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보건환경 열린분석교실'운영

도내 보건 및 환경분야 진로 모색 청소년을 위한 실험·실습 프로그램 운영

 

(정도일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 및 환경 분야로 진로를 모색하는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험·실습을 통한 과학적 탐구심 고취와 문제 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의'보건환경 열린분석교실'을 운영한다.


열린분석교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연구원 소속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시작됐다. 참여인원은 2017년 181명, 2018년 285명, 2019년 193명, 2020년 34명 총 693명의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다.


2023년 '보건환경 열린분석교실'은 감염병, 식약품, 물환경 그리고대기환경의 4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운영 일정은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참가신청은 전자메일로 받을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보건환경 열린분석교실'운영을 통해 2018년 2회, 2019년 1회에 걸쳐 우수 자원봉사 단체상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