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성수기를 시작으로 ‘청정한우의 대표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大 만족’을 주제로 다채로운 한우브랜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수급여건 악화와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공동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도 대표 한우브랜드 ‘강원한우’를 시작으로 지역별 고품질 한우 파격 할인과 다양한 관람객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강원한우데이’가 6월 13일부터 춘천시청광장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원한우’를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행사 기간 내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볼거리 및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알찬 행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8월), 동해무릉제, 철원오대쌀축제, 고성통일명태축제(10월) 등 하반기까지 지역 유명 축제와 함께하는 한우브랜드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nbs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꿀벌 사라짐 현상과 FTA에 따른 수입꿀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9년까지 5년간 253억 원을 투입하고, 양봉농가 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기존 벌꿀 중심의 단순 유통 구조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기존 양봉산업은 벌꿀 소분·포장 등 단순 유통에 머물며 식품, 화장품, 신약 등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봉·화분매개·로얄젤리·프로폴리스 등 전문·특화 농가를 육성하고 스마트장비 보급과 양봉산물 R·D를 강화해 기능성 제품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체질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육성계획은 3개 분야, 24개 사업으로, 주요내용으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밀원확충, 시군 공모를 통한 지역별 특화꿀 생산(패키지 지원), 기업 ESG 경영과 협력한 밀원 확대 등을 포함하는 동시에 천연물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기능성 식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양봉산업을 단순 1차 산업이 아닌 미래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는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상황 전파,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 지원 등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사전예방 중심의 농업재해 대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대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업분야 재해대책 추진계획 수립, 도-시군 간 비상연락망 구축, 농작물과 농업시설, 가축피해 예방지원,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수리시설 및 수방자재 비축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종합대응체계를 이미 촘촘히 마련해두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업분야 재난관리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 지연으로 2차 피해로 확산, 반복되지 않도록 도, 시군, 유관기관·단체 등과 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 최소화와 영농기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2025년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8개 분야 85개소에 618억 원을 투입하여,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농업인들이 본격적인 영농기에 용수 부족을 겪지 않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저수지별 여건에 따른 용수 부족 및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저수지의 상태, 유역, 수혜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탄력적 운영에 나선다. 저수율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비상급수 계획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현재 강원자치도 내에는 총 저수지 300개소(시군 관리 221,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79)가 있으며, 도는 해빙기 및 우기를 대비한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지적사항도 모두 조치 완료했다. - 수리시설 222개소(시군 저수지 217, 양수장 5), 공사현장 37개소(배수개선 11, 전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봄배추 재배의향 면적 조사 결과, 지난해 배추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보다 5% 증가한 1,471ha로, 4월 중순 ~ 하순까지 영월, 평창 등 주요 산지 정식은 모두 완료됐으며, 생육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내 고랭지 배추·무는 주 출하기(7월 중순~10월 상순)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최근 여름철 폭염,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매년 수급 불안과 생산량 감소로 인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전국 고랭지 채소 재배전망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3,503ha, 무는 2.7% 증가한 2,716ha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기온 상승에 따른 재배 어려움과 연작에 따른 병해 발생, 농가 수익성 저하 등으로 재배 의향이 감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자치도 농정국장은“고랭지 배추·무 생산안정과 가격안정을 위해 다양한 수급안정 사업(5개 사업, 311억 원)을 적기에 추진하여,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고랭지 채소 생산 농업
(정도일보) 천안시는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올해 14개교로 확대한다. 시는 이날 양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14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교사 등 1,600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교육한다. 이 교육은 아동의 비행·문제행동에 따른 반복 신고와 본인 신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동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 심리극으로 진행된다. 심리극은 아동학대와 권리 인식 개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및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교육 결과 아동의 만족도가 높았고 정책자문단에서 사업확대 추진 의견이 있음에 따라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특성과 눈높이를 반영하여 쉽고 즐겁게 진행하는 만큼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으로 천안교육지원청,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정도일보) 도심 한복판을 물로 적시고, 불로 태우며, 말 없는 몸짓으로 소통하는 예술의 장(場)이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간 춘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춘천마임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을 모티브로, 몸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예술로 풍경을 만들어가는 ‘몸풍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사)춘천마임축제가 주최·주관하며, 주요 행사는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도시 전역을 무대로 펼쳐진다. 도심 속 물 퍼포먼스… 마임으로 시작되는 예술의 여정 개막행사인 ‘아!水라장’은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앙로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한다. ‘물의 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이 행사는 도심 도로 위를 무대로 시민, 예술가, 마임이스트들이 물로 뒤섞여 일상의 색을 바꾸는 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두성 예술감독과 마임시티즌, 한국마임협의회의 마임이스트들이 총출동해, 퍼포먼스와 음악, 물총난장 등이 결합
