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8월 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작물재배와 원예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도시농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도시농업의 기초부터 전문성 있는 관리사 양성 과정까지 총 7개 과정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복지시설 연계 원예 프로그램, 반려식물 원예테라피 등 치유농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둔 특화 과정도 마련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어린이농부학교(25명) ▲도시농부학교(25명) ▲반려식물 원예테라피(25명)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교육(30명)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서비스(공동주택 8곳) ▲복지시설 연계 원예교육(복지시설 10곳) ▲생활속 도시농업 프로그램 ‘도시농업을 드로잉하다’(28명) 등이다. 각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s://www.yongin.go.kr/atc/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6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 (https://resve.yongin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돌발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주택가, 학교, 공원 등 시민 생활권과 맞닿아 있는 임야 등을 중심으로 갈색여치, 미국흰불나방, 대벌레 등 돌발병해충을 방제한다. 돌발병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앞서 시는 6월 30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지역별 해충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발생 밀도에 따라 신속히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방제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급증한 해충을 낮추고, 생활권 주변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집중 방제 기간 이후에도 병해충 발생 상황을 살펴 추가 방제가 필요한 지역엔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전면 개방형 ‘프런트오픈형’ 2층 버스를 도입해, 오이도와 거북섬을 잇는 순환형 시티투어 노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시흥형 관광정책의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층 버스는 시흥 도심과 해양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체험 중심 도시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시범운행 기간으로 정하고, 노선 효율성과 탑승 수요, 관광객 만족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주 5일, 하루 10시간 운행…탑승은 선착순, 요금은 무료 시범운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미운행된다.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7시에 출발한다. 탑승은 지정좌석제가 아닌 선착순 방식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각 정류장에서 대기 후 탑승할 수 있다. 버스는 총 66석(장애인석 1석 포함)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범운행 기간에는 전 구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버스 이용 시에는 손목티켓을 수령 후 착석해야 하며, 운행 노선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축산농협 율전지점에서 2년 동안 한 개인에게 15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이 이뤄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조합장의 관리 책임과 개입 의혹이 일고 있다. 이는 대출을 최종 승인한 지점장과 조합장이 고교 선후배 사이라는 특수한 관계가 드러나면서부터다. 30일 한스경제,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수원축협 율전지점 대출 담당 직원 A씨는 부동산 시행사 대표 황모씨에게 총 15건, 150억 원의 대출을 실행한 뒤, 그 대가로 약 39억 원 상당의 상가 3곳과 외제차를 제공받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배임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송치됐다. 부동산 브로커인 황모 시행사 대표도 A씨와 마찬가지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이 기각돼 현재 불구속 상태로 1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A씨는 자신의 아내 명의로도 대출을 실행해 상가를 분양받았으며, 본인 역시 지역 농협을 통해 대출을 일으켜 분양에 참여하는 등 내부 통제와 윤리감독이 무력화된 정황이 드러났다. 수원축협 내부 규정상 5억 원을 초과하는 대출은 조합장에게 보고하고, 10억 이상 금액은 본점에 신고해야 하지만, 율전지점은 이를 회피하기 위해 대출 건을 9억9천만 원 이하로 쪼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28일 오전 9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지급률이 84%로 집계되며, 경기도 내 기초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97만여 명 가운데 81만여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소비쿠폰 지급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 중 8할이 신청을 마친 것이다. 지급액은 1,270억 원이다. 화성특례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원활한 소비 쿠폰 신청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바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조승문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꾸리고, 부시장 주재 회의, 전담 창구 일제 점검 등을 추진하며 소비쿠폰 지급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18일에는 접수 개시에 앞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 접수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접수 환경 전담 창구 준비 상황 전반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 시는 현재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담 창구를 운영하며 선불카드 접수는 물론 소비쿠폰 안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공무원을 사칭해 선량한 시민들에게 재산상의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화성시에 따르ㅁㄴ 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OO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니 준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A씨는 이 인물로부터 인적사항이 기재된 명함까지 받았고, 실제로 물품을 준비했다. 그러나 납품일이 다가오자 사칭범은 “기존 방식으로 결제하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어려워졌다”며 “우리 측 다른 물품비용을 납부한 것처럼 송금해주면 대금을 즉시 입금하겠다”고 속여 A씨가 해당 계좌로 비용을 이체하게 만들었다. 시는 이번 사건이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시청 홈페이지에 기재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거나,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112 등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며 “소속이나 신원이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수원 신작로(향교로 일원)에 남아 있는 근대 역사자원을 활용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 중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여행 코스 ‘산루리 모-단길’은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구의 옛 지명 ‘산루리’와 근대를 상징하는 단어 ‘모던’의 옛 발음 ‘모-단’의 합성어다. ‘산루리 모-단길’은 ▲구 경기도청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 수원향교를 거쳐 매산초까지 걸어가는 ‘1코스’ ▲교동 인쇄골목에서 출발해 수원문화원, 부국원, 팔달사를 지나 남문로데오 공연장에 이르는 ‘2코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2025년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자는 각 문화유산 앞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9개소 중 7개소 이상 방문 시 행궁사랑채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정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시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은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고양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900 건, 27억 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 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 중이다. 