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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민간위탁 수행자 선정

 

(정도일보) 안성시는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및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의 사무 민간위탁기관으로 한경국립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기관 선정은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진행됐으며, 한경국립대학교가 단독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위탁기관의 사무 운영 역량, 유사사업 수행 실적, 프로그램 운영계획의 적정성 및 예산의 집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올해 연수 프로그램의 후보지로는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ʻi at Mānoa)가 선정됐으며, 약 3주간의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하와이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 인프라와 열대 자연환경, 안전한 생활 여건 등을 갖추고 있어 연수 참여자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문화적 감수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참여 인원은 총 20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초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청년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년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를 통해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기획, 연수 운영,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