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랑)에서는 6월3일부터 다문화가정에 이중언어코치가 방문하여 이중언어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인해 자녀들이 참여하는 집단프로그램을 가급적 피하고 총 30가정을 선정하여 이중언어코치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이중언어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함으로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신체발달뿐만 아니라 즐거움,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부모와의 신뢰감 및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보미래 이중언어 코치는 “다양한 놀이 활동, 교구 만들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방법을 생각해 내고 상상했던 것을 놀이 상황에 적용시키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며 아이들과의 눈높이 교육에 맘이 설렌다고 하였습니다. 박미랑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프로그램의 부모-자녀상호작용교육과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내 소통이 증진되고 다문화가족의 정체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의 적극 참여를 강조하였습니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에 관한 문의는 832-5399로 하시기 바랍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신임 해양경찰관 53명(남42, 여11)을 임용하고 현장 상황대응 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해해양경찰서로 신규 임용된 53명은 근래 들어 역대 최다 규모이다. 이들은 15주간 최일선 현장 부서인 함정과 파출소, 행정부서인 경찰서를 순환하며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의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현업 연계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권오성 동해해경 서장은 “동해해양경찰서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해양경찰관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6월 15일(월)부터 제 240기 신임 해양경찰관 순경 24명(남 19명, 여 5명)을 대상으로 15주에 걸쳐 현장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관서 실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신임 경찰관 대상 신고식 및 4대비위 예방 등 공직자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함정, 파출소 등 각 부서에 배치되어 총 15주 동안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선배 경찰관을 멘토로 지정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라 전했다. 신임 순경 구상회는“15주간의 교육을 통해 선배 경찰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실습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제수 서장은“이번 관서실습으로 신임경찰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 경찰관들이 지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바다의 안전과 치안질서유지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 실습을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보훈회관에서 청렴인식 확산을 위해 보훈단체장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수준 및 반부패 청렴시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 제도 등 청렴정책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는 공공기관에서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민간의 공정성·투명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부패 및 복지·보조금 부정신고, 신고자 보호 등의 제도를 설명했다. 앞으로 광주지방보훈청은 공직자와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보훈가족의 청렴인식 제고와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중심의 한국형 세일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으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세일행사다. 중기부는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제조업체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대규모 할인, 온·오프라인 판촉 및 외식·여행 등의 연계행사로 전국적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서울 등 6개 지역의 현장 행사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대면 판촉행사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민간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G마켓·쿠팡·11번가 등 16개 쇼핑몰에서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40% 가격할인을 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수도권 중심의 산발적 집단감염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지속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우려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집단감염 방역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남중 서울대병원 교수, 김종헌 성균관대 의대 교수, 김홍빈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 이상일 울산대 의대 교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가 참석했다. 정 총리는 “오늘 중대본에서 방역 강화조치를 연장하는 등 방역대책을 결정했으나 앞으로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2차 대유행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그간 정부가 코로나19를 대응하는데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가 큰 힘이 됐다”면서 “그런 노력의 결실로 환자의 급격한 증가세가 꺾였고 국제적으로도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고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의료전달체계나 인력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표(ind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대형 안전사고의 예방 및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6월 10일 부터 7월 10일까지 31일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행 5년차를 맞이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대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민·관 합동 사전진단을 매년 2월~4월 실시하여 왔다. 특히, 지난해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통해 경미사항에 대한 현지시정과 지도·교육을 실시하였고, 도선 6척 및 선착장 15개소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설비 부족 등 13건의 미비사항을 시정조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1차적으로 사업자 중심의 자율점검을 실시하되 선박과 선착장 시설물 노후, 사고이력 등 선박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한 선박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불합리한 법령․제도․관행, 안전규정 등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14일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부여하는‘수상구조사’국가자격증 시험을 교육원 내 해양구조실습장에서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7년 신설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 시험은 매년 전국에서 치러지고 있으며, 여수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해양경찰교육원이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받고 이날 모두 5명이 응시했다. 