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대표 전통 문화행사인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각원·불국사합창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초대가수 별사랑 축하 공연 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연등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불꽃쇼는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경주여고 삼거리를 거쳐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까지 2.9㎞ 구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취타대와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들고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
(정도일보)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겨리농경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3호 ‘홍천 겨리농경문화’행사가 영귀미면 성수개운길 268에서 개최된다. 척박한 땅에서 삶을 개척하던 전통 농경문화로 ‘겨리’란 두 마리의 소가 끄는 쟁기를 뜻하며, 강원 중북부 산간지역에서 주로 행해진 논밭갈기 방식이다.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영귀미면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겨리소 소모는 소리 시연과 전통 써레질·모내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2021년 5월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으며, 홍천군의 첫 지정 무형문화재로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정도일보) 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지식 정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술 정보 원문 서비스’와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술정보 원문 서비스는 국내 학술전문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자료 검색 및 원문 제공 서비스다. 협력 기관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화여자대학교이다. 각 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부천시립도서관을 통해서 학술 자료를 전자자료 또는 복사본(종이)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간편하게 대부분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또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전자책을 제공하기 위해 구독형과 소장형 두 가지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신간 1,000여 권의 다양한 신규 전자책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지식 정보 중심지로서 도서관이 물리적인 도서 자료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천시는 ‘제102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아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 주관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어린이날 행사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올해는 7개의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됐다. 부천어린이미래재단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8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축제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잔디광장에서 연다. 놀이마당, 추억마당, 스포츠마당, 미술마당, 가족·참여 마당 등 5개 마당 33종의 부스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맞이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앞 광장에서 ‘우아한 에코 놀이터(우리 아이를 위한 에코 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면지 딱지치기, 에코백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에코놀이존을 운영한다. 그 밖에 부천의 사회복지관도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한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4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정도일보)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인 완판본문화관에서 전주국제영화제의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계간 ‘GRAPHIC’ 완판본문화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완판본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100 Films 100 Posters X 10’ 아카이브 전시인 ‘발췌된 한글들: 100 Films 100 Posters 2015-2024’를 진행한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이자 차별화된 영화 포스터 전시인 ‘100 Films 100 Posters’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100편에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본인만의 영화 포스터를 제작하는 전시이다. 영화의 핵심을 자유롭게 해석한 이 전시는 오직 전주국제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어 해마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관객으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기존 영화제에서 진행한 방식에서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지난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브(archive) 형식의 특별전으로 기획됐다. 올해 ‘발췌된 한글들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일, 파리코리아센터에서 ‘2024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도미닉 에르비유 총괄 감독을 만나 ‘2024 코리아시즌’과 한-프랑스 간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프랑스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2021년부터 올림픽 정신에 따라 프랑스 전역에서 예술과 스포츠를 잇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자체 연계행사 1,900건,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라벨을 획득한 행사 1,600건 이상이 열렸다. 특히,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에게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선보이는 ‘2024 코리아시즌’도 ‘2024 파리 올핌피아드 컬처’ 라벨을 획득해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도미닉 에르비유 총괄 감독은 “최근 프랑스의 젊은 친구들이 케이팝을 굉장히 좋아한다.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에 ‘코리아시즌’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정도일보) 진주시는 5월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공예, 나무와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주말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예, 나무와 만나다’ 이번 전시는 천년을 간다는 닥나무를 소재로 만들어진 한지 보석함·장식장, 한지그림, 한국화 등 다양한 한지공예를 만날 수 있으며 진주시 유등축제를 기념하고 은은한 불빛이 비치는 목재 등 이색적인 목공예작품도 볼 수 있다. 작가의 손에서 태어난 작품은 일상의 곁을 채우는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보여주며 진주지역 내 공예 작가 한지노리·목향회, 빈이공방학원 등이 참여했다. 순차적인 작품전시로 시민들은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기간 중 주말에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기 작가와 작품 관련된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이 되며 네이버 예약, 현장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특성화된 작가들의 작품을
