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 활동 박차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세미콘 코리아 2025’참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를 통해, 한국반도체교육원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 산업 인프라 및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세미콘 코리아 2025’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로, 올해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500개사가 참여하며, 총 2,301개 부스를 통해 반도체 첨단 제품 및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도는 지금까지 반도체 관련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인테그리스코리아 등 5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강원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및 투자유치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