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도는 보건 분야 민관협의체인'강원도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4월 12일 10시 30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회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도민 건강생활 실천 추진과제 및 활성화 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제안하기 위해 지역주민 대표, 관련 단체, 공공기관, 학계·언론계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도 건강 수준 공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강원형 건강증진모델 개발을 위해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3월, 도민 생활과 밀접한 건강증진 과제를 발굴하여 강원형 건강증진모델로 개발하고자 전국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86점이 접수, 이 중 심사를 통해 17점을 우선 1차 선정했다.
협의회에서는 공모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협의하고, 개발될 모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증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