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7 보궐선거 당선자] 백현종(구리1) 경기도의회 의원 

"강한 야당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의힘에게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린다"
숙원사업 해결에 시민참여 방식 도입으로 새로운 지방자치의 모델 만들겠다"

 

"강한 야당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의힘에게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린다"
"숙원사업 해결에 시민참여 방식 도입으로 새로운 지방자치의 모델 만들겠다"

 

[정도일보 최창일/정유미 기자] 백현종(57세) 국민의힘 경기도당 민생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8번의 도전끝에 경기도의회 문턱을 넘었다.


7일 치러진 경기도 구리시 1선거구에서 백현종 국민의힘 후보는 54.86%(1만4,150표)의 득표율로 45.13%(1만1,641표)를 얻은 신동화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백현종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민심의 회초리가 집권여당의 실정을 매섭게 질타한 선거이다. 야당도 선거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민심에 귀기울여야 한다. 낮은 자세로 일하는 도의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둔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기에, 여당은 반성하고 야당은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 경기도민과 20만 구리시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차분하지만 강하게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당선자는 "구리시에 의해 일방적으로 철회된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와 구리시간 업무협약까지 체결 됐던 사업인데, 시민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철회 됐다. 테크노밸리 사업을 부활시키고 추진동력을 다시 만들어 내는 것이 1년 임기동안 가장 중점 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또 "건전한 견제와 비판은 정치와 행정을 바로세우는 원동력이다. 이는 야당이 강해야 가능한 일이다. 강한 야당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의힘에게 많은 지지와 관심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중요한 사업은 시민들과 함께 풀어가겠다. 숙원사업 해결에 시민참여 방식을 도입해서 새로운 지방자치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일당백의 각오로 경기도 집행부를 견제하고 구리시 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