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삼정초교 통폐합 1차 학부모 설명회에 북구청 공무원 10여명이 동원된 바 있으며, 2차 학부모 설명회를 할 때는 일부 통·반장이 학부모를 데려왔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등 관계자들이 시민단체·학부모에 전화(문자)하거나 학부모 거주지까지 찾아가 삼정초교 통폐합에 찬성하도록 요구했으며, ‘광주바로소통’에 올라온 삼정초교 통폐합 반대 제안에도 SOC사업 추진 의견을 조직적으로 게시하였다. 이처럼 뇌에서 내린 명령이 신경망을 통해 퍼지듯 관官이 통·반장 등 주민조직들을 동원해 여론을 왜곡·조작하는 관제운동은 군사독재 시절에나 써먹던 수법이다. 민주사회에서 행정기관이 공권력을 이용해 여론몰이를 하면 학부모 입장에서 강압적으로 느껴져 위축될 수밖에 없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삼정초교 통폐합 찬성 의견을 내도록 강제하는 것은 신新‘개발’ 독재이다. 삼정초교 통폐합 논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의제이자 토론과제이지, 광주 북구청이 추진하고자 사활을 걸고 있는 SOC사업과 무관하다. 어떤 가족이 주택을 가꾸며 살 것인지 아파트로 갈 것인지 ‘교육적 전망’ 안에서 토론을 하고 있는데, 이웃 주민이 집안으로 난입해서 ‘아파트로 가야 집을 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시청소년수련원(운영법인:목포YMCA)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에서 주관하는 2020년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에 대한 시상에서 평소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5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으며,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꿈·도전·공동체 의식을 지닌 행복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요프로그램은 ‘초·중·고 수련활동, 청소년 안전교육,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초등 4학년~6학년 대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문의전화:061-276-3640) 주인철 목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은 청소년이 꿈을꾸고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목포시와 목포YMCA의 결실이며,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에서는 지난 6월 9일 직장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18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오인구 경찰서장은 신윤우 고흥경찰서 직협대표(봉래파출소 경위)에게 설립증을 교부했고, 신윤우 대표는 오인구 서장에게 직협 정식 출범에대한 감사의 뜻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고흥경찰서 직장협의회의 가입대상은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이며 앞으로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 경찰 내부에서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인구 서장은 “직협 구성원들이 조직의 소통채널이 되어 조직의 발전을 넘어 국민을 향한 치안서비스 향상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빗길 속 농로길을 운행하던 승합차와 소형트럭이 충돌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0시 53분경 고흥군 풍양면 당두리 공호마을 앞 고흥만간척지 농로 교차지점에서 빗길 속을 운행하던 스타렉스 숭합차와 포터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가 농로길 수로로 추락하고 두 차량의 차체가 크게 훼손 됐으며 승합차 운전자인 김 모(48‧여‧고흥읍)씨와 트럭 운전자 신 모(66‧남‧도덕면)씨가 사고충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두 차량 운전자 모두는 출동한 고흥소방서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고흥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일보) 여름철 피서(避暑)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휴장한다. 함평군은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7~8월 개장하던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올해는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풀(782㎡), 유아풀(78㎡), 어린이풀(234㎡), 슬라이드풀(1,055㎡), 워터버킷(251㎡)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가족형 워터파크다. 특히 깨끗한 수질과 저렴한 가격, 배달음식 반입 등이 큰 호평과 함께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이용객만 5만 7000여 명, 수입액으로는 5억 4000여만 원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함평엑스포 물놀이장은 매 휴가철마다 수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전남권 대표 여름휴양시설”이라며, “그러나 올해는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지역감염 확산 방지차원에서 운영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감염병 관리 전문가들은 물놀이 시설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한정된 공간에 장시간 머무는 만큼 사람 간 접촉으로 인한 비말 전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또 이용객 대부분이 어린이인 데다 물속에서는 사실상 마스
(정도일보)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벼메뚜기와 먹노린재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벼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벼 먹노린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친환경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먹노린재 월동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월동률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2.2도 높은 3.8도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사전방제에 자칫 소홀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벼 먹노린재는 논두렁이나 논에 인접한 야산에서 서식하는 월동 해충이다. 성충 상태로 월동하는 먹노린재는 기온이 올라가는 6~7월경 논으로 이동해 벼를 고사시키고 수확기에는 반점미와 쭉정이를 발생시켜 수량을 감소시킨다. 앞서 함평 지역은 지난 2018년부터 집중호우 이후 먹노린재가 급증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개별 벼 농가가 대규모 직접 피해를 입었다. 올해도 센터가 관리하는 벼 병해충 예찰포에 많은 수의 먹노린재가 발견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는 벼메뚜기 개체 수도 친환경재배단지를 중심으로 급증 조짐을 보여 재배단지 공동의 집중방제가 꼭 필요할 전망이다. 무리지어 다니는 벼메뚜기 습성상 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18일 오후 2시 동해 최북단 어로한계선 근해에서 우리어선 월북차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간어선 1척이 고성군 대진 동방 3해리에서 음주운항으로 월선 위험이 있다는 것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속초해경 경비함정 2척과 고속단정, 해군 특전RIB 1척 및 인근 해·육군 레이더기지 감시장비가 동원되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군(軍)과 월북어선 및 미확인선박 차단 저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지속 증가하면서 안전관리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어 현장경찰관들의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되었다.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가이드북”에는 다중이용선박별 업무처리 방법, 서귀포지역 특화된 현황, 현장직원들이 자주 물어보는 해상교통업무 민원 사례를 수록하고, 안전관리에 반드시 알아야할 기본 법률을 테마별로 정리하는 등 이 책을 보면 바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발간하였다.