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능곡동 마을건강복지계획’ 및 ‘시흥시 1퍼센트복지재단 특성화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생활가전 고장에도 수리비 부담으로 수리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능곡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생활가전 수리가 필요한 가구다. 선정된 가구는 생활가전을 수리한 후, 실제 수리비를 청구해 가구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전기밥솥 등 주요 생활가전이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살피며, 이웃들의 삶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