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를 도입해 반복되는 단순 행정업무를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시는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도입을 위해 최근 부서 내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적합성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5월 2일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는 반복되는 단순 업무를 자동화해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해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체계다. 선정된 과제는'초과근무 수당 자동 계산'및'출장비 계산','도로 점용 허가','당직근무 자동 알림'이다. 특히 도로 점용 허가에 로보틱 처리 자동화를 도입하는 것은 춘천이 전국 최초다. 해당 업무에 로보틱 처리 자동화를 도입하면 초과 근무 수당 및 출장비, 급량비 현황 분석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로 점용 허가 시 반복적인 공문작성, 대장 처리, 점용료 부과 등으로 매주 5시간씩 소요됐던 도로 점용 허가도 결과물만 확인하면 되는 방식으로 바뀐다. 당직근무 자동 알림 역시 매월 당직근무를 전 직원이 시스템에서 수기로 확인하는 불편한 상황을 개선한 것으로, 당직
(정도일보)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영농현장 대응 민간전문가를 운영한다. 민간전문가는 맞춤형 영농 현장 지도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술사 등 농업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전문 지식을 가지고 농사를 지으며 각종 병해충 등 전문성이 필요했던 부분들을 상담해주거나, 민간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 현장에 알맞은 컨설팅으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영농현장 대응 민간전문가 운영으로 관내 농업 현장의 어려움 등을 파악하여 농업인들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2년 영농현장 대응 민간전문가 상담 실적은 내방자 진단 31건, 현장 출장 진단 339건, 전화상담 154건, 전문기관 의뢰 7건 등 총 531건이다. 민간전문가 상담은로 전화하면 춘천시 농업인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시 농업기술센터 옆 연구동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 대응 민간전문가를 운영하면서 관내에 다양한 농업인이 상담을 하고 있다”라며 “판단하기 어려웠던 전문적
(정도일보) 춘천시가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강원대 보듬관에서 ‘2023년도 농식품산업 관련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농식품산업 관련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48명이다. 「농식품산업 관련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는 지난 3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및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교육은 총 4회(16시간) 과정으로 ‘기업가 정신 및 아이디어 발상 기법’, ‘기업의 설립, 법무·세무·재무회계’, ‘마케팅 전략&스마트 스토어’ 등이다. 또한, 일대일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이 연계 지원된다. 이영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산물 활용한 우수한 농식품 기업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농식품 분야 창업의 꿈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강원대학교 강원창업보육센터와 함께 2021년부터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경진대회를 통해 현재까지 55명에 대한 창업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7건의 농식품산업 분야 신규창업자를 발굴했다.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청년근로자를 만나 청년의 꿈과 시민의 성공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춘천시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16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년이 어렵고 춘천에 머물지 못하는지 항상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모든 부분을 고칠 순 없겠지만, 대화를 통해 청년도 뿌리내릴 수 있는 춘천을 같이 만들어 나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은 대학 창업 도시, 첨단지식 산업 도시, 교육도시를 구현하는 등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삶이 춘천에서 만들어지고 뿌리 내려질 수 있도록 토양을 비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복지, 교통, 근무환경, 주거, 육아 등 생활 속 문제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로서 각단지별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년기 본인이 겪은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청년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했다. 아울러, 추진 중인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정도일보) 춘천시가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연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새로운 정보화 발전 전략 찾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춘천시 지능 정보화 종합 계획 수립 용역이 실시된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는 춘천시 지능 정보화 5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능 정보화 5개년 종합 계획은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새로운 정보화 발전전략과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도출하고 연차적 단계별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지침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새로운 신기술 패러다임을 반영한 정보화 장래 및 전략 수립과 중장기 지능 정보화 목표를 마련하고, 분야별 연차별 통합 이행 계획 및 재원 조달 방안도 수립한다. 무엇보다 ‘춘천시 지능정보화 위원회’를 비롯한 전문가 자문단, 실무 추진단, 관계 부서 의견수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특화된 지능정보 서비스 본보기와 실행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열린 시정 혁신 방안, 사람 중심의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성장 모델 도출, 지역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발굴 등 핵심과
(정도일보) 춘천 내 결식 우려 아동 1,400명이 5월 1일부터 GS25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 이용할 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고물가 시대에 결식 우려 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GS25 편의점 식사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5월 1일부터 3개월간 오프라인에서 20% 할인받을 수 있는 '우리 동네GS 클럽 한 끼' 쿠폰을 관내 아동 급식 카드 지원 대상 아동 약 1,400여 명에게 제공한다. 쿠폰으로는 GS25 편의점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컵라면, 물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은 만 14세 이상 아동은 본인 지급,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부 또는 모)에게 지급하며, 우리 동네 GS 앱을 활용해 사용하면 된다. 시범사업을 통해 시는 아동들의 이용률 및 효과성을 검토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서비스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집에서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의 밤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춘천시의 야간관광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시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춘천대교 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일몰 후부터 밤 10시 40분까지다. 연중 운영되는 경관조명과 함께 춘천대교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은 2022년부터 운영했으며, 현재 춘천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분수에 연출되는 이미지는 총 12가지로 시민들에게 춘천대교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도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탐방로 및 스카이워크 밤 9시) 소양스카이워크도 지난 4월 10일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는 등 야간에도 춘천에서 즐길거리가 다양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춘천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정의 달 5월에 다양한 도서관 행사가 쏟아진다. 춘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립도서관에서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어린이 책 축제’를 개최한다. 그림책 공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출판사 체험부스, 반려견 그림책 전시 등 어린이 전문 출판사 12개소를 통한 민‧관 협력 축제다. 본 공연 및 체험행사는 5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사우도서관에서는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손 편지로 마음을 나누는 ‘편지마음을 전하다’, 지난 연도 행사 물품을 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커스텀 에코백 만들기’,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꽃풍선을 만드는 ‘꽃을 선물할게’가 진행된다. 이어 소양도서관에서는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5월 가족 특선 소양 토요 시네마’를 준비했다. 5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베일리 어게인 등 2개 영화를 각각 상영한다. 남산도서관에서는 5월 한 달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溫가족 놀이 프
