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산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책 기간 기상정보의 수집·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환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시는 앞서 지난 9월부터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협업 기능별 실무반 편성 ▲협업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 상황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서다. 특히 기습 한파로 인한 긴급 상황에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결빙 취약 구간 등 겨울철 재해 우려 지역과 한파 쉼터(329개소) 및 한파 저감 시설(295개소)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제(약 4,895톤) 및 제설 도구를 사전에 확보하고 각 동에 제설함(232개소) 및 제설기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시설 등 건물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에너지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종 홍보활동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선정하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심층·총괄 평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로 3년 연속 선정된 안산시는 3년간 총 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셈이다. 시는 지난 4월 선정된 대상지 218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736㎾, 태양열 64㎡, 지열 297.5㎾의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1,369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동시에 654ton(t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와 같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전기·가스비 등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정도일보) 안산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올해까지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관내 160개 사업장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국고보조사업의 적정한 집행을 위해 예정보다 사업 시기를 앞당겨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약 9억 원이다. 신청 가능한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관내 소재 중소기업이다.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이거나 ▲부도 또는 파산‧회생절차의 개시신청이 이뤄진 경우 ▲휴·폐업 중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제출 서류를 준비해 산업지원본부 산단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내년 1월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예산 내 수량제한 없음)를 지원받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e-비즈니스 분야 청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카카오 채널 및 톡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 채널과 톡스토어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특히 초기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플랫폼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매출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 창업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카카오 채널 가입과 고객 관리 마케팅 전략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과 쇼핑몰 설정 ▲카카오톡 스토어 제품 등록 및 상위 노출 전략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고객 만들기 등을 주제로 참여자가 직접 실습하면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카카오 채널과 톡스토어의 다양한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2일 그린시티교회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364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그린시티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 물품 1,0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의 담임목사는 “교외가 관외에 위치하고 있지만 안산에 거주하는 교인이 많아 드림스타트 등의 활동을 알게 됐다”라며 “올해에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관심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그린시티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아동과 가족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2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으로부터 배추 840포기(2,800kg)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으로부터 잉여 농산물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월농산은 올해 네 번째로 물품을 후원했으며 지난 3년간 후원한 농산물이 32톤에 이른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김장철 시기에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배추는 안산광림푸드뱅크와 안산나눔푸드뱅크 및 필라멘트봉사단을 통해 전달됐으며, 후원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선미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과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온정의 마음을 전해주시는 도매시장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2일 단원구청에서 ‘2024년 단원구 헤어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이미경 위생정책과장, 오송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단원구지부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교육생들이 실습한 헤어아트 작품 전시가 함께 이뤄졌다. 뷰티아카데미는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된 전문교육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미용 영업자들의 성공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회를 진행해 220명이 수료한 바 있다. 이번 뷰티아카데미는 지난 9월 3일부터 관내 미용업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7회 진행됐다.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용 기술 실습(▲헤어아트 ▲증모술 ▲피스술 ▲붙임머리 등)과 전문성 있는 경영을 위한 이론교육(마케팅 방법)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우수 미용인 육성과 뷰티 산업
(정도일보)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금의 정석’이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기금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단체 활동의 최종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이 연구단체는 ‘안산시 기금의 성과분석과 효율적인 운용 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병행하며, 안산시 기금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유재수 한명훈 황은화 의원이 모여 곧 있을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활동 최종보고서 심의)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간담회 자리로, 그간 연구단체 활동 상황을 검토하고 최종보고서에 담아야 할 핵심 내용과 정책 방향에 대하여 최종 점검했다. 특히 소속의원들은 “그동안 일반회계‧특별회계에 가려 심의의 뒤편에 있던 기금을 적극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에 기금 정비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라고 연구 결과 활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안산시 기금의 평가와 운용 상황 분석을 통해 향후 정비 방안에 대한 제언까지 담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연구였다”고 평가하고 “기금
(정도일보) 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경수·경일 초등학교 간 통합에 앞서 ‘솔리언 또래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예방의 핵심이자 주체가 되는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또래상담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Wee센터의 금년도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은 학교 간 통합을 앞둔 경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산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업하여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친구와 친밀감 및 공감대 형성하기 ▲친구의 의미를 알고 친한 친구되기 ▲친구와 대화하는 방법 연습하기 ▲갈등상황에서 의사표현하는 방법 배우기 등 또래상담자 역할을 익힐 예정이다. ‘솔리언 또래상담’프로그램의 목적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폭력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또래지지자 역할을 수행하여, 학교 통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간 갈등과 위기 문제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경수초등학교 학생들과 새로운 친구들을 맞이하는 경일초등학교 학생들의 만남이 새로운 발돋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본 프로그램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1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정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시는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위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시간에는 농업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굳게 지켜
(정도일보) 안산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9일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가을철 단풍을 보기 위해 증가하고 있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시 관계 공무원,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화물질 휴대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앞서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모니터링 요원 등 157명이 근무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산불 진화 및 예찰 활동 강화를 위한 산불 진화 헬기 운영과 관내 주요 지역 13개소에 자동 화재 감지 시스템을 탑재한 최신 CCTV를 설치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인접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1일 오전 고잔역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한국노총 안산지부, 안산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임금체불 근절 등 직장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위반 관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지표에 따르면 2023년 임금체불액은 1조 7천845억 원, 임금체불 노동자 수는 27.5만 명에 이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천363억 원으로 2022년(2천925억 원)보다 33%(1천438억 원) 증가했으며, 특히 감소 추세를 보이던 제조업도 5천436억 원으로 2022년(4천554억 원)보다 16.2%(88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캠페인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부 의장, 김종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을 비롯한 지역 노사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예방을 포함한 노동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 4대 기초 노동질서(▲근로계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시와 안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시설관리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승강기 갇힘 상황을 가정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의 협조하에 ▲구조 요청 ▲상황 신고 ▲현장 출동 및 구조 활동 ▲구조자 상태 확인 등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고장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진행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안산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된 합동훈련 내용을 시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승강기 관련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대처 방안을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도일보) 안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45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구 동호인들에게 화합과 경쟁의 장을 제공해 친목 도모와 함께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 오전 올림픽체육관에서 안산고잔OB와 PVC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클럽부 ▲남녀 대학부 ▲남자 장년부 ▲남자 국제부 ▲여자 중년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85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생활체육 9인제 배구경기 규칙을 적용하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하고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체육관 외에도 ▲성호체육문화센터 ▲선부체육관 ▲와동체육관 ▲점섬체육관 ▲감골체육관 등 관내 총 6개 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구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선수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정도일보)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안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료기관 698개소(상록구 260개소, 단원구 438개소)와 약국 297개소(상록구 120개소, 약국 177개소) 등 총 995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의 준수사항 관리 여부▲의료광고 사전심의 및 과대광고 여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법령 준수 여부 ▲약국의 관리의무 및 조제 사항 준수 여부 ▲마약류 관련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은 영업자가 상록수․단원보건소 누리집에 접속해 스스로 자가점검표를 작성하고 등록·제출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영업소 관리의 책임 의식 고취와 함께 법령 등 숙지를 통한 예방효과를 위해서다. 한편, 기한 내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대상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직접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과 약국 영업자가 자율적 점검을 통해 책임 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