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좋은 이웃, 좋은 병원] 경기 화성 원광종합병원 

지역 상생을 위한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 환자수 늘며 의료 친절 등 입소문
맞춤형 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 최첨단 무균중앙수술실 확장, 최첨단 MRI 3.0T 추가 도입 등 시설 현대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017년 문을 연 경기 화성시(화산북로 21)의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원광종합병원(병원장 문형태)이 지역 상생을 위한 의료 서비스질 향상, 시설 현대화, 지역내 기관과의 MOU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화성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11일 원광종합병원은 개원 4주년을 맞이해 화성시 지역 보건의료의 발전 및 지역주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설치 및 운영중이다. 또 이런 노력은 이후 국민안심병원 선정, 호흡기 전담클리닉 승인 등으로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방역의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원광종합병원 호흡기클리닉은 음압상태의 진료실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고, 각종 진단검사 뿐만 아니라 X-ray촬영, 수액치료 및 처방까지도 가능한 별도의 진료환경을 갖추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보건의료에 모범적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원광종합병원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진료, 전문적인 진료, 체계적인 진료와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대대적인 병원의 재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변화를 살펴보면 더 좋은 의료 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는 이유다.  

 

 

▲맞춤형 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

 10일 병원은 기존 일반 진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들과 코로나19 검사자 동선이 분리되지 않아 대기 및 검사에 있어서 다소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검진센터를 지하1층에서 지상1층으로 이전했다. 일반환자와 건강검진 수검자의 동선을 분리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검사실의 공간을 확장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맞춤형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최첨단 무균 중앙수술실 확장

 10일 병원은 최근 몇 년새 늘어난 수술건수 증가에 더 나은 수술실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 효율적인 수술 시스템 구축을 중점으로 대대적인 수술실 확장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기존 2개의 수술실을 4개로 확장했으며, 각 수술실에는 개별 양압시스템과 자동 항온항습기, 전열교환기, 고성능 헤파필터 등을 설치해 감염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수술환경을 구축했다. 수술환자 및 의료진의 이동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면적을 넓혀 최적화했다. 


▲최첨단 MRI 3.0T 추가 도입

 검사시스템의 신속성과 정확성 그리고 환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3.0T MRI장비를 추가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환자의 검사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검사시 불편한 소음을 80% 감소시켰으며, 기존 폐쇄공포증 같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70 bore(기존 60 bore)로 편안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 장비는 척추, 근골격계, 뇌, 혈관 등 신체 모든 부위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속도와 영상의 질 그리고 환자의 편의를 모두 향상시키는 장비로 특히 고해상도 영상기술로 2배 이상 선명도가 높아짐으로써 정확한 영상판독이 가능하다. 

 

 

이처럼 원광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믿음 있는 병원’, ‘정확한 진단 및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병원’,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따뜻한 병원’으로의 변화는 모두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병원의 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