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현장 경찰관들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에 있어 업무처리능력 및 유형별 상황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17일 밤 11시 31분경 서귀포 남동방 289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연승어선 A호(45톤, 한림선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선원 B씨(55세)를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연승어선 A호는 17일 오후 12시 30분경 조업 중 선원 B씨가 롤러에 왼쪽 손이 끼면서 부상을 입었다며 오후 12시 42분경 해경에 구조요청을 하였고,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17일 오후 5시 20분경 응급환자 선원 B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응급조치를 하고, 긴급 이송해 밤 11시 31분경 화순항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하였다. 응급환자 선원 B씨는 이송 당시 왼쪽 팔 복합골절, 왼쪽 중지 절단 등의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치안감)이 신임경찰 학생들의 해상직무훈련을 담당하는 실습함(3011함) 승조원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정체성 확립과 청렴한 공직자상 구현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18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고명석 교육원장은 지난 17일 여수신항에 정박한 4,300톤급 실습함 대강의실에서 승조원과 실습교수요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뿌리를 찾아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고명석 원장은 현재 해양경찰이 담당하는 해양주권 수호, 해양재난 안전관리, 해상교통질서 및 해양범죄 수사 등 공적 임무와 기능을 중심으로 역사 속 조직과 인물에서 발자취를 찾아야 한다고 전제 했다. 그는 우선 신라의 주(州)·진(鎭) 및 선부(船府), 고려의 주현군(州縣軍), 왜적 추포사(追捕使) 등을 비롯해 근대까지 해양경찰과 유사한 조직들을 소개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해적·왜구 등의 노략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시대적 노력들을 설명했다. 또 9세기 초 해상왕국 청해진(淸海鎭) 설치를 건의하고 동북아시아 해양질서를 확립한 장보고(張保皐) 등 역사적 인물도 다수 소개하며, 바다 가족의 안전과 어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치안을 유지하는 오늘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6월 18일 유해액체물질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8개 관계기관, 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참가자간 비접촉방식인 통신(도상) 훈련으로 하였으며, 화학물질운반선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하여 화학물질이 유출된 사례를 가상으로, 위험성평가 및 주민대피 조치, 인명구조, 화재진화, 긴급구난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HNS(유해화학물질)를 중심으로 기관, 업체별 방제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방제대응역량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여수해경은 “앞으로도 기름·유해액체물질 유출 오염사고에 대비하여 방제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 간 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역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유해화학물질(HNS) 저장시설 19개소가 산재해 있으며, 연간 66여 종의 유해물질 12,442,000톤을 운송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40기 신임 해양경찰관 3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갖고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신임 해양경찰관 총 526명 중 33명(남 26, 여 7)이 전입되었으며, 직별로는 항해 23, 기관 8, 구조 2명이 배치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이수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15주간 인천 관내 특성 파악 및 업무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첫 근무를 하게 된다. 신임경찰관들은 치안수요가 많은 현장부서인 파출소에 우선 배치되어 선배 경찰관과 함께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조직 적응력과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여 현장 중심의 경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신 서장은“인천해경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인천해역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어제(17일) 야간에 오징어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경비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5:52경 동해시 묵호항 동방 42해리(77km)해상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던 A호(39톤, 승선원 5명)에서 베트남국적 선원 B씨가 갑자기 머리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시 금진항 인근 해상에 경비중인 2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이후 저녁 7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은 어선 A호와 계류하여 응급환자 B씨와 보호자 1명을 옮겨 태운 후, 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 상태를 확인하면서 이동하여 밤 9시 40분경 묵호항 입항,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동해 동인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헬기, 경비함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7일부터 7월1일까지 의무경찰의 자기개발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의무경찰들의 국가자격증 취득과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희망자들을 모집하였다. 이에 18명의 의무경찰들이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여 지난 15일 일과 후에 해양안전과에서는 레저담당자를 강사로 지원하여 수상레저관련 교육을 실시하였고 17일에 치뤄진 필기시험에 전원합격하였다.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중현 수경은 “군 생활을 하면서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좋았고 실기도 한번에 합격해서 꼭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기고/이승환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장]2021년부터는 매장에서 마시던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가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2022년에는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비닐봉지 사용 금지가 편의점, 제과점 등 종합소매업으로 확대된다. 이처럼 우리 일상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100여 년 전 발명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천연자원을 대체하는 저렴하고 편리한 물질로 세계 경제의 발전은 물론 인간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용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 이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들어진 태평양의 플라스틱 섬,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바다거북이 등에서 나타나듯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해양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UN이 발표한 (2017년) 해양오염 자료에 따르면 매년 100만 마리 이상의 바닷새와 10만 마리의 상어, 거북이, 돌고래 등 바다 생물들이 플라스틱을 먹고 죽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름 5㎜ 이하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더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이들 플라스틱은 자연상태에서 마모되거나 치약, 폼클렌징 등의 재료로 제조돼 발생한다. 전 세계 바다에는 대략 5조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