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설문대 문화의 날 5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5월 17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
‘오늘을 기억해’는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개그맨들의 유쾌한 열연 속에, 무명의 개그맨이 무대 위에서 성공을 꿈꾸고 도전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코미디와 뮤지컬의 결합이라는 형식으로, 개그맨들의 라이브 연기와 노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울트라 코미디 뮤지컬’로 기획됐다.
특히, 인기 개그맨 안상태‧정승환‧송영길 등 7명이 출연하여, 실제 개그맨들의 삶을 바탕으로 리얼한 연기와 무대를 펼친다. 웃음은 기본, 그 안에 담긴 진심 어린 메시지를 통해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는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 선착순이다.
관람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100분 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문화의 날’로 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 기획공연과 명사 초청 행복특강을 선보이고 있다.
'기획공연': ▲ 7월 국악공연 '송소희 국악 공연' ▲ 9월 뮤지컬 '인사이드 미' ▲11월 공연 '원슈타인&블랙나인&마린 힙합 콘서트'
'행복특강': ▲ 6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행복하게 나이드는 마법의 네 가지 기둥’' ▲ 8월 '유홍준 명지대 교수, ‘한국문화의 뿌리’' ▲ 10월 '개그맨 고명환, ‘책으로의 여행, 샘솟는 아이디어’'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는 웃음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마무리되는 특별한 무대”라며 “도민들에게 용기와 위로, 그리고 한바탕 웃음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