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추진한 특화사업 ‘찬나무길 프로젝트’ 상반기 활동 3월부터 6월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9월부터 하반기 프로젝트인 ‘시흥시티투어’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지역사회 애착을 더 높일 계획이다. ‘시흥시티투어’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착한 입주민들이 시흥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도록 추진됐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찬나무길 프로젝트’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밑반찬 서비스’는 시흥시니어클럽 아삭맛드림과 협력해 주거상향 입주민 10명에게 10주간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으며, 사전 상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목공예 프로그램’은 ‘등받이 없는 스툴 겸 나만의 책장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창작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했으며, 자연스러운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모든 참여자가 재참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용인SK하이닉스반도체산업단지 고압송전선로 및 LNG 열병합 발전소 건립 추진 반대를 위한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9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건강을 파괴하는 초고압 송전선로와 LNG 열병합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며, 시민 동의 없는 일방적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결의문 낭독, 결사반대 퍼포먼스 및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효양 비대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SK와 삼성만을 위한 전력 공급을 명분으로 안성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와 LNG발전소 건립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대표 결의문 낭독에서는 3명의 여성·청년·어른 대표가 차례로 나서 “아이들의 웃음과 가정을 지키겠다”, “청년의 이름으로 미래와 희망을 지켜내겠다”, “후손에게 깨끗한 고향을 물려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정효양 비대위원장과 유만곤 비대위 수석부위원장, 화요회 기관사회단체장, 안성시 새마을회, 원곡면 5개 마을 주민대책위원회, 1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에서 총 3천300만 원의 투쟁기금을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신규사업으로 ‘외국인 유아 보육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을 본격화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아(4~5세)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유아 1인당 월 5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총 68개소(300여명)의 외국인 유아 보육어린이집으로부터 운영비 신청을 받아 지난 25일 첫 지원금을 지급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신청을 받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교육부는 유보통합 추진의 하나로 ‘누리과정 5세 추가지원(2024년)’에 이어 올해는 ‘누리과정 4~5세 추가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나, 외국인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이 가중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누리과정 4~5세 추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유아 보육 어린이집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육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자체 특수시책으로 ‘외국인 유아 보육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누리과정 4~5세 추가지원’ 사업을 2026년에는 3~5세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흥시도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 통합관제센터가 기관 간 협조로 실종된 치매노인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일선에서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시 전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8289대를 통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총 690건의 관제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능형 CCTV 3337대는 ▲ 배회·폭행 등 이상행동 감지 ▲ 화재 조기인식 ▲ 인파 밀집 관리 등 기능을 통해 사전에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돕고 있다. 이처럼 안산시 통합관제센터는 수천 대의 CCTV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범죄 예방부터 교통흐름 관리,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일상과 도시 전반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에는 상록구 일동에 거주하는 80대 치매환자 A씨가 지팡이만 들고 집을 나섰다가 안산도시공사 소속 관제요원이 발견해 무사 귀가할 수 있었다. 당시 A씨가 오후 7시에 집을 나선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가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색이 시작됐다. 주택가 밀집지역 특성상 수색이 쉽지 않았으나, 실종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CCTV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다음날인 25일 오전 2시 47분께 A씨의 주거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26일 중국 장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가해 경제·무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국·중국·러시아·일본 등 6개국 지방 정부 수장과 기업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시를 비롯해 서울 은평·관악구, 강원도 등이 참여했다. 회의는 1부 개막식·기조연설, 2부 경제·무역 홍보 세션 및 동북아 주요 프로젝트 소개·기업 매칭 상담, 3부 실무 오찬·각국 참석자 자율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 대표단은 회의 본 세션과 각국 대표단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발전 전략 및 교류 사례를 공유했다. 경제·문화·산업 분야 등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임병택 시장은 "동북아 각 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하고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제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시 대표단은 오는 27일 장춘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제15회 동북아시아박람회에 참관해 국가 별 경제 산업 무역관 및 한국관을 견학하는 등 경제·산업 협력 다원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25일, 2013년부터 우호 교류를 이어온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길림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3박 4일 일정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실질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전문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이날 중국 길림시 인민정부 회의실에서 왕길 길림시장과 만나 지난 10여년간 이어온 교육ㆍ청소년ㆍ문화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 제조업ㆍ신재생에너지ㆍ바이오 산업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공동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에는 길림시 행정서비스센터를 시찰하고, 송화강 경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경제ㆍ문화 인프라를 체험했다. 행정서비스센터에서는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을 확인했으며, 송화강에서는 수상 관광ㆍ문화 체험이 결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경험하며 길림시의 행정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와 길림시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해 온 좋은 친구”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층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고,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2013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에 따른 길림시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임병택 시장을 단장으로 총 5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25일 길림시와의 시장 간 상견례와 환영 오찬, 행정서비스센터 시찰, 송화강 경제 체험 등을 통해 도시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일정 중에는 8월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8월 27일 열리는 ‘제15회 동북아시아박람회’에 함께 참석해, 동북아 6개국(한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ㆍ몽골 등) 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정책 협의ㆍ경제 교류ㆍ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 경제와 산업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할 네트워킹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길림시 방문을 통해 동북아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시흥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문화·교육·청소년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모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정왕동 체육공원 일원에 복개천 공영주차장 242면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정왕동 2155번지 일원 7370㎡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인근 체육시설과 주거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공영주차장은 시흥시 최초로 임산부 배려 주차공간 3면을 도입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혁신적 주차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은 지난 19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된다. 