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구축을 위한 SOC(도로 분야)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 개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삼척시에서 도내 도로 분야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OC(도로분야)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도로행정 담당자들이 모여,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통과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 사항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대응 방안 등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 수립과 ‘강원네이처로드’ 관광도로 지정 추진 등 도와 시군이 공동 협의해야 할 도로 정책들에 대하여 토의했다.

 

이어서 도내 우수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기술 홍보 및 발표 자리가 마련됐으며,

 

서울연구원 박대근 박사가 “차도 블록포장 방안”을 주제로, 한국도로협회의 최지선 박사가 “교량 열화 대책 및 열선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회의에서 도는 “도와 시군, 시군과 시군이 협력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최대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해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도로는 평소에는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없으면 도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로 관리에 헌신하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