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6일, 도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업무 시책 설명회’를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림환경국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시·군 상·하수도 사업소장(과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상하수도 정책 방향 ▲주요 투자 사업 및 예산 계획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강화 방안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사업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각 시군의 현안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깨끗한 물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 처리는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도내 모든 지역에 안정적인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시군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하수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물 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