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겠다는 고양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의신청기간동안 전입·전출에 따른 부과 기간 재산정, 행정착오 여부 확인, 감면 대상 검토, 하수관 연결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요금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여부 및 법률검토를 마무리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 건별 결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재고지할 예정이다. 또 모든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의 궁금증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28일 '이만세한식부봉사회'(회장 김미경)는 닭볶음탕 20세트와 불고기 20세트 등 총 40세트의 밀키트를 세류2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은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만세한식부봉사회 김미경 회장은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역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변영호 세류2동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후원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담긴 따뜻한 나눔이었다”라며“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만세한식부봉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손길을 전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다음 달 30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대규모 해양 스포츠 축제가 펼쳐진다. 시흥시는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단독 개최하는 등 국내 대표 해양 레저 관광 거점 도약을 본격화한다. 윤진철 균형발전국장은 29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화호 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가 주제인 제전에서는 해양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체험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 관람객 등 5만여 명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식 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 3종(수영·사이클·달리기) 등 4개 부문이다.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총 2111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룬다. 번외 경기로는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누구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종목도 마련했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해양 어드벤처 등 체험에 나흘 간 약 1만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상 계류장을 활용한 요트 투어, 보트 체험도 진행한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 1948년생,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을 조심해라. 1960년생,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1972년생, 남과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한다. 1984년생, 일찍 귀가하여 내일을 도모하는 것이 이롭다. 1996년생,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소띠: 가벼운 산책으로 기분을 상승시켜라. 1949년생, 복잡할 때는 한 발 물러나서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1961년생, 확장을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많으니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1973년생, 뜻밖의 이성이 도움을 주는구나. 귀 기울여 신중히 대처하라. 1985년생, 자신의 헛점을 노리는 사람이 있으니 행동에 주의해라. 1997년생, 딴짓하지 말고 앞을 잘보고 걸어가야 한다. ◆범띠: 적당주의는 금물이다. 적당하게 처리하면 어떤 것도 성공하지 못하리라. 1950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했다. 매사 신중해라. 1962년생, 문서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는 실속이 없다. 1974년생, 직장 내의 경쟁이 우려되니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나아가라. 1986년생, 가벼운 마음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움직이는 것보다는 자리를 지키고 경험자의 조언을 구해라. 1948년생, 주변 상황에 동요되지 말고 마음을 붙잡아야 한다. 1960년생, 욕심을 뒤로하고 힘을 모아 달성해라. 1972년생, 마음을 안정시키고 휴식시간을 가져라. 1984년생, 급할수록 돌아서 가는 것이 좋다. 1996년생, 아프거나 불편한 것을 감추지마라. ◆소띠: 공든 탑이 한 순간에 무너질 위험에 빠졌다. 1949년생, 가다 보면 언젠가는 도착한다. 포기는 아직 이르다. 1961년생, 먼저 호의를 베풀어라. 후일 크게 보상 받는다. 1973년생, 과음을 삼가하고 독단적인 결정은 피해라. 1985년생, 사소한 시비나 오해로 애정전선에 흠이 생긴다. 1997년생, 너무 계획대로만 하려고 하지마라. ◆범띠: 부질없는 공상과 과욕은 떨치는 것이 좋다. 1950년생, 마음을 다부지게 먹어야 한다. 만만한 것이 없다. 1962년생, 숨기는 것이 있다면 떳떳하게 알려라. 1974년생, 사교술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자존심은 잠시 버려라. 1986년생, 미래를 향한 희망이 넘치는 날이다. 1998년생,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된다. ◆토끼띠: 때와 장소를 분간하여 행동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팔달구보건소와 윌스기념병원 근골격 건강센터는 척추측만증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척추 건강 바른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사업에서 유소견자로 판명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22일까지 팔달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6회에 걸쳐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개념과 원인 ▲신체에 미치는 영향 ▲예방 수칙 ▲바른 자세 유지 방법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4일까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40-6266)로 하면 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척추측만증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을 응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 어택!(Cool Attac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의 폭염 대응 방침에 따라, 옥외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내에서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은 29일과 30일 수원역 광장, 장안구청 사거리, 동수원 우체국 인근에서 시작하며, 31일에는 수원남문시장과 수원덕산병원 건설현장으로 이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의 의미를 담았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생수 3000개는 병이 아닌 종이팩으로 나눠준다. 생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시민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폭염을 이겨내자는 서로를 향한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체성과 기대감을 담은 4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수원시 공식 유튜브’와 ‘수원화성문화제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비롯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제공연 ‘야조’, 시민이 참여하는 건축 프로젝트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수원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가마레이스’ 등 주요 콘텐츠가 압축해서 담겼다. 수원시는 홍보영상을 대중 매체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문화제에서 공연할 ‘어린이 풍물단’을 모집한다. 어린이 풍물단은 한 달여의 교육 과정을 거쳐 어린이 취타대, 어린이 무예단과 함께 ‘어린이 능행차’ 행렬을 구성하게 된다. 역사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홍보영상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의 홍보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수원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행사 기간을 8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