다만 오후 6시 이후와 일요일·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해 일반 공영주차장보다 유료 운영 시간을 줄여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왕동 체육공원 복개천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 확충과 합리적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의료와 돌봄,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형 보건의료 모델을 내놓는다. 시는 오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가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스톱 보건의료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인력을 중심으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이 참여하는 '원스톱 보건의료케어팀'을 꾸려 운영된다. 케어팀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환자 분류와 건강상태 평가,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정기 방문진료와 간호, 재활·영양·구강관리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서비스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포함해 환자의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업체계가 가동된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신천연합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희망의원)와 연계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커지는 지역사회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병원 중심의 진료 체계에서 벗어나 생활 속 보건·복지 융합형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진료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1만3천명 늘어난 1천12만2천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천만 명을 웃돌았다. 고령인구 비중은 전체의 19.5%로,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 됐다. 시흥시는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인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인의 주거복지와 일상안전, 그리고 일자리와 여가까지 면밀히 개입하며 노년인구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해, 단순한 돌봄 중심을 넘어 일, 여가, 참여를 아우르는 정책 패러다임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시흥시의 노력은 2025년 노인일자리 분야 전국 대상 수상, 노인여가시설 분야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2025년‘시흥시 어르신위원회’출범 등 노인복지 전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지자체부문 ‘대상’ 수상 민관협력ㆍ어르신 참여도↑ ‘시너지’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는 S등급, 시흥시노인종합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공동 활용 확대, 분석을 통한 정책 지원 등 데이터 행정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민간 활용도가 낮은 공공데이터를 분석·개선해 개방과 품질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는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 시 사전 입지 분석, 1인 가구 특성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 등 다양한 정책에 빅데이터 기법을 접목해왔다. 이와 함께 각종 공공데이터를 최신 정보로 제공해 시민 생활 편의를 강화했다. 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데이터 행정 선도 지자체로 입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제천시는 오는 22일 저녁 7시, 새롭게 정비를 마친 청전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첫 무대로, 지역예술인과 초청 가수가 함께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기고만장 난타팀 ▲정근옥(통기타) ▲박동준(색소폰) ▲권나수(종합예술)가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미스터트롯3 준결승 TOP10이자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주인공 남궁진이 특별 출연해 감동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시민 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전야외공연장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나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며, "이번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오는 30일 열리는 안성 장마당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19일 안성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이날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단골 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로 실시하는 것이다. 김 시장은 이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가오는 장마당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 장마당 축제는 '전통시장, 낭만 놀이장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안성맞춤대로와 안성맞춤시장·중앙시장 일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놀이터, 밤에는 어른이의 추억과 낭만이 있는 어른이 놀이터로 운영된다. 특히 메인무대 공연, 놀이체험, 먹거리 부스,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시장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이 더욱 활발해지고, 안성 장마당 축제가 지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18일 우선시공분 착공에 들어갔다.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착공은 본 공사 시작 전, 토목공사(부지조성)의 일환으로 벌목작업이 진행 중이며, 소음ㆍ분진 저감을 위해 사업지 내 펜스를 보강 설치하는 등 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의 미래형 병원으로, 진료와 연구가 동시에 이뤄지는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선도시설이다. 총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며,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6만7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800병상 규모로 27개 진료과가 운영되며, 암센터, 모아센터, 뇌심혈관센터 등 6개 전문 진료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개원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병원 착공까지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2023년 2월 조달청을 통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고를 올렸지만,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인해 참여 건설사가 없어 4번 유찰됐다. 이후 총사업비 절차 이행과 물가 상승 반영을 거쳐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착공을 계기로 지역 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열린 '안산서머페스타 2025'가 시민 등 관광객 10만여 명의 참여 속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 '여르미오(YEORUMIO)'와 연계해 열린 첫 행사다. 도심 한복판에서 '물'을 소재로 복합형 축제를 개최하며 여름 대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 낮에는 신나는 물놀이, 밤에는 열정의 무대 안산시는 뜨거운 폭염을 식혀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도심 한가운데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 기간 낮 시간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도심 풀장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 싸움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가 펼쳐졌다. 저녁이 되자 무대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물대포와 함께하는 광장 클럽(DJ 파티) ▲청년 아티스트 공연 ▲대학생 버스킹 무대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현장은 청춘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변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