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기업인 ㈜마이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은 ‘2023년 연구개발특구육성(R&D)사업’의 신규사업으로, 연구개발특구 간 연계협력형 혁신 사업(비즈니스) 창출을 위하여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과 함께 성공적인 후속 사업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투자 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 간 협력을 통한 특화 기술 융합과 초광역 신산업 창출을 위해 이 사업을 기획하여 과기부에 사업화를 제안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텍은 강서구 미음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2019), ‘지역혁신 선도기업’(2022)으로 선정된 지역대표 중소기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16억 5천만 원, 시비 8억 5천만 원, 민자 3억 5천만 원 등 총 29억 원을 투입하여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
(정도일보) 부산시가 최근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대형 필라테스 업체의 일방적인 휴업·폐업으로 인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지역 일부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약관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부당약관으로 확인되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장·필라테스·요가 관련 소비자피해 매년 증가 추세 2020년부터 2023년 5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헬스장, 필라테스, 요가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0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도 총 641건으로 매년 상승하는 추세이다. 피해 연령은 20~30대가 80.2%(9,463건)로 가장 많았고, 품목별로는 헬스장이 80.4%(9,488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필라테스 16.5%(1,948건), 요가 3.1%(370건) 순으로 나타났다. 계약 해지 및 위약금 관련 피해 가장 많아 피해유형별로는 ‘계약 관련’ 피해가 95.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구체적으로는 중도 계약 해지 요구 시 사업자가 해지·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등 환급금과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소속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특강에는 송선진 교육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 부이사관이 나와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의 실현, 디지털 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도재우 한국교육개발원 디지털교육연구실 팀장이 ‘AI 코스웨어,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미래 교육 실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과 강사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에듀테크 도구들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와 교사의 역할 변화를 촉진할 방안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한종환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전 부서의 협업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 대전환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등 첨단 에듀테크 도구들을 적극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과 이승우 의원, 배영숙 의원은 벡스코에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 부산(IN BUSAN) 행사'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 공동 박람회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정책과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적경제 축제이다 부산 사회적경제라서 좋다(Busan 사회적경제 is good)’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되는 행사로 ▲ ‘개·폐막식’ ▲전국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공공·민간 컨설팅을 위한 ‘상품관’ ▲중앙부처 및 부산시 사회적경제 정책 등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학술·정책·토론 등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관광(랜선 투어), 찾아가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
(정도일보) 지난 27일 부산광역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심의위원회에서는 오랫동안 강서 지사동 인근 주민의 민원이 제기된바 있는 부산 명서산업단지 계획안을 심의하는 자리로 심의가 통과되면 지사동에 또 하나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현재 지사동에만 10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상태이다. 지사동 주민들은 수년간 반복되는 대기오염 및 악취 피해 뿐만아니라 발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해 왔으며, 관련 민원만 수백 건에 이르고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교통, 재해, 산지관리, 경관등 여러 의견이 제기됐는데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홍정열(계명대학교), 박수진(고려대학교)위원은 물류 차량 및 화물차 진입을 위하여 도로 폭을 확장 할 것을 지적했으며, 박부미(동서대학교), 박영재(동명대학교)위원은 환경적으로 민감한 곳에 산단 조성의 문제를 언급하며 오폐수 문제 등에 대하여 지적했다. 특히 시민을 대표하여 부산시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송현준(강서2,국민의힘), 김효정(북구2, 국민의힘)은 사전 주민설명 및 이해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송현준 의원은 별도의 관련자료를 준비하여 참여 위원들에게 악취와 소음에 시달리고
(정도일보) 산·학·연 연계 거점이 될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부산 미래성장을 위한 자물쇠가 열렸다. 부산시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9일 강서구 대저동 일원 부산연구개발특구 170만여㎡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지난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이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조건부로 통과시킴에 따라, 시가 이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조건사항 조치계획을 보고했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이를 전격 수용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1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특구로 지정·고시했으나 김해공항 확장 계획 등으로 10여 년 동안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그러나,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 4월부터 주민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했고, 그 결과 한 차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한 차례의 보고로 1년여 만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최종 의결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방과학기술 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통한 국가균형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영화에 부산을 담다’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 전시회는 부산을 담은 영화를 소개하고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려 촬영지를 소개하며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 전시회는 부산영상위원회의 영상과 사진자료 협조를 받았으며, 부산을 담은 영상, 사진, DVD를 전시한다. 영화 ‘도굴’, ‘신의 한 수’, ‘극비수사’ 등 영화 속 부산 저작물 총 10점, ‘1987’, ‘몽타주’, ‘성난 황소’ 등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사진과 소장 DVD를 각 10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부산중앙도서관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DVD의 관내·외 대출과 VOD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배규태)은 7월 1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KTX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재능나눔연주회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열린 공간에서 부산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플루트 앙상블, 현악 앙상블, 금관 앙상블, 클라리넷 앙상블로 구성했으며, 마림바 독주 무대도 특별히 준비했다. 