(정도일보) 해운대구는 오는 24일, 해운대 스퀘어(구남로) 일원에서 제8회 해운대청소년축제 및 성년의 날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청사초롱(靑蛇초롱) 푸른 뱀의 해에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 청소년’을 주제로, 성년을 맞은 청소년을 축하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의 시작은 이바디 예술단의 풍물놀이와 성년자 한복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전통 한복을 입은 성년자들이 풍물에 맞춰 퍼레이드를 하며, 성년의 시작을 축하하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 또한, 청소년 공연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예선 통과 20팀이 댄스, 밴드,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축제는 해운대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청소년이 기획한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비즈 키링, 네일 아트, 향수 만들기, 로봇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인생네컷, 풍선다트, 솜사탕 등 재미있는 이벤트 부스도 마련되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관람객까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선보
(정도일보) 보령시는 13일 시청광장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보령지부 김상범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대한한돈협회 보령지부에서는 돈육(1.5kg) 400박스(1,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한편, 같은 날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농산물꾸러미 275세트(1,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농협의 출자 회사로 농촌과 도시의 도농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보령시지부 이근욱 지부장과 이기범 농협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보령시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당일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이웃사랑 물품 전달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지난 5월 10일 부여군 국악의전당(공연장)에서 열린 부여군충남국악단 제66회 정기공연 ‘춘풍풍인(春風風人)’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풍류’로 시작한 이번 공연은 ‘강선영류 태평무’, 창극 흥부가 중 ‘놀부와 마당쇠’,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판놀이와 풍류장구춤’ 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김청만 명인과 지성자 명인이 국악단의 제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한 특별한 협연이었다. 두 명인은 그들의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여실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그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통찰력은 공연에 참관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봄처럼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음악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부여군 국악의전당이 전통예술의 중심지로서 앞으로도 품격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10월까지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시 토요상설
(정도일보) 원강수 원주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해 하형주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되는 호저면 KSPO 스포츠가치센터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 주요 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정도일보) 서귀포시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보목자리돔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와 보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 손 잡고 오는 축제’를 테마로 자리돔 먹거리 제공, 전통문화 시현(테우),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3개의 주요 테마로 도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은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자리돔 먹거리 공간, 체험 프로그램 부스, 지역 특산물 판매 공간으로 구성되며, 보목만의 바다 향기와 지역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자리물회, 자리강회, 소라무침, 소라꼬치구이 등이 준비되며, 특히 한 그릇에 만원이라는 착한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물회는 매년 가장 인기 메뉴로 꼽힌다. 올해에는 어린이를 위한 신메뉴 ‘돈까스 덮은 자리’도 새롭게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돔 맨손잡기, ▲왕보말·뿔소라 잡기, ▲고망낚시, ▲카약
(정도일보)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치고 상처받은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 19시에 아카데미가 선택한 20세기 최고의 음악영화 ‘샤인’을 무료로 상영한다.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곳’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샤인’은 1996년 개봉했으며, 2023년 재개봉되어 지금까지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샤인'은 미치지 않고서야 칠 수 없다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전설적인 무대를 남긴 ‘데이비드 헬프곳’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이다. 주인공은 천재성과 불안정한 정신으로 인해 세상과 단절되는 아픔을 겪지만 이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극복하며 음악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캐러비안 해적', '킹스피치'에서 열연을 펼친 ‘제프리 러시’ 배우가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곳’의 굴곡진 예술가의 인생을 매우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샤인'은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1997년에 열린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
(정도일보) 칠곡군이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91명 임원 107명으로 참가했으며 레슬링, 배드민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농구, 탁구, 씨름, 볼링, 족구 등도 입상하면서 지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군부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칠곡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제외하면 사실상 11년간 군부 1위를 독차지 해온 명실상부 군부 최강팀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선수단 여러분들이 매 경기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경기장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이야말로 칠곡의 자랑이며 11만 칠곡군민을 대신해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군산시보건소가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청 내 근무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검사는 C형간염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또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찾은 시민도 검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직원과 방문객의 적극 참여가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는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검사자에게 추가 검진을 권고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을 통해 감염되고 급·만성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을 통한 적기 치료가 핵심이다. 특히 감염자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아주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직원과 시민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