(정도일보) 진주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1일 오후 3시 연암도서관에서‘음악을 읽다: 연암도서관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2023년 처음 개최된 연암도서관 작은음악회에서 시낭송, 인디밴드 등의 공연은 시민들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경남지역 전문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 442 앙상블팀과 오페라 리골레토, 뮤지컬 칼톱 등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주선언과 테너 안예찬이 팝페라로 노래하여 더욱 품격 있고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대중에게 친숙한 넬라판타지아, 지금 이순간, 겨울왕국 등 유명 영화 애니메이션 OST 위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립도서관은 지식과 정보,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작은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
(정도일보)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GC브레드 카페에서 육아의 즐거운 일상 ‘육아하는 아빠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육아하는 아빠의 행복한 일상을 추억하는 사진을 통해 아빠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를 지지하고 아빠가 육아에 있어 보조역할이 아닌 주양육자로써 변화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3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209점의 작품을 접수,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30점을 선정했다. 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일 사진전 수상자 8가족을 초대해 GC브레드 후원으로 ‘가족사랑의 날 - 가족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도일보) 거창군은 지난 1일 아림초등학교와 샛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거창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대상으로 횡단 보도 보행 안전 3원칙 △서다(한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 살피기) △보다(자동차 오는 방향 보며 걷기)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걷기)를 알리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통행 차량에 대해서도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운전 중 스마트폰 금지, 불법주차 금지 및 주차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점등 생활화 등을 홍보했다. 김정연 건설교통과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행 안전 3원칙 ‘서다, 보다, 걷다’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관계 시민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
(정도일보) 서울시 '서울 문화의 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야간공연 관람권’5월 선정 공연을 발표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야간 활동을 위해 서울시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일자별 상세 프로그램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간공연 관람권’은 '서울 문화의 밤'인 매주 금요일, 정가 3~5만 원의 대학로 우수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5월 ‘야간공연 관람권’ 대상 작품에는 ▴짬뽕(극단 산) ▴늘근 도둑 이야기(㈜나인스토리) ▴언필과 지우개(별도공간 분홍이와)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주식회사 모먼트메이커) ▴적의 화장법(극단 신인류)이 선정됐다. 공연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가 작품성, 완성도, 유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연극 '짬뽕'은 5.18이 ‘짬뽕’한 그릇 때문에 벌어졌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작품이다. 현대사의 아픈 역사인 5.18을 블랙코미디로 접근한 최초의 작품으로, 그간 정치적으로만 다뤄졌
(정도일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축제장에서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가장 많은 나비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나비·곤충생태관이다. 함평 추억공작소 옆에 위치한 나비곤충생태관은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전시‧연출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끝없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곳의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사육 온실에서 축제 일정에 맞춰 전년도부터 사육된 나비로, 탄생 과정, 누에 및 한 살이 등 12종의 곤충생태를 다채롭게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대표 나비인 산호랑나비 공간을 별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청룡포토존과 아동문학인 피터래빗, 어린왕자 포토존 등도 함께 조성해 관광객들을 위한 독특한 힐링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생태를 연출하는 나비·곤충 생태관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이번 함평나비대축제가 함평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여군노인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이용회원 40명과 아쿠아플라넷63, 노들섬 등 서울 일원으로 1차 문화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참여 회원들은 아쿠아플라넷63을 방문하여 수족관 및 수중 인어공주의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63빌딩 내에서 전시된 맥스달튼 전시회를 관람하고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 전경도 한눈에 감상 할수 있었다. 아쿠아플라넷63에서 즐거운 관람 후 인근 한강공원인 노들섬을 거닐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회원간의 추억을 쌓았다. 이번 여행은 이용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단합은 물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회원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서울 나들이를 통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여행에 참여한 한 회원은 “63빌딩을 꼭 가고 싶었는데 복지관을 통해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 자녀들과 다시 한번 꼭 와야겠다.”라고 전했다. 정정순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아쿠아플라넷63과 노들섬 방문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해 드려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회원이 행복감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도일보) 파주시에서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서화원(書畵院)’의 제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파주시에서 거주하는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하여 선발된 작가(4인)들은 오는 6월부터 창작공간에 무료로 입주해 활동하게 된다. 입주 기간 1년 동안 파주시는 작가들에게 작업공간과 내부 공용 시설물 이용 및 작품 전시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며, 입주한 작가는 3점 이상의 작품을 완성하여야 한다. 완성된 작품으로 파주시에서는 연 1회 전시회를 서화원이 입주하고 있는 율곡문화학당 내 전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5월 3일부터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서화원’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을 새 단장해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인 ‘율곡문화학당’의 한 공간으로, ▲감악 ▲비학 ▲박달 ▲심학 총 4개의 실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