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가평군이 지역 특성상 다수의 군부대가 있고 일정 지역에서 장기간 근무해야 하는 군인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5월 24일과 27일 양일간 가평군 가족센터에서 군인 맞춤 특화프로그램인 ‘군인 1인가구 마음클리닉’과 군인가족 대상의 ‘아빠가 군인이라 행복해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군인 1인가구 대상 마음클리닉’은 1인가구 부사관 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및 심리치료 활동을 통해 군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요인을 식별하고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아빠가 군인이라 행복해요’ 프로그램은 군인 10가족이 팀빌딩과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가족의 가치관과 비전 및 슬로건 정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의미를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2일 가평군 가족센터(센터장 강성옥)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김성구)간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며, 오는 8월까지 추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올해
(정도일보) 가평소방서는 30일 가평군 내 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자원 순환시설은 화재 발생시 착화 가능한 물질이 많아 화재가 쉽게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관서장은 ▲현장 안전 컨설팅▲현황파악 및 사고위험 요인 사전 제거▲최근 화재 발생 사례 공유▲소방력 활동여건 현장 점검 ▲자원 순환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다. 최근 전주 폐기물 처리시설 폭발 사고, 서울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화재 사고 등 전국적으로 자원 순환시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더욱 주의해야한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자원 순환시설 화재 특성상 착화가 쉽고 불이 크게 번지며, 잔화 정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며, “관계인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발생 요인을 차단하여 화재 예방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 운영을 위해 5월30일 “더한교육[전문기관]”과 함께 학교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어촌 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등을 정규수업, 방학 중 캠프 등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가평만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가평관내 19개 초,중,고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과 지역의 문화적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2024년에는 미술, 음악 등 기초 문화예술 분야에서 디지털 및 융합 문화예술 체험까지 확대되어 이루어진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예술적 감수성 및 인성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 역량 중심의 예술 교육 및 융복합 교육을 활성화하고 확장하고자 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가평 지역의 문화예술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정도일보) 가평읍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가평교회는 2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정성기 담임목사는“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넉넉하지는 않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 마을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평장로교회의 이웃사랑과 아름다운 활동에 대해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최근 자활근로참여자 및 읍면담당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상면 소재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활근로참여자는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등에서 주5일 근무하고 있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자활근로자의 직무교육, 소양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교육은 ‘힐링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 지원’ 주제로 기존 직무 소양교육에서 벗어나 △아로마 비누만들기 및 포장하기 △스킨로션 만들기 △산림치유 숲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 체험교육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실내 교육장에서 벗어나 외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장소에서 체험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개인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 교육을 계기로 군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은 관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는 협의체 위원별로 대상자를 나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협약을 맺은 세탁소에서 세탁·건조 후 완료된 세탁물을 다시 각 세대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5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조종면 지사협과 맞춤형복지팀이 대보1리 대상자의 가구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현숙 위원장은 “빨래를 수거하며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게 되어 감사하고 뿌듯했다”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처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조종면 지사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준 지사협 위원들과 관내 세탁소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세정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내 기관·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세정업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군의 세정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협의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가평군 법무사협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가평군은 참석 법무사를 대상으로 취득세 신고 시 당부사항, 2024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및 접경지역 선정 서명운동의 취지 등을 설명했다. 이어 취득신고 시 법무사의 애로사항 및 건의를 청취해 군과 법무사 간에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취득세 신고 시 충분한 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법무사협회에서도 군의 세정 서비스와 세정업무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정확한 신고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재단법인 가평군복지재단은 미래 지향적 복지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담장 넘어, 이웃사촌 만들기 사랑나눔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사업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사업 △다양성 존중을 지향할 수 있는 사업 등의 내용으로 계획한 복지프로그램 3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가평군 관내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사업 또는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 기관, 단체 또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관내 봉사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9일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지되며, 선정된 사업은 올해 7월에서 10월 중에 자율적으로 진행하면 된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의 복지발전과 주민의 복지욕구에 맞춰 참신하고 창의적인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담장 넘어, 이웃사촌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주도의 돌봄체계
(정도일보) 앞으로 가평8경 중 한 곳인 명지산에서 명지폭포의 아름다운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실감 나게 관망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명지폭포 데크 계단을 완공해 30일부터 관광객들에게 정식 개방한다고 이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설치한 명지산 하늘구름다리가 멀리서 명지폭포의 아름다운 절경을 관망하는 장소라면, 이번에 완공한 데크 계단은 폭포의 우렁찬 물소리와 옥빛 물색깔까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명지폭포 데크 계단은 기존의 가파른 목재 계단을 전면 교체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 높이를 낮추는 등 위험한 구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단순히 탐방로와 명지폭포를 잇는 수직적인 관광 개념에서 벗어나 하늘다리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포토존의 역할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명지산은 1991년 10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북면의 아름다운 단풍명소인 명지산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명지산 관광명소
(정도일보) 가평군이 민선8기 군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면 단위 지역밀착형 특화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주목된다. 군은 29일 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30일 설악면에서도 ‘설악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갖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군은 가평읍을 제외하고 그동안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지역별 특화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평군 전체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종합발전계획 수립과정에서 새로운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새로운 정책 발굴은 물론 사업의 내실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서태원 군수는 “인구감소
(정도일보) 가평군은 27일과 29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인형극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막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절약 등 생활 수칙들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군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자라섬 꽃 페스타 북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했는데, 12개 어린이집의 5~7세 334명의 유아들이 관람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관람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 수가 적고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문화를 접목시킨 공연을 준비해 준 가평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기간중에 환경교육 인형극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유아를 위한 환경교육 외에도 학교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재난 대응 교육, 찾아가는 사회환경교육 등 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가평다래작목반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가 최근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의 품종보호권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품종보호권 등록으로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는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에 대한 권리를 2024년 4월부터 2049년 4월까지 독점하게 됐다. 가평군은 그동안 다래작목반에 2021년 ‘신소득작목 지역기반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2023년 ‘지역활력과 작목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각종 지원을 해오고 있다. 품종보호권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지적소유권으로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때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 육성자는 해당 작물에 대해 25년 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는 해발 700고지에서 자생하는 순수한 토종 다래를 수년간 시험 재배 끝에 개발한 임산물이다.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다래 ‘존귀’의 개발을 통해 국내 다래 생산의 다양성과 재배 안정성을 확보했다”
(정도일보) 가평군 상면은 행복마을 관리소에서 최근 상면 주민들과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복입고 소풍가는 날’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면지역 특성상 고령인구와 홀몸어르신 등 1인가구가 많은 곳임을 감안해 기획하고 추진했다. ‘교복입고 소풍가는 날’ 행사는 교복세대였으나 교복을 입을 수 없었던 시절의 꿈을 이루어 주고자 교복입고 사진 찍기, 양은 도시락 먹기, 달고나 먹기 등을 통해 상면 주민 모두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행사에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신 주민들과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증진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평군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평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법정의무교육은 5개 과정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인권교육,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가평군 관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4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도일보) 가평소방서는 음식점 및 급식소에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했다. 주방은 후드와 덕트에 쌓이는 기름때와 이물질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며, 배기 장치에 화재 발생시 불꽃이 조기에 발견되지 않아 초기 진화가 어렵다.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 약제를 방출하는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는 2023년 12월 1일부터 설치가 의무나, 일부 음식점 및 급식소에서는 설치하지 않은 곳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잦은 음식점 및 급식소 주방에는 K급 소화기,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 설치 및 화재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