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거창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에 On 봄축제’와 연계해서 개최됐으며, 드론축구단 선수, 가족, 관람객 등 1,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드론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드론 축구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봄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작년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기반으로, 대회 규모를 대폭 확대한 올해 대회에는 Class40(프로·마스터즈 리그) 10개 팀과 Class20(청소년 클럽) 8개 팀이 출전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Class40은 풀리그 방식, Class20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상위 4개 팀에게는 거창군수상과 상패가 수여됐다. Class20(청소년 클럽 부문)은 △우승 고창 유레카 △준우승 정읍 하랑 △3위 합천 썬더볼트 △4위 담양 에버블루가 수상했으며, Class40(프로·마스터즈 부문)은 △우승 경남 거창 엔젤 △준우승 전북 샤크 △3위 경북 스타즈 △4위
(정도일보) 양주시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양중, 덕현중, 덕현고 특수 학급반이 참여하며 학교별 참여 학생들의 신체 상태와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텃밭을 조성한다. 프로그램은 치유 농업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맡아 계절별 식재와 함께 치유 중재 요소를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시는 이를 위해 2월 프로그램 공고 후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측정해 치유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의 긍정적 기능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 텃밭 운영은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를 끌어내고 치유농업의 효과를 실제로 검증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농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성
(정도일보)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취약계층 16가구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충망 교체 사업’은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마을 복지사업 중 하나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고행준 위원장은 “다가오는 여름 해충 걱정 없이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회천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5월 15일 한부모가구(부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성원크린’이 무료 청소‧소독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주는 일용근로를 하느라 집안 정돈과 청소를 하지 못해, 악취와 쓰레기로 가득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공적 청소 서비스(깔끄미) 기준을 초과해 지원받지 못하던 사각지대 대상자였으나, 성원크린의 무료 청소 지원을 통해 아이 양육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었다. 박성원 대표는 “이번 청소 지원이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한 가정의 삶을 바꾸는 데 환경의 역할이 매우 큰데, 성원크린의 청소 봉사를 통해 해당 가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13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 시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2025 시민 건강강좌는 관내 대학병원 2개소와 협업,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총 7회 운영한다. 1차 강의는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와 연계해 ‘알기 쉬운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2차 ‘보행장애와 손발저림’에 이어 7차까지 다양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5차 강의부터는 기존 참여 병원과 더불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 보다 폭넓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대학병원과 함께 시민 건강강좌를 마련해 뜻깊다”며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낙양물사랑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낙양물사랑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8월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에는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입장 시 개인 아쿠아슈즈 착용과 배부되는 손목띠 착용은 필수이며, 자가용 이용객에게는 4시간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장 전 시설 점검을 마쳤다. 운영 기간에는 매일 깨끗한 물로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탁도, pH 농도 등)를 실시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약품을 비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5월 16일 장암파크골프장에서 ‘제5대 의정부시 파크골프협회장 취임식 및 협회장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동호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선수들이 사전 경기를 통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본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파크골프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함상만 회장은 지난 1월부터 제5대 협회장직을 맡아, 차명수 사무장과 9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협회를 이끌고 있다. 차 사무장은 “최근 파크골프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평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협회 소속 김민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안에 부용파크골프장 준공을 완료하고, 장암파크골프장 부대시설 정비와 자일동 귀락마을 등에 추가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n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5월 16일 발표한 ‘2025년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공약 이행 성과는 물론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분기별 추진 실적 의정부시 누리집 공유 등 투명하게 소통하는 공약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0개 분야에서 총 128개 공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대표적 공약 이행 사업인 ▲경전철역 어르신 사랑방 조성(호호당)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개방 ▲용현산업단지 주차공간 확보 등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책임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좋은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진안고원 전국 쓰로다운(크로스핏)’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역도연맹/진안군역도스포츠클럽이 주관했으며 선수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엘리트 그룹과 RXD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엘리트 그룹은 정로쿨팀, RXD 그룹은 GAON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안고원 전국 쓰로다운’은 청정 자연과 고원지형을 배경으로 한 전국 단위 크로스핏 대회로,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 문화와 경제를 결합한 복합형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했으며,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들과의 연계를 통해 진안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에어하우스 등을 운영하여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