응시자들은 영법.수영구조.장비구조.종합구조.응급처치.구조장비 사용법 등 7개 과목을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한다. 합격자는 시험일로부터 5일 이내에 발표하며, 취득점수와 자격증 발급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수상안전종합정보(imsm.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양경찰 채용에 가산점을 받거나 수상안전 교육강사 또는 해수욕장, 물놀이공원,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한 관계자는 “여수지역에서는 처음 진행된 시험이라 응시생이 많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있을 다음 시험에는 많은 사람이 응시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해양경찰청이 지정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적재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비상구 신고 대상은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문화·집회·판매·운수·숙박·위락시설과 복합건축물(판매·숙박시설 포함) 등이 있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 행위는 ▲주 출입구와 비상구를 폐쇄(잠금),차단 ▲비상구·피난 통로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기타 피난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위반업소의 영업소재지를 관할하는 소방서에서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위법으로 판명될 때 신고자에게는 1회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위반 업소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위급상황 시 생사를 결정하는 생명의 문이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신고포상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드디어 고등리그도 막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가 일부 개막했다. 최근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의 일부 권역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13일 익산금마축구센터에서는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북권역 개막전이 펼쳐졌다. KFA와 전라북도축구협회는 오랜 시간을 견딘 끝에 막을 올리는 고등리그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뒀다. 리그 운영은 무엇보다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익산시는 직접 경기장에 방문해 현장을 검사하고 확인했다. 경기장 입구에서는 체온 체크와 문진표 작성이 이뤄졌다. 선수들은 거리를 두고 한 줄로 대기했고, 한 명씩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체온을 측정하고 입장했다. 모든 방문자의 체온은 이름, 연락처 등 신상정보와 함께 문진표에 그대로 기록됐다.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해야 경기장 입장이 가능했다. 물론 선수와 팀 관계자 등 사전에 승인된 사람을 제외하고는 일절 출입이 불가했다. 현장을 방문한 학부모들 역시 출입이 불가했다. 이 날 경기는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철저한 무관중 경기로 펼쳐졌다. KFA 김종윤 대회운영실장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방문을
(정도일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KPGA 투어프로 홍상준(26)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나고 자란 홍상준은 지난달 20일 오전 11시경 여느 때와 같이 골프연습장으로 향하다 길에서 넘어져 부상을 당한 할머니 한 분과 마주쳤다. 할머니는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까지만 태워 달라고 했다. 홍상준은 할머니와 함께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움직임이 불편한 할머니를 업고 병원으로 갔지만 할머니는 평소 다니던 병원으로 가길 원했고 홍상준은 다시 두 번째 병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두 번째로 간 병원은 첫 번째 병원보다 허름했다. 엘리베이터도 없었다. 홍상준은 다시 할머니를 업고 2층 통증클리닉으로 향했다. 병원 접수를 마치고 할머니는 홍상준에게 그만 가도 좋다고 했지만 그는 갈 수 없었다. 치료를 마친 할머니가 혼자 어떻게 집에 가실 지 걱정이 돼 치료가 끝날 때까지 할머니 옆에 있기로 했다. 하지만 통증클리닉에서는 부상 부위가 심해 수술을 할 수도 있으니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 홍상준은 다시 할머니를 모시고 세 번째 병원으로 이동했다. 할머니는 자녀들이 걱정할까봐 자녀들에게 바로 연락을 하지 않았지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2시 8분경 서귀포 하예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려 추락한 낚시객 A씨(남, 54세)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51분경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씨가 파도에 휩쓸려 해상에 추락하였다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서귀포해경은 구조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으며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도 구조 협조요청을 하였다. 오후 2시 5분경 하예포구 인근 100m 해상까지 떠밀려간 낚시객 A씨에게 인근 조업어선에서 구명환을 던져주었으며, 오후 2시 8분경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낚시객 A씨를 구조해 오후 2시 15분경 하예포구에 대기 중인 119에 인계하였다. 구조 당시 낚시객 A씨는 손바닥 작은 찰과상 이외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시 중앙동 선어시장 앞 물량장에 정박중이던 30톤급 예인선이 침몰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14일 오전 07:05분경 여수시 중앙동 선어시장앞 물량장에 정박중인 예인선A호(37톤, 여수선적, 승선원 없음)가 침수되어 기울고 있다”는 인근 선박 선장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방제정·해경구조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함께 계류되어 있던 4척의 선박의 소유자와 연락한 후 안전해역으로 대피시키고 침수선박의 외부 갑판상 에어벤트를 봉쇄하였다. 침몰선박에는 연료유(벙커A 약 2.2톤)가 있다는 소유자B(남, 58세)진술을 확보한 해경은 재빨리 오일펜스를 침몰선박 주변에 펼쳐 해양오염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유흡착포 및 유회수기를 이용 해상 오염물질을 제거중이다. 내일 오전 크레인을 이용 사고선박을 인양할 예정으로 전해졌으며, 해경은 소유자 및 목격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정박 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특히 사리때나 장마 기간중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김도연)은 지난 6월 9일 발표된 기상청의 전국 폭염특보 발효·장마전선 조기북상 등으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시원한 옷과 모자, 양산, 물 등을 휴대하여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어지러움, 두통, 빠른 심장박동, 구역, 구토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긴 후 부채나 젖은 물수건으로 손발을 식혀 체온을 내려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여수경찰서는 13일 동료 경비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64)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5분께 여수시 웅천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경비 업무 책임을 맡고 있는 B(7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A씨는 평소에도 출근과 보고 체계 등 문제로 B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주변에 있던 다른 경비원들이 A씨를 제압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