연주곡은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OST, 애니메이션 OST, 팝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배규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엑스포 유치 열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나가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7월 1일과 8일 2차례에 걸쳐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관내 중학교 1, 2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북부 수학UpGo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생들의 학력 격차·결손을 보완하고, 수학 학습에 흥미를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1일 체험형으로 운영하는 이 캠프는 참가 학생들을 소규모 팀으로 나눠 협동학습 형태로 운영한다. 중학교 1학년은 기계공학자, 로봇공학자, 드론의 원리 등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아르키메데스 다면체 활용’, ‘자취를 따라 그려지는 패턴의 신비’, ‘보르노이 다이어그램’ 등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속 다양한 수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스피드 UpGo 협동 문제 챌린지(X가 훔쳐 간 보물찾기)’ 등 상호 협동학습을 통해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중학교 2학년은 ‘프랙탈, 마름모삼십면체, 하이퍼스페이스, 다빈치다리’등 실생활에서 수학의 효용 가치를 배우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개별 체험활동을 한다. 또, 학생들은 학교 수업내용을 중심으로 협동학습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스피드 UpGo, 창의력U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하윤수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그동안 추진했던 교육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적극 행정에 힘쓴 직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적극 행정이 부산교육의 청렴입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부산교육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시교육청 소담정(식당)에서 교육감과 MZ세대 청백리 서포터즈 10명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5월 청렴 지킴이로 임명된 이들은 ‘내가 바라는 본청 근무 환경’에 대한 동료들의 희망 사항을 모아 하 교육감에게 대표로 건의할 예정이다. 오후 1시 별관 카페에서는 하 교육감의 지난 1년간 소회 발표로 간담회를 시작한다. ‘전국 최초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말하기 영어 1.1.1.’, ‘담장 허물기 등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추진한 담
(정도일보) 부산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 예방과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시장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 103개소를 ‘모범 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모범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 사업은 부동산 중개업소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중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지정은 부산지역 7천7백여 개의 등록 부동산 중개업소 중 부동산 중개업무 경험이 풍부한 3년 이상 실무경력자 가운데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사실이 없고 시민에게 투명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에게 무료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련 업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지정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지정 업소는 해당 기간 동안 지정증을 게시하게 된다.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전 ․ 월세 계약 시 주의사항, 전‧월세가 동향, 기타 부동산 관련 사항에 대하여 시민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하며, 인근 주변 건물에 대한 동향 파악 등을 통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전 ․ 월세 계약 무료상담을 원하는
(정도일보) 부산시는 시민들의 경제 관련 지식 습득과 이해를 도와줄 ‘경제교육 강사’의 양성을 위해 경연식 강사 선발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제교육지원법'에 따라 ‘부산연구원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이하 경제교육센터)는 2006년부터 부산지역의 경제교육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경제교육 강사 선발 또한 경제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한편, 경제교육 인력을 발굴·지원하여 역량 있는 강사로 양성해내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려는 취지에서 실시한다. 신청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은 누구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경제교육센터(860-883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 강의 시연을 거쳐 6명을 시 대표 경제교육 강사로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특히 내부 면접 위주로 강사를 선발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들도 강의 경연 현장에 참석하도록 차별화함으로써 강사 선발 과정 자체를 ‘경
(정도일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해수욕장의 정식 개장과 함께 7월에도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초대형 아기상어가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에이펙(APEC) 나루공원 수상에 한 달간 머무른다. 오는 7월 1일 ‘2023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 '안녕, 부산!'의 개막에 맞춰, 관광포털 ‘비짓부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인증샷‧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막 당일에는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500명(선착순)에게 무료사진 출력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기상어가 머무르는 동안, 에이펙(APEC) 나루공원에서는 7월 8일, 22일, 29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아기상어 밤놀이터’를 운영한다. 뜨거운 한낮을 피해 선선해지는 여름밤에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마술쇼, 버블쇼, 아기상어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기간 중 7월 1일, 2일에는 ‘별바다부산 나이트 푸드테라스’가 열린다. ‘빵’을 주제로 한 영화를 본 후, 해운대리버크루즈 루프탑에서 음식과 토크를
(정도일보) 부산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23.6.1.) 이후, 6월 28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부산 양정동 오피스텔 집단피해자 60명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첫 결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양정동 오피스텔 건은 지난 5월 말에 피해 임차인들이 부산시로 ‘피해 건물이 6월 중순 제3회 경매매각 기일이 잡혀 있어 특별법이 시행되더라도 경매에 낙찰될 수 있으므로 긴급히 경매 유예가 될 수 있도록 요청’한 건이다. 특별법 시행 후 전세사기 피해자 첫 결정이 6월 말 예정으로 6월 중 경매가 이루어진다면 피해를 고스란히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법 시행 전 경·공매 유예·정지를 위한 ‘전세사기 피해사실 사전 조사’를 긴급히 실시했고, 법 시행 후인 6월 2일 국토부로 긴급 경·공매 유예 신청, 6월 12일 위원회에서 경매 유예·정지 결정됐다. 이후, 법 절차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사실 조사’를 거쳐 6월 28일 위원회에서 피해 오피스텔 임차인 60명은 첫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았다. 특별법 시행 이후 부산시에 접수된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신청’은 6월 28일 현재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첨단기술 강소기업인 효성전기㈜, ㈜자이언엔텍, ㈜에이트원 3개 사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효성전기㈜ 김완태 사장, ㈜자이언엔텍 최광일 대표이사, ㈜에이트원 이진엽 대표이사와 기업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효성전기㈜는 1973년 창업 이래 50년 이상 자동차용 소형모터, 기어, 배터리 등 부품을 개발한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주력 생산품인 블로어 모터는 세계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 제품의 60%를 15개국 40여 개 사에 수출하고 있다. 기업은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전장화 추세 등 미래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여 중국 사업장을 축소하고 부산에 신규 투자를 결정했으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단에 500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구축하고 신규로 1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세계 1위 자동차 블로어(Blower) 모터 회사로 확고히 자리 잡고,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용 동력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자이언엔텍은 2012년 설립하여 자동차 부품인 허브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