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2회 전북청소년박람회에서 심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청소년 마음치유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외로움 방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대처 방안, 또래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심리적 지지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다들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동안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잘 몰랐는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채은영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하여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를
(정도일보)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과 콘텐츠 산업 교류 및 창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은 ▲문화콘텐츠 시장 창출 지원사업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대전 e스포츠 경기장 운영사업 등을 통해 콘텐츠 특화 기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콘텐츠 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도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캐릭터 굿즈 (기획상품) 및 이모티콘 제작 교육’,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방 창작자) 육성, ‘팝업 부스 지원’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등 전 주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업 참여 행사 △공동 기획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행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및 연계 강화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산시 청년뜰 오원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과 군산 지역의 캐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요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위한 세심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지난 15일 진행된 현장 방문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내장산 케이블카, 기적의 놀이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체재형가족실습농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 운영 실태와 시설관리 상태를 직접 면밀히 확인하고,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과 함께 장기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첫 방문지인 내장산 케이블카 현장에서는 정차 시 차량이 흔들리며 승강장과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접점 보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부승강장 내 화장실 신축과 교통약자를 위한 하부승강장 엘리베이터 설치 검토도 함께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기적의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놀이기구의 경사를 완화하고 목재 마감 부분을 정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정도일보) 전주시가 올해도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 리더를 양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16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전주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농업기술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 정책과 동향 △작목선택 및 재배기술 △농산물 유통 △농식품 가공 및 실습 △스마트 농업 활용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 농업 기본소양 교육과 실습 및 현장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시와 한국농수산대학이 청년 농업인의 농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해 설계한 것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와 농업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청년농업인의 리더십, 경영, 농업기술 향상을 돕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 향상과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품목별 전문재배기술, 농가현장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농업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현장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정도일보) 열흘간의 ‘2025 공예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16일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일상에서 함께 공예를 즐기는 ‘공생공락(共生工樂)’을 주제로 한 ‘2025 공예주간’ 개막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5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예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창작타악 예술단체인 아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행사는 ‘2025 공예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지역 공예작가가 참여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한지와 지우산을 활용한 공예작품 전시, 공예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 2025 공예주간 행사는 이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집중 운영되며,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주문화재단은 공예 전시와 체험, 마켓 등 다양한 공예 행사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공예주간 동안 전주공예품전시관을 중심으로 마루달 야외마당과 인형극체험관 등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공예작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팝업마켓 등이
(정도일보) 진안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16일 전춘성 군수와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장수군은 2022년부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인 유치형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기에 진안군과 장수군은 전북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인접 지자체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두 지자체는 스마트팜 기반 농업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은 현재 마령면 일원에 총 5.1ha 규모에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진안군 일행은 장수군의 조성 추진 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과 기술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향후 진안군의 스마트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정도일보) 군산시가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9기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참여예산 시민위원은 총 51명으로 공개모집·읍면동·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임기는 27년 4월까지 2년간이다. 16일 열렸던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 ⯅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 선출이 이어졌다. 또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군산시 재정 현황 및 참여예산제도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출발한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총 4개 분과(행정안전, 경제문화, 복지환경, 해양농업)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예산편성 등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검토하고, 나아가 시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활동도 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한다. 시는 여러분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예산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살림살이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격려
(정도일보) 정읍시가 펫푸드 기업인 ㈜위드이엘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16일 시장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위드이엘 이현욱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드이엘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8313.5㎡(약 2515평) 부지에 총 65억원을 투자하고, 1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최신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올해 안에 생산시설 건립에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위드이엘은 펫푸드 브랜드 ‘펠리코’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이번 정읍공장 신설 투자를 통해 정읍첨단연구단지 내 여러 연구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원부자재는 지역 농가 등에서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펫푸드 산업에서 떠오르는 기업인 ㈜위드이엘의 정읍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위드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Festival 2025 제11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군산시간여행축"가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군산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이번 k-페스티벌에서 다시 한번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25 K-Festival는 각 지역의 역사적, 민속적, 문화적, 전통을 소재로 한 축제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통해 전국 축제 정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인전람, 메가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축제포럼 등이 후원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개 13개 시·도, 기초자치단체와 여러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가 참여해 수도권 관광객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축제 및 관광지를 홍보했다. 군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는 물론, 같은 기간 개최예정인 군산짬뽕페스티벌을 적극
(정도일보) 전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안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16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안전한 농업기반시설 조성 및 농업인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2025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대상지역을 결정하고,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기지저수지 생태공원 수변환경 개선사업과 성덕동·도도동·화전동 방면 배수로 정비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 그간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처리되지 못했던 농업기반시설 관련 시민불편사항도 함께 해결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화전동 일대 침수 방지 및 경지이용률 증대를 위한 화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재검토했다. 시는 향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주요사안에 대해 합동 대응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전주시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전주함께라면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혁신대방어린이집과 태평아이숲어린이집, 에코누리어린이집 등 전주지역 3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함께 한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3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대표 아동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개 어린이집은 보육 아동과 가족, 어린이집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라면 1400여 개를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추진 중인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전주시 6개 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에서 운영 중인 ‘전주함께라면’은 전체 기부된 라면으로 운영되는 주민공유 라면카페 공간으로, 지역 내 기업, 단체, 기관 등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의 전주함께라면 라면카페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면서 “‘전주함께라면’은 전액 기부로 운영되
(정도일보) 남원시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휴게시간 12시~13시), 관내 어린이, 초등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일상생활 안전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에서는 감염안전, 교통안전, 승강기 안전 등 14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실내체육관 실내존에서는 △비상구대피 △감염안전 △수상안전 △킥보드안전 △보행안전 △소화기 체험 △신변안전 △식품안전 △심폐소생술 △재난예방VR안전 부스를 운영했으며, 실외존인 광장에서는 △완강기 체험 △투척용 소화기 △승강기 안전체험 △교통안전 등 이동식 체험 차량이 배치돼 재난·재해 안전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남원시의 어린이, 학생, 시민들에게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함양하며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정도일보) 장수군은 16일 동고마을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고마을 주민과 추진위원회, 행정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이정표가 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우물 정비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 그간 사업을 이끌어 온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동고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동고 문화의 날’, ‘동고 화합의날’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완공을 넘어,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고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이었다.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며 마을의 변화를 체감했고, 향후 자율적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최훈식 군
(정도일보) 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은 16일, 여성을 위한 위생용품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정읍시청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은행에서 매년 진행하는 ‘2025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김태석 지점장은 “지역 내 여성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여성위생용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이와 멜론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박과(오이,멜론) 지능형 K-Farm 데모온실 구축 및 검증을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총 3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K-Farm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덕진구 고랑동에 약 4000㎡(1200평) 규모의 데모온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주요 기술 개발 항목은 △병해충 및 재해 대응 시스템 △수확 예측 및 자동화 시스템 △자동순환 양액 시스템 △수확용 로봇 개발 △판매 및 유통 최적화 기술 등이다. 연구원은 이 기술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K-Farm 표준 모델로 구현되면 지역 스마트농업의 확산에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