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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구직 박람회 참가로 제대군인 정착사업 알리기 나서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 5월 26일 2023년 철원군 일자리 박람회 참가

 

(정도일보)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는 5월 26일 철원 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철원군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서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철원군이 주최한 ‘2023년 철원군 일자리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 운영, 제대(예정) 군 간부를 위한 취업 특강, 채용 정보 제공 등 군 인력의 철원군 내 정착률 제고를 목적으로 열린 행사로, 철원군 소재 약 20여개의 구인 기업과 3사단과 6사단, 5포병여단 소속 제대(예정) 군 간부 약 2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는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 현장 강연회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정착지원사업 인지도 제고 및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확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한 현장 강연회는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제대군인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혜택 안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를 통해 현장을 찾은 군 간부 대상 강원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제대군인 정착지원신청 현장 접수, 박람회 참가 기업별 채용 정보와 구직 희망 군 간부를 매칭 시키는 구직 상담, 각종 채용 서류 작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동안 위축됐던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의 현장 홍보 활동이 이번 철원군 일자리 박람회 참가로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엔 군 인력의 도내 정착 지원을 위한 접경지역 시군과의 업무 협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관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센터장은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도내 군부대 통폐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군 인력의 타 지역 유출을 막을 방법으로 거론되는 것이 바로 일자리 확보”라며, “이를 위해 맞춤형 취업교육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지원, 구직처 알선 등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제대(예정) 군 간부의 안정적 도내 정착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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