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29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 SNS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필요성과 방사능 사고 예방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전국 원전인근지역동맹(23개 기초지자체)이 함께 추진한 것으로, 지난 5.10.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안성민 의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어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차기 주자로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및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박성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으로,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기존 19.24%에서 19.30%로 0.06% 포인트 늘려 세원을 마련하고, 이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28개 지자체 중 이미 예산 지원을 받는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에 균등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회 상임위 계류중인 법안이 통과되면 의안 비용추계 기준, 23개 기초지자체(부산 9개)별로 100억 원 내외의 원자력안전교부세 지원이 예상된다. 안성민 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챌린지 참여 사항을 게시하고, “부산에도 새울․
(정도일보) 29일 부산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세계자유민주연맹 창립 제69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1)은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한 자유총연맹 재정지원 및 자유회관 운영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박의원이 수상하는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창달과 세계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회원 및 사회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그 가치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박의원은 시민과 지역현안, 민생경제, 시민안전 및 복지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교류재단에서 주최한 2022년 유라시아 국토대장정에 참가하여 중앙아시아 내 거점도시 네트워크 기반 구축 및 도시외교 관계분야 협력 강화에 공헌했다. 특히, 최근 시정질문을 통해서 '공공기록물법'에 따른 법정 필수 시설로서 지방기록관리의 중추기관이자 부산시와 부산시민을 위한 기록문화공간인 ‘부산시 기록관‘ 설립을 촉구하면서 자유민주주의의 보루인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
(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소회와 성과, 향후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학력 신장, 인성교육을 비롯한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해 취임 초기 62.9%였던 ‘교육정책만족도’가 75%로 상승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1월 학생들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인 ‘부산학력개발원’을 전국 최초로 설립했다. 학력개발원은 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부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 수준 진단으로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전수 실시했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부산교육정책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5%는 학업성취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올해 5월 조사에서는 같은 질문에 79.9%가 필요하다고 답변해 학업성취도평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인식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 시·도교육청의 부산학력개발원 벤
(정도일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내일(30일)부터 7월 9일까지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릴레이 나이트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국관광공사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시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와 함께 송정역에서 진행되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팝업을 시작으로 8월 중 서울, 올 하반기에는 해외 팝업으로 확산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한국방문의 해 릴레이 팝업존은 ▲용두산공원 (구)한복체험관을 둘러싼 경관 조명으로 한국의 색을 표현하는 “한국의 색을 보다” ▲일러스트 디자인된 엽서를 이용해서 지인 초대 편지를 작성해서 국제우편으로 발송하는 “한국의 색을 담다” ▲부산의 관광포인트 디자인과 전통 색상면이 혼합된 디자인의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한국의 색이 퍼지다”,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또한 주말에는 팝업존 옆으로 한국 전통주의 대표주자이자 최근 해외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복순도가의 전통주 시음 행사와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선의 플리마켓존이 펼쳐진다. 플리마켓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책 읽고 글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제23회 부산시민 독후감 공모’를 실시한다. 이 공모는 범시민 분야와 원북원부산 분야 등 2개 분야 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30개 부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도서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까지 신청서가 도서관으로 도착하면 된다. 제출한 독후감은 각 공공도서관의 예선 심사를 거친 후, 시민도서관에서 교육ㆍ문학계 인사로 구성한 엄정한 본선 심사를 거친다. 11월 16일 부산교육감상, 부산시장상, 부산대학교총장상, 언론방송사장상, 부산은행장상, 지역교육장상, 시민도서관장상 등 총 197명의 수상자를 선정ㆍ발표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공모는 학생과 시민들의 독서ㆍ글쓰기 역량 강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유치원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교육 핵심역량인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는 에듀테크 실습으로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오은진 포항 흥해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 나와 ‘쉽고! 재밌고! 직접 만져보는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오 교사는 참가자들과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도가 높은 에듀테크를 핸드폰 또는 태블릿 PC로 직접 만져보고 익히는 실습을 한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교원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와 기기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등지에서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맞춤형 돌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이 협의회를 남구 1·2권역, 동구 권역, 진구 1·2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권역별 학교·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돌봄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참가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학교 안 돌봄 초과수요·저녁 돌봄·긴급돌봄 등 돌봄서비스 연계 운영 방안, 각종 돌봄 정보 공유, 상호 지원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는 학교와 지역돌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의회가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이 돼 빈틈없이 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늘(29일)과 6월 30일, 7월 5일에 걸쳐 부산 낙동강 유역 일원에 어린 동남참게 16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낙동강 하구 생태복원과 수산자원을 보강하여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어업인들과 함께 진행하며, 특히 7월 5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도 방류에 동참한다.