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청년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을 오는 4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청년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운영된 ‘뭘해두 되는 모임’에는 총 19개 팀, 173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성과를 입증했다. 모집 대상은 △신규 커뮤니티 ‘뭘해두 되는 모임 시즌2’에 참여할 청년 캡틴 △1년 이상 시에서 활동한 기존 청년단체(기존 커뮤니티)이며, 시는 각 유형별로 15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팀별 활동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단체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들은 활동비를 활용해 모임 시 필요한 △재료비 △간식비 △체험비 △강습비 등 실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집행할 수 있다. 최종 선정팀은 오는 4월 30일 발표되며, 활동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시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인사‧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근로기준법 등 최신 노동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집 운영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노무 문제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안정적인 행정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개정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주요 근로조건의 이해 △모성보호 관련 개정 법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돼 현장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주요 법 개정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필수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보육 현장의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아동의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관내 반복적 우울장애, 조현병 등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사계절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마음을 키우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 복지시설에 치유농업을 접목해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시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경증 정신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진건읍 소재 팜아트홀릭 치유농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힐링 텃밭 가꾸기 △오감 자극 허브 체험 △다육식물 번식 체험 등 농장 자원을 활용한 실습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 진행된 1회차에서는 땅 고르기, 씨감자 심기 등 텃밭 가꾸기 활동과 다육 및 허브 삽목 체험을 통해 식물의 번식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식물을 심고 흙을 만지면서 심신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꼈다”며 “추후에 진행될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4월부터 부부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기 위한 부부 소통 교실 ‘하나뿐인 나의 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해부터 관내 부부를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부부가 서로의 특성과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DISC 행동유형 검사 △부부 소통 관리 교육 △다도 체험 및 편지 작성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에서는 ‘서로 다른 우리 둘, 알아가기’를 주제로 DISC 행동유형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함께 해석하며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기 ‘다시 태어나도 사랑할 당신’에서는 부부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3회기 ‘차차 가까워지는 우리’에서는 다도 체험과 함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 깊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9일부터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80대의 전기이륜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 30만 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지원액의 20% △배달 사용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 지원서류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 기존의 우편 제출 방식을 전자 제출 방식으로 변경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조금 지급 처리 기간을 단축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청년 공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의 청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군 관계자들의 청년 공간 조성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성군청 경제정책과 관계자 3명이 참여했다. 시는 군 관계자들에게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운영 현황 및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센터 내 창업 공간과 공유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된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공간 구성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3층 청년꽃간의 쾌적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노하우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지자체의 청년 공간 운영 및 청년 창업 지원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청년정책 관련 벤치마킹은 지난 2월 청주시와 부천시를 시작으
(정도일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는 지난 7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경기도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부터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31명의 사망자와 5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약 4만 8천여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자 1,0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사회가 겪는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가 별내동 닉센 카페 별관에서 제7대·제8대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의 발전을 이끌어 온 선미숙 제7대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롭게 취임하는 김신애 제8대 회장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배진성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 및 연맹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공로패 전달 △금배지 전달 △여성회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선미숙 회장은 “지난 4년간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으로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그동안 저를 믿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에 봉사 협조해 주신 지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신애 신임 회장은 “앞으로 여성회 여러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여성회장이 되겠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더 많은 분께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4년간
(정도일보)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키오스크가 비치된 매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56회에 걸쳐 573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특히 스마트폰 교육은 심석고등학교 정보화 담당 교사와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작년에는 키오스크 기기를 2대 구입해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방법을 체험했으며, 올해는 사업비를 확보해 매장으로 직접 찾아가 커피, 음료 등을 현장에서 주문하고 결제하는 경험을 제공해 교육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올해는 AI 기술을 접목한 ‘나만의 인생 자서전’ 제작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과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AI가 그림과 글을 생성해주는 방식으로, 전자책(e-book)과 인쇄형 책자 두 가지 버전으로 총 40명에게 무료로 자서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정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한 커피를 마시며 자신의 자서전에 대한 이야기
(정도일보) 아이홈넷은 지난 7일, 경제적 부담으로 주거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못하는 호평·평내동 저소득 2가구에 도어락을 무상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아이홈넷이 협력해 추진됐다. 배명욱 아이홈넷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주거 안전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태일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전장치 마련이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홈넷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갈매동에 소재한 아이홈넷은 지난해 4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호평동과 평내동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각 4대씩 총 8대의 도어락과 비디오폰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오남읍위원회는 8일, 오남호수공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주차장부터 오남호수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했다. 특히 폐비닐과 캔, 담배꽁초 등 작은 쓰레기까지 꼼꼼하게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임무영 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깨끗해진 공원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남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많은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운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읍은 환경정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오남읍은 읍사무소 청사 입구를 정비하고 주요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게시판을 설치해 주민과의 시정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주요 사업의 효율적 전달 △다산 정약용 도시브랜드 확산 △깨끗한 청사환경 조성이라는 세 가지 목적을 갖고 추진됐다. 홍보게시판에는 △축구장 조성 △오남호수공원 맨발걷기길 조성 △오남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통학로 보행안전시설 설치 등 오남읍의 핵심 현안을 게시해 주요사업의 진행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했다. 또한 남양주시 도시브랜드 정체성 확산을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매화병제도’를 함께 부착해 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아냈다. 황학기 오남읍이장협의회장은 “오남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주요사업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오남읍의 발전이 실감된다”라며 “오남읍의 발전사항들을 보면서 주민들의 거주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번 정비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에게 주요 사업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다산 정약용의 브랜드 가치를 공간 속에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
(정도일보) 남양주시 수동면는 우울감 등으로 정서적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짝꿍’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을돌봄사업 ‘짝꿍’ 모니터링은 정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이 대상자와 1:1로 짝지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 실태 점검 △심리적 안정 지원 등을 수행한다. 모니터링은 △대상 가정 방문 △유선 상담 △이웃·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생활 실태 파악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말일까지 상담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사회복지팀에 제출하며, 이를 통해 경제·주거·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필요성을 점검한다. 아울러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춘 면장은 “마을돌봄사업 ‘짝꿍’ 모니터링이 홀몸 어르신과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서부! 함께라면’의 첫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서부! 함께라면’은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고, 커뮤니티 공간에서 함께 나누며 지역 내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일상 속 소통을 매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나눔문화 확산 △주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릴레이의 첫 주자는 지역 후원자 최용순 씨로, 7일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서 라면 10박스(32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사업의 출발을 함께했다. 최용순 후원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서부! 함께라면’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 함께라면’은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으로 확장되어, 라면뿐만 아니라 커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 운영될 계획
(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4일 수락산에서 ‘방심은 NO, 관심은 YES’라는 구호 아래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과 함께하는 2번째 산불예방 행사로, 역대 최악의 산불을 겪은 상황에서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인화성·발화성 물질 반입금지 등의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별내면장과 부면장을 포함한 면 직원들이 직접 수락산을 오르며 등산객들에게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내 안전한 행동을 독려했다. 산행 중이던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한 등산객은 “전국민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경북산불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관심이 큰 산을 지킬 수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건조한 4월 한 달간 자연부락 및 주요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산불 취약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산림 내 인화성 물질 반입금지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