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년도 사료 구매 자금(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및 특별사료 구매 자금) 융자지원을 받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사료경영 안정 지원사업은 사료구매자금 대출금리 1%중 0.5%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축산농가는 전년도 총 사료구매자금 이자액 약 5천만원의 50%인 2천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종별로 지원받은 농가 수는 한우 147농가, 젖소 5농가, 양돈 6농가, 기타 축종 5농가 등이다.
전년도 사료구매자금 지원대상 농가는 융자실행 관련서류, 대출상환 증빙서류, 통장 사본과 신청서를 ‘23.10.20.(금)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안군 축산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함께 고금리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라며,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