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태백시보건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1-1’ 캠페인을 전개한다. ‘3-1-1’이란,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안한 캠페인으로 3월, 첫 주,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자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잠복 기간인 2주간 자발적 자가 격리를 의미한다. 보건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 대상 모자 보건지원사업을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한시 운영한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 대해 임신주기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가 보건소 모성실으로 유선 신청하면, 예약제로 방문 운영하는 방식이다. 태백시보건소 김미영 소장은 “태백시민 모두가 3-1-1 캠페인에 동참하셔서 코로나19 청정지역 태백시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다중이용시설인 태백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버스 내부를 매일 자체 수시 소독하도록 하고 철암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와 통리일원을 주 1회씩 방역소독 하고 있다. 또한, 매일 공무원 10명을 태백병원과 태백역, 터미널 및 보건소 등에 배치해 체온측정, 마스크 배부 및 손 소독 안내에 나서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하
(정도일보) 강원도는 지난해 감자 생산량이 평년대비 21%가 증가했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 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한 감자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감자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도 감자 재고량은 감자주산지 시군을 중심으로 12,000톤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도는 본청과 사업소, 도단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감자 팔아주기 신청접수를 하고 시군은 시군단위 기관단체와 연고기업 등을 대상으로 강원감자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접수 판매 되며 주문발주 후 선별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될 예정으로 판매가격은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하게 판매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감자는 벼, 밀, 옥수수와 함께 세계4대 작물로 애용되고 있으며 피부미용과 변비치료, 혈압 조절과 소화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농산물이지만 소비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작물로 다가가 농가경제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도‘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2.5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문화산업센터에 892.5㎡ 규모의 VR, AR 기업 맞춤형 지원시설인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를 조성한다. ‘지역 VR, AR 제작거점센터’에서는 VR·AR 기술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5G 기반 강원 VR, AR의 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는 수행하게 되며 제작인프라 구축과 융합콘텐츠 개발·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통해 킬러콘텐츠 발굴·육성을 추진한다. 참여기관인 한림대학교에서는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VR·AR 콘텐츠 제작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맡게 된다. 또한 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및 시장개척을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VR, AR 기업 창업과 취업을 위한 인큐베이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는 3월중 참여기관간 협약을 체결하고 4월 본격적으로 착수해 지역특화산업과 VR, AR 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과 지역의 열악한
(정도일보) 춘천 상징노래 ‘Always Happy 춘천’을 통화 연결음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시정부 직원 180여명의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을 춘천 상징노래인 ‘Always Happy 춘천’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시민들에게 ‘Always Happy 춘천’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밝고 행복한 도시 춘천을 홍보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통화 연결음을 통해 춘천 상징노래를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특정 다수 시민들에게 짧은 시간 내에 행복한 도시 이미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 추가 확진자 발생 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춘천시 감염병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 19 관련해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 김동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최용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안무엽 한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영수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 감염병 연구부장, 함수근 춘천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정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2일 서울에서 동해시를 잇는‘ KTX 서울~동해선’이 개통됐다. 이날 운행을 시작한 KTX 서울~동해선은 서울역에서 07시 01분에 출발해 정동진, 묵호역에 정차한 후 09시 42분에 동해역에 도착했다. 탑승 인원은 서울역에서 30명, 상봉역 30명, 청량리역 29명으로 총 89명이 탑승해 묵호역에 5명, 동해역에는 31명이 하차했다. KTX 서울~동해선 개통자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최석찬 동해시의회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하종갑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코레일 강원본부 관계자 및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동해시와 코레일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주민 초청 행사는 개최하지 않았다. 다만, 첫 KTX 서울~동해선을 타고 동해역에 하차하는 승객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해 뜨는 도시, 태양의 도시 동해시를 상징하는 해바라기 꽃 한송이를 주민대표가 전달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올해는 시 출범 40주년의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KTX 서울~동해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이용 편익 증진은 물론, 동해시가 관광 · 물류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토대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정도일보) 류태호 태백시장이 28일 오후 태백상공회의소 시험장을 찾아 방역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29일 태백상공회의소에서는 2020년 제1회 워드프로세서 및 컴퓨터활용능력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해당 시험에는 40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태호 시장은 “이번 시험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시민들이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 없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태호 시장은 시험장 방역 작업에 앞서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삼척시는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신천지 신도 15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다. 