(정도일보) 상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건장과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건강증진학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학생의 건강 및 체력 문제를 진단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이를 개선하고 해결하는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학교이다. 상수초등학교는 올해 주요 운영과제로 ▲구강위생개선사업과 ▲학생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 중이다. ‘구강위생개선사업’은 점심시간 양치질 개선과 양치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아우식증과 치주 질환 등 구강 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양주시 보건소, 치과의사협의회와 협력하여 ‘구강보건의 날’ 운영, 4행시 짓기, 사진 및 영상전 개최 등 구강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또 다른 주요 운영과제인 ‘학생체력향상 프로그램’은 체육교육 내실화와 신체활동 일상화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규 체육수업
(정도일보) 양주시 연푸른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 △학교폭력예방 △학교안전사고 예방의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정문 앞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은 양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양주경찰서 교통계, 연푸른초 녹색학부모회,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피켓과 안내 활동으로 서행 운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불법주청자 금지 등 핵심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한 경찰과 학생들이 함께 ‘학교폭력, 멈춰!’ 문구가 담긴 부채를 배부하며 친구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홍보대사(SSAM)와 학생안전 가디언즈 소속 학생들도 ‘우리가 만들고 실천하는 안전 약속’을 주제로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함
(정도일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오늘(18일) 5개 구장에서 총 8만 9,654명이 입장하며 4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400만 6,296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230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달성했다. 400만 관중도 역대 최소 경기 달성하며 올 시즌 100만, 200만, 300만에 이어 400만까지 모두 최소 경기로 기록 달성을 했다. 종전 400만 관중 달성까지 소요됐던 역대 최소 경기는 2012 시즌의 255경기였다. 하지만 오늘 230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25경기 단축했고,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던 지난 해의 285경기와 비교해도 55경기가 앞당겨졌다. 또한 지난 5월 5일 300만 관중을 돌파한지 55경기만에 400만을 관중을 달성하며, 종전 2012 시즌 65경기를 뛰어넘는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했다. 5월 18일(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419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홈 28경기에서 61만 6,310명이 구장을 찾아 전체 구단
(정도일보) [엄재웅 인터뷰] - KPGA 투어 3승을 기록했다. 우승 소감은? 예상했던 것보다 시즌 초반에 빠르게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기쁘고 KPGA 투어 3승을 이뤄내 선수로서 뿌듯하고 기쁘다. 주최측에서 제공한 ‘엮다 팔찌’ 의미가 정말 좋아서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팔찌가 행운을 가져다준 것 같다.(웃음) - 이번 대회 총평은? (첫째 날, 둘째 날 경기가 순연되고 하루에 18홀 이상 경기를 했어서 어려움이 많을텐데?) 1라운드를 오전조로 플레이했다. 기상악화로 의도치 않게 많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개인적인 부분보다 주최사를 비롯한 핀크스GC, 협회 등 많은 관계자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많은 선수들이 클럽하우스에 모여 있고 복잡한 상황도 있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핀크스GC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개인적으로는 평소에도 체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골프 선수라면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 오늘 최종 경기는 어땠는지? 이번
(정도일보) 충북 영동군여자씨름단이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단체전 3위, 개인전 장사 배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영동군에서는 변영진 감독과 임수정 코치, 선수 7명 등 총 9명이 출전해 선전했다. 단체전에서는 7전 4선승제로 치러진 경기에서 영동군여자씨름단이 3위를 차지하며 팀워크와 기량을 뽐냈다. 개인전에서도 각 체급별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국화급(70kg 이하)에 출전한 박민지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장사에 등극했고, 같은 체급에 출전한 양윤서 선수는 2위를 차지해 영동군의 씨름 위상을 드높였다. 매화급(60kg 이하)에서는 이나영 선수가 3위,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는 코치로도 활약 중인 임수정 선수가 3위에 오르며 고른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끈기와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정도일보) 제22회 충청권 향수탁구대회가 지난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 옥천군 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충청권 향수탁구대회는 탁구를 통한 지역 간 유대 강화 및 건강한 생활체육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5월 11일까지 진행된 참가 접수 결과, 총 248명의 선수가 신청을 마쳐 그 열기를 더했으며 참가 대상은 각 시·도 내 탁구클럽 소속 동호인으로 구성됐다. 옥천군탁구협회 관계자는 “충청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청권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 간 화합 증진에 기여했으며 경기에 그치지 않고 동호인 간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