(정도일보) 춘천시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세 신고 및 납부 기간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하 1층 열린회의실에서 ‘개인 지방 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개인 지방 소득세는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과 법인이 소득에 따라 내야 하는 지방세를 말하며, 종합소득세는 1년 동안 사업 활동을 통해 개인에게 귀속된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을 종합해 과세하는 세금으로 5월 한 달간 자진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에 시는 개인 지방 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편의를 위해 도움 창구와 자기 작성 창구로 나눠 신고 창구를 마련했다. 도움 창구는 모두 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 납세자는 자기 작성 창구에서 납세자 스스로 작성하여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신고창구 방문 없이 집에서 온라인 전자신고도 가능하다. 국세청 홈택스·모바일 손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안전하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 지방 소득세액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는 27일 강릉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호활동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강원도 내 공기업과 춘천도시공사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 난곡동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한 채 전소된 가구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화마가 휩쓸고 간 주변을 정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조완형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대형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에서 진행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시범 운영이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숙소는 KT&G 상상마당 스테이/더잭슨나이스 호텔(호수), 오월학교 스테이(숲속), 서면 박사마을 글램핑장(글램핑), 더 베니치아 스위트/호텔 이스티아(도심속)였다. KT&G 상상마당,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이디어 카페, 커먼즈필드 등은 숙소와 접근성이 좋고 일과 휴식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인 점을 고려해 업무공간으로 활용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6월부터 운영되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어나더오피스, 춘천'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로부터 만족도 및 개선사항을 받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추진에 앞서 시는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환경과 대학도시, 문화도시 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춘천만의 매력을 담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호수와 글램핑, 숲속, 도심 속 휴가지 원
(정도일보)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이 오는 5월 14일까지 신사우도서관 2층 ‘갤러리’ 공간에서 선우미애 시인의 ‘내 눈물이 당신의 발목을 붙잡을까 하여’ 그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우미애 시인은 1996년에 ‘한맥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총 9권의 시집과 1권의 여행수필집을 발간했다. 이후 사람들의 감성을 울리는 시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춘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인 ‘내 눈물이 당신의 발목을 붙잡을까 하여’는 2022년 12월 발간한 동명 시집명이다. 시인의 마음을 담은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우미애 시인은 “춘천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마음에 대하여 깊숙이 생각해 완성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사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대표 시인의 그림 전시를 통해 서로 공감 및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첨단 지식산업도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4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 융합연구분야 신규과제 공모에 한림대학교(책임교수:김선정)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은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의 연구 기반 확대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으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와 한림대는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림대학교는 올해부터 3년간 연구개발비 등 국비 1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시는 정보통신기술(IT) 분야에 축적된 기술·인력을 핵융합 연구와 융합해 가상핵융합로(V-DEMO) 구현의 핵심기술인 데이터 증강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디지털 전환과 연계한 핵융합 분야 육성 시책이 결실로 이어진 첫 사례로 더욱 의미가 깊다. 그간 시는 강원도와 긴밀한 공조로 핵융합 초고성능 컴퓨팅 전문센터 유치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수소핵융합에너지 연구용역, ▲인공태양 상용화
(정도일보) “구부정한 허리로 이불 빨래 쉽지 않았는데, 건조까지 해서 가져다주니 너무 좋아요” 신북읍 마을복지계획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맥국빨래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맥국빨래터’는 28개리 마을별 봉사조가 마을별 세탁 날짜를 지정해 신북읍 65세 이상 노인가구 및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맥국빨래터 세탁 가동일은 64일, 수혜 가구는 136세대, 이불 세탁은 357채다. 이처럼 돌봄취약 노인가구의 이불빨래 지원을 통해 위생관리 등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며, 신북읍 주민협력형 노인 돌봄 통합 체계를 구축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춘천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맥국 빨래터는 소양강댐노인복지관 1층에 있으며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가 있다. 마을별 봉사자가 경로당을 활용해 직접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한 후 배달을 하고 있다. 신북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돌봄 취약 가구의 이불 빨래를 도와드려 주민협력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공무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춘천시가 지속적으로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 등을 하고, 기물파손을 하는 민원인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교통과를 방문한 A(71)씨는 이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봄내콜 승무원이 목적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명찰도 착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소란을 피웠다. 급기야 지팡이로 탁자를 수십 차례 내려쳐 유리를 깨트리고, 여성 공무원에게는 욕설 등 언어폭력을 했다. 이에 시는 곧바로 112에 신고를 했으며, 같은 일이 또 발생했을 때는 A씨에 대해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다. 평소 A씨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인 봄내콜을 하루에도 서너 차례씩 이용하여 월 100건 가까이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봄내콜의 1인당 이용 건수는 연간 58건에 불과하다. 또한 그중 대부분은 시청을 방문해 여러 부서에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각종 민원 처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무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기물파손 등에 대해 시는 향후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춘천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