시는 정부로부터 받은 신천지 신도 153명에 대해 신천지 측근들과 협의를 마쳤고 전수조사 전담공무원 51명을 배치했다. 전수조사 방법은 신천지 측근 참관하에 전담공무원이 유선상으로 신천지 신도들의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다. 조사 내용은 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 이용 유무와 확진자 접촉 유무, 대구 방문 유무 등이다. 삼척시는 신천지 신도들의 증상유무를 확인 후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실시하고 무증상자는 향후 2주간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또한, 무증상자 중 고위위험군 종사자들에게는 자가격리 권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수조사 기간 동안 신천지 신도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유지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며 “신천지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책임감을 갖고 전수조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해시와 동해경찰서는 동해시 개청 40주년 및 동해경찰서 개서 40주년을 맞이해 ‘동해경찰 40년사 화보집’을 발간한다. 화보집은 1980년 시 개청과 함께한 동해경찰의 탄생과 연혁, 내부조직 변천사, 관내 주요 사건·사고 재난·재해에 대한 활동사항 등을 수록할 예정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동해경찰 40년사 화보집은 동해시 개청 이래 경찰의 활동사항과 사건사고를 기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시민과 경찰이 한 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경찰서는 지역치안협의회를 설치 운영해, 지역 법질서 확립과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올해 친환경 전기차 2,288대 보급을 목표로 각 시군에서 공모를 시작한다.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저공해차를 보급해온 강원도는 지난해 말 기준, 전기자동차 2,333대, 전기이륜차 432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보급물량을 대폭 늘려 2,288대 보급을 목표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보급물량인 전기차 2,288대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급한 2,765대의 약 83%에 달하는 물량으로 차종별로 승용 1,819대, 화물 251대, 이륜 206대, 버스 12대 이다. 또한, 올해 친환경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예산은 312억원으로 보급 2,288대 물량에 대해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90일 이상 거주한 개인 및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자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현재 출시된 전기차는 승용차 11개사 25종, 화물차 8개사 9종, 이륜차 14개사 26종으로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
(정도일보) 강원도소방본부는 27일 오후 2시 헌혈의 집 춘천 명동센터와 도청 광장 헌혈버스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헌혈행사는 지난 7일 강원도 식품의약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 위기단계 주의에 진입해 긴급 참여 요청했으며 현 혈액 위기단계 지속 시 경계 단계 진입이 확실시 되어 수술지연 등 사회적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원소방이 동참을 결정했다. 이번 헌혈에는 총250명의 소방공무원 참여해 71명은 이미 실시했으며 금일은 소방본부와 춘천소방서 공무원 46명이 참여했다. 이후 잔여 참여인원들은 3월중 소방서별로 진행하며 모두 공가처리 된다. 특히 4.1 국가직 전환을 앞두고 47년 국민염원 캠페인 일환으로 단체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키로 의결했다. 평소에도 강원소방은 남궁 규 홍천소방서장이 308회 최다이며 100회 이상 5명, 50회 이상 15명, 10회 205명 등 꾸준히 헌혈 실천 사랑을 이루어 왔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바쁜 대응으로 많은 직원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119℃ 사랑의 온도가 코로나 19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27일 도청에서 한국동서발전와 ‘남북 강원도 탄소상쇄 평화의 숲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강원도경제진흥원, 동해시가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금회 사업은 동해안 남·북 강원도 300km 해변의 ‘해안방재 탄소상쇄 숲 조성’ 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한국서부발전과 서울에너지공사와의 협약에 이어 세 번째이며 한국동서발전은 1억원을 기부해 산불피해지인 동해 망상해변 일원에 해송 2,500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며 도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정도일보 안준희 기자] 춘천시보건소가 26일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에 주력하면서 보건증 발급을 위한 건강진단 업무도 중단했다. 보건소의 건강진단 업무 중단에 따라 영업자와 종업원이 건강진단을 받기 어려운 점을 건강진단 실시에 대해 3월 31일까지 한시적 지침을 마련했다. 신규 영업자와 종업원의 경우 영업 시작 전 또는 영업에 종사하기 전에 미리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지만 영업 개시 또는 영업에 종사한 후 1개월 이내 건강진단을 받으면 된다. 검사주기 1년이 도래해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는 기존 영업자와 종업원은 2월 27일 이후 건강진단 검진일이 왔을 때 1개월 이내 건강진단을 실시하면 된다. 시정부는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건강진단을 바로 받고자 하는 자는 홈플러스 맞은편에 위치한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에서 가능하며 수수료는 5천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시보건소는 현재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 19가 종결할 때까지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시가 생활민원 문의 시 해당 부서로의 빠르고 정확한 전화번호 안내를 위한 전화 메뉴판을 제작·배포한다. 생활민원 전화 메뉴판에는 부서별 생활민원 업무와 전화번호, 생활민원불편 신고앱 안내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2만4천부를 제작, 3월중으로 각 세대 및 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자석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눈에 보기 쉽고 찾기 쉬운 것은 물론, 한 번의 전화로 담당자와 바로 연결 할 수 있어 민원인의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해시가 최근 동해시 관내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검사결과 대부분 음성으로 판정 났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에 따라, 24일 오후 3시 현재 동해시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 검사를 의뢰한 전체 대상자는 총 82명으로 이중 71명은 음성 판정 났으며 나머지 11명에 대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11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삼척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사람들은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의심 증상이 나타난 일부는 검사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격리자들은 향후 증상 발생 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인접 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만큼 개인들은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