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 변화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정책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조사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5가구를 표본 추출해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만 면접이 어려운 경우 응답자가 직접 설문지를 기입해 제출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시·군 특성항목 등 총 7개 분야 5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정읍시가 설정한 지역 특성항목으로는 ▲문화유산 인식·관리정책 ▲공공체육시설 이용 여부와 만족도 ▲지역인재 양성 정책 제공 프로그램 ▲정읍형 공공배달앱 운영 ▲지역관광 여건 만족도 등 항목이 포함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중점적으로 조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발표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정도일보) 정읍시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추진을 앞두고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축산악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 수립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악취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는 정읍시를 비롯해 축산환경관리원, 순정축협, 생산자단체, 환경단체, 주민단체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가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우수 사례 지역을 방문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저감대책을 도입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악취 개선 현황과 향후 계획, 공모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갈등 완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되며 의미 있는 토론의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정에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위원회 인력풀’을 오는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높이고, 여성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인력풀’은 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에 위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을 사전에 모집·관리하는 인력은행 제도다. 기존 위촉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집은 여성과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지정해, 정체된 위원회 구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경제·기업, 교육, 문화관광, 체육, 교통, 노동, 건설, 환경, 농축산, 과학기술, 정보통신, 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활동 경험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력풀 운영기간은 신청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며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시민마당’ 또는 이메일,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는 현재 127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천과 벚꽃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정읍벚꽃축제’가 사흘간 1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웰니스와 힐링이 어우러진 축제였다는 평이다. ‘낭만벚꽃, 낭만정읍’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는 ‘웰니스’를 적극 반영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쉼과 위로, 그리고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축제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정읍시립농악단 공연을 취소하고, 개막식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들은 행사 내내 이재민과 유가족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지역경제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간식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20개소, 농특산물 판매장 5개소는 축제 기간 동안 총 1억 8000만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도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오랜만에 활기를 되
(정도일보) 군산시립합창단이 제80회 기획 연주회 ‘쉿! 크릿 콘서트’를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주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보인다. 관객은 무대 위에서 연주를 관람하며 양면으로 둘러싼 영상 막을 통한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합창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첫 번째 주제 ‘CHAOS(혼돈)’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웅장한 합창 음악으로 표현하며, 이어지는 ‘JUPITER(쥬피터)’에서는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STARLIGHTS(별빛)’는 남성 합창의 강력한 음색과 결합해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MOONLIGHT(月光)’ 테마는 부드러운 자장가로 평화와 안정감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EARTH(지구)’ 테마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강조하며, 지구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 직원 정보화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 등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은 ChatGPT 등 생성형 AI가 일상을 바꾸는 시대에 공공행정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디지털 전환이 필수라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서 및 읍면동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보고서 작성, 보도자료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단순 기술 소개가 아닌 행정서비스 속도와 질을 동시에 높이는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시민 행정서비스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직원 정보화 교육도 대폭 강화한다. AI 활용, 엑셀, 파워포인트는 물론 유튜브 영상 제작,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까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생성형 AI 교육을 시작으로 행정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정도일보) 군산시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새봄맞이 폐비닐 및 영농폐자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 환경지킴이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0년째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사업을 해왔다. 영농폐자재 수거 사업은 군산시생활개선회가 주관이 되어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자원화하고 농산부산물 태우기 금지 홍보 활동을 실천해, 농촌에 대형 화재위험을 줄이는 선도적 역할로 환경친화적인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수거하는 품목은 농약 빈 병, 비료 포대, 시설하우스나 토양 멀칭에 사용된 비닐, 축산용 폐비닐 등이며 수거된 폐기물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 본부에 인계하여 자원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52톤을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영농폐자재를 수거하여 자원화한 수익금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와 읍면동생활개선회 주관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에 12회에 걸쳐 1,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랑 나눔 기부의 귀감으로 선한 영향
