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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 경기·강원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제2회 학술세미나' 성료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천주평화연합 제2지구(경기·강원 황보국 회장)가 28일 선학UP 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제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제5UN사무국 유치와 DMZ 평화공원 조성'을 주제로 황보국 2지구 회장 환영사, 진성배 효정학술재단 이사장과 토마스 셀로버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회장의 축사, 우종춘 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 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황보국 회장은 “DMZ 내에 제5UN사무국 유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신통일한국의 주춧돌로 삼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운동에 힘을 싣고 가치를 부여해 실현가능한 우리의 국가의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성배 이사장은 축사에서 “평화공원 조성과 평화도시 지원 등은 정부차원에서 해야 할 일인데 2지구가 직접 주도한다는 것에 놀랍다. 저희도 앞으로 협조를 하여 국가적 행사로 발전하는데 일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토마스 셀로버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세미나가 ‘THINK TANK 2022’와 함께 평화구축을 위한 추동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고, 천운이 오늘 학술회의 주제를 통해 잘 표출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우종춘 회장은 “통일 이후에 한반도가 DMZ를 잘 살리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내용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며, UN과 관련된 기구를 한반도에 유치한다면 한반도 역사에 획을 긋는 일이 될 것이다.”며 격려사를 마쳤다.

 

이어서 김형수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시구 선학UP대학원대학교 교수와 김영재 단국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으며, 최한규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원장과 권영길 신한대학교 교수의 활발한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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