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월 1일부터 11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신중년-엠지(MZ)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창업 경력 5년 이상의 신중년 전문가 3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19세~39세 청년 21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과 상담·지도(멘토링)가 이루어졌다.
상담·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비전 구체화 ▲창업 적성 분석 등의 집합교육과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화 및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영업 관리 등을 주제로 한 1:1 개별 상담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강사와 교육생 간의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32세, 여)은 “창업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대화와 조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총괄하는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일자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창업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 교육과정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같은 과정에서 총 43명의 청년이 수료했으며, 이 중 5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파주시는 오는 8월 하반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