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전년보다‘1등급 상승’

 

(정도일보) 강원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3등급’으로 평가됐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2021년까지는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으로 분리하여 평가했으며, 2022년부터는 이를 통합하여 기관별 종합청렴도 측정 방식으로 평가체계를 변경했다.


이번에 실시한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각각 평가 합산하여 기관별 등급을 산정했다.


청렴 체감도는 해당 기관이 처리하는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과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설문 조사 방식으로 평가했으며, 청렴 노력도는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과 운영실적, 시책 추진에 따른 효과성 등을 정량·정성평가 및 설문 조사 형태로 평가했다.


강원도는 이번 청렴도 상승의 요인이 지난 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하고, 올해는 청렴도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천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원도감사위원회 위원장(박동주)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2023년에는 불합리한 제도와 부패취약분야를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부패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