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전갑폭이 0.7cm 이상이며,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올해 성숙 어미를 자연에서 확보하여 산란 유도를 통해 부화시켜 50일가량 사육한 건강한 종자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염도가 있는 기수역으로 이동해 4~6월경 하구 근처에서 교미하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다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에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인기 내수면 자원이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동남참게는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낙동강하구 생태계 복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품종 중 하나”라며, “부산지역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동남참게에 이어 황복, 보리새우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9일) 부산시설공단, 관내 사설 공원묘지 운영기관,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혼합 재질로 제작돼 재활용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사용한 플라스틱 조화 대부분이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다. 연간 2천 톤 이상 수입되며,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원묘지 운영기관 등 관계기관이 시내 공원묘지 5곳에서의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기관별 역할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 부산시는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 전개·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과 이행실태를 모니터링하고 ▲ 부산시설공단 등 공원묘지 운영기관은 플라스틱 조화 반입과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이용객에 홍보한다. 또 ▲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생화 헌화를 장려하기 위해 생화 공급 협력·지원, 생화 헌화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다만, 시민 홍보와 계도 기간을 고려해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과 판매 금지는 오는 추석 명절부터 시행한다. 협약기관들은 시민 홍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6월 30일 벡스코에서 지역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필요성 인식을 널리 공유하고자 '2023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사회적경제 행사의 통합 추진으로 가치소비에 대한 대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연계하여 열리며,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등 6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공구매 상담회 ▲공공구매 설명회 ▲부대행사[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인생네컷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시간대별로 미리 정한 일정에 따라 각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며,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담당자들을 상대로 사회적경제 및 공공구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진행된다. 특히,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전자 상거래(디
(정도일보) 부산시는 7월 1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여 내일(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협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협동조합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을 제정하며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고,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기간에 맞춰 열려 효과를 극대화한다. 협동조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동조합의 날 11주년 기념식’, ‘국제노동기구(ILO) 협동조합 국제 통계 학술회의(콘퍼런스)’ 등 민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7월 1일 오전 10시에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협동조합 11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부산 관내 협동조합 및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 협동조합 비전 선언과 유공자 표창을 통해 협동조합의 자율적 활동을 촉진하고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정도일보) 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박은하),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범여성추진협의회(공동대표: 최효자·김영숙·전현숙·조규옥·유순희)는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엑스포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그리고 개최의미, 기대효과, 시민의 역할 등을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언어인 ‘영어’로 발표해보는 대회로, 국내·외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 식전행사(홍보영상 및 엑스포 율동) ▲ 개회 퍼포먼스 ▲ 격려사(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범여성추진협의회 공동대표) ▲ 본선(대학부·일반부) ▲ 결과발표 ▲ 시상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에는 본선 진출자 외에도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범여성추진협의회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선 진출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유치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선(영상녹화본 접수·심사)을 통과한 16명(대학부 8명, 일반부 8명)이 참가
(정도일보) 개별 도시가 직면한 쟁점을 주제로 지역 창업기업 성장과 국제적 관계망(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슬러시드(Slush’D)’가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슬러시드'에서는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부산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 창업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박재욱 의장, 코스포 최성진 대표, 코스포 동남권협의회 김민지 회장,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등이 참석하고, 슬러시 개최국인 핀란드에서도 나탈리 링우드(Natalie Lingwood) 슬러시 총괄, 발테리 메릴레이넨(Valtteri Meriläinen) 프로덕션 수석(헤드)이 부산을 찾아와 슬러시드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부산 슬러시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슬러시드 X 99℃’에는 장인화 회장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경제 여건
(정도일보) 부산시는 북구 덕천동과 연제구 거제동을 연결하는 ‘만덕초읍(아시아드) 터널’ 개통식을 내일(30일) 오후 2시 연제버스공용차고지 옆에서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 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북구·연제구·부산진구 구청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세레모니, 사진 촬영, 시범 주행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 간 도로는 북구 덕천동 함박봉로에서 연제구 거제동 월드컵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4,370m, 상·하행선 분리된 편도 2차로, 왕복 4차로 규모의 도로이다. 만덕초읍(아시아드) 터널은 이 도로 구간의 일환으로, 이번에 개통됨으로써 만덕 제1, 2터널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덕천동 함박봉로 시점에서 초읍동 어린이대공원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터널은 별도의 통행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은 1995년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에 국제통화기금(IMF)을 겪는 등 난항을 겪으며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 편익(B/C)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부산지역 교직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단체와 소통 간담회(교육감 만난 Day!)’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교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 교원단체총연합회, 부산교사노동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부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등 4개 교직단체 간부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교권 보호 활동을 위한 시스템 구축 ▲교원의 처우 개선 ▲교원 업무경감 등 교직단체 별로 3건씩 총 12개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하 교육감은 참가자, 관련 부서장과 함께 이를 해소할 방안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교원의 사기를 높일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는 초석으로 삼고 교원의 업무경감, 각종 처우 개선 등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오늘 교직단체와 나눈 소중한 의견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부산교육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직단체들과 적극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을 찾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