(정도일보) 군산시가 영농기 대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로 및 배수로 정비를 통한 영농환경개선 ▲지역주민 생활 불편 사항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실시 예정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농업 기반 시설 및 배수로, 농로 정비 등 소규모 시설공사 50건이며, 사업비는 24억 원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다. 특히 시는 현장 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사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철저한 현장 조사로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불편 최소화와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을 조속히 시행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하여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2025년 상반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안전 점검은 4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실시된다. 1분기에는 지하층 공사가 있는 상주 감리 대상 현장 및 연 면적 1천㎡ 이상 시공 중인 건축공사장 중 대상을 선정하여 점검중에 있다. 2분기에는 상주감리 대상 건축공사장 중 대상을 선정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센터는 2024년 8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12건의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해오고 있다. 주요 업무는 ▲중대형건축물 설계도서 검토 ▲건축공사장 공사감리 지도 등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중이다. 점검 인력은 센터 건축사와 분야별 건축 안전자문단을 현장 규모 및 용도에 맞게 편성 운영한다. 점검단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분야의 기술적 사항 및 설계도서에 맞게 적정하게 시공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안전 관리상태 △감리 업무수행 실태 △설계도서 및 관련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정도일보) 군산시는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1일까지 해양수산부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5일 동안 약 7,300여 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총 1억 4,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됐다. 군산시는 행사를 통해 약 5억 원 규모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환급 실적 외에도 지역 전통시장, 어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효과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민들에게는 경제적 혜택과 더불어 신선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어업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 편리하고 쾌적한 현장 운영과 인력 충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7일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이용률 제고를 위한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영민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군산시 대중교통 정책추진 자문위원, 시내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 ㈜지인이앤씨 한우진 대표의 보고로 진행됐다. 올해 2월부터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관내 인가 48개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조사와 문제점 분석, 이에 대한 개선안 도출과 실행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인 군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간선제를 도입하고 간선노선에 대한 순환노선, 통학노선, 산단 출퇴근 노선 등을 신설하여 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이용률 제고에 목표를 뒀다. 시는 올 연말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노선 개편 최종안을 확정한 후 2026년 하반기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확대하여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읍면 소재지로의 이동을 편하게 하고, 굴곡도(노선의 굴곡도가 높아질수록
(정도일보) 군산시가 4월 9일부터 4월 29일까지 관내 표본 가구(1,005개)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생활상 및 의식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목적으로 전북도 및 군산시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도·시 특성 항목(배달의 명수, 평생교육 등) 총 7개 항목, 50여 개 문항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달고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면 조사하며 조사 후에는 소정의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6~10월에 자료처리 및 결과를 분석한 후, 12월에 확정해 보고서 발간 및 군산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권은경 기획예산과장은 “가구가 제공해주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개발 등에 반영되도록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군산시 통계조사실 또는 군산시청 기획예산과로
(정도일보) 군산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대비하기 위해 시청, 관계기관, 민간단체의 합동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올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하고, 관계기관·민간단체 간 협조체계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열린 간담회는 강임준 시장 주재로 시청 주요 부서가 참석했다. 이외에 △제9585부대 1대대 △제9585부대 11 해안 감시 기동대대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관계기관 8개소와 △군산시 지역 자율방재단 △시 협약체결 건설기계업체 등 민간단체 3개소도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집중호우 공공시설 피해복구 추진상황,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국별 중점 추진사항과 주요 대응계획, 각 기관과의 협조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진행했다. 회의가 끝난 후 군산시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분야를 나누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예방 분야로는 안전 한국훈련,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 등 주민참여형 훈련
(정도일보) 진안군청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7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총1,27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진안군청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전국의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라면과 카페에 이어 피자까지 확대키로 했다. 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을 위한 2025년 전주함께복지 지원 사업인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동복지 시설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적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연장선으로, 사업에 참여한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전주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3개 시니어클럽은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 등 건강 먹거리를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등 전주지역 87개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주1~2회 정기 제공하게 된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전주시복지재단의 전주함께복지 지정후원금 약 1100만 원을 활용해 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