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성시가 관내 외식업종의 생존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회성과보상사업 ‘화성시 사회적경제기반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사업’이 본궤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민간이 먼저 자금을 투자해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는 공공사업을 수행하면, 사업 종료 후 성과 목표 달성도에 따라 원금과 인센티브를 공공으로부터 상환 받는 사업을 말한다. ‘화성시 사회적경제기반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사업’은 외식업 분야 기업의 창업 및 생존율 향상과 외식 분야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편익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민간 투자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22년 공모를 통해 사업 ‘운영기관’으로 ‘팬임팩트코리아’를 선정, 사회성과보상계약을 맺었으며, 2024년 3월에는 KB손해보험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 투자 형태로 총 25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팬임팩트코리아는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으로 민간 외식창업 전문기업 ‘익선다다 그룹’을 선정하고, 익선다다 그룹은 가맹본부·가맹점 간 상생 모델인 소셜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 별도 법인인
(정도일보) 화성시가 12월부터 바우처택시의 운영 규모를 기존 234대에서 576대로 대폭 늘려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택시운송사업자(개인 및 법인)들이 참여하는 제도로 이용자는 1,500원의 요금을 부담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화성시에서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한다.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이용자 등이다. 민영섭 교통국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확대를 통해 비휠체어 이용자들의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해질 것이며, 대기 시간을 줄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화성시의 모든택시를 바우처택시로 확대해 교통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부터 내린 폭설현황을 점검하고 재난 극복을 위해 시의 가용한 모든 재원을 동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따르면 28일에도 늦은밤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질 전망으로 5~10Cm의 예상적설량을 보이고 있어 제설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정 시장은 27일부터 28일 아침까지 밤새 추진된 폭설 재난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4시간 비상 대응태세를 확립할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또한 정 시장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고갯마루길 등 출퇴근 혼잡구간에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고 피해가 클것으로 예측되는 비닐하우스 농가, 축산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연이은 폭설대응으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재난 상황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으로 조금만 더 힘내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7일 00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65개부서 및 읍면동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굴삭기 및 덤프트럭 147대와 제설인력 221명을 운영하는 등 폭설에 가용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시민불편 최소화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단 제4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오디세이’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적 성과를 조명한다. 특히, 그의 작품을 대표하는 두 명곡,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5번’을 통해 그의 다채롭고 깊은 음악적 여정을 선보인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화려하고 인상적인 도입부와 감동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온 명곡이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와 그의 스승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간의 일화로 유명한 이 곡은 작곡가의 예술적 자존심과 열정이 담긴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연주되는 ‘교향곡 5번’은 어두운 시작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구조를 통해 내면의 갈등과 극복을 묘사한 작품이다. 각 악장을 관통하는 주제 선율은 곡 전체를 하나로 묶으며,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서사적 음악성을 보여준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는 차이코프스키의 시대와 삶, 그리고 그의 예술적 세계를 탐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 예술단의 정기연주회가 지
(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11월 27일, 제14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호텔 푸르미르)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배현경, 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선진 농업 기술 도입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AI ‧ 디지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AI 일상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성시의 AI 기반 행정혁신 추진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과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AI 전담조직인 AI전략과 신설로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공공부문 사업 추진 제도 마련 △전국 최초 AI 스마트 스쿨존 어린이 보행안전 시스템 △AI 공영버스 AI 안전솔루션 △전국 최초 초거대 AI 기반 민원상담 어시스턴트 시스템 △전국 최초 대중교통 활용 AI 기반 디지털 도로시스템 △전국 최초 최대 규모(국비 740억)의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유치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AI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AI 미래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의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제14차 화성시 농업인포럼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주관으로 화성시의 미래 농업발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장,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단체장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업인포럼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화성시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화성특례시 출범 축하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 각 희망 메시지를 작성한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정 시장은 “농업인 포럼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지난 26일 도원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제5회 화성시장배 경기도장애인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경기도 내 시군에서 20개팀 149명이 참가해 열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애를 뛰어넘는 탁월한 기량으로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장애인 체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 “다른 지역의 선수들과 소통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매우 뜻깊은 대회였다”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도 활발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4년 문화정책포럼’에서 ‘축소되는 세계, 성장하는 화성시’를 주제로 화성시의 성장배경과 지속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2024년 문화정책포럼’은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시급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시, 용인시, 춘천시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에 일으키는 효과를 조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 △화성시의 성장 △일자리 증가 △우수한 배후 주거지 △교통인프라 확대 △교육 문화환경 개선 등을 말하며 앞으로의 지속 성장 방안으로 △화성 테크노폴 조성 △20조 투자유치 △보타닉가든 조성 △문화인프라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발표 말미에서 “화성시는 타도시의 자원과 인재를 빨아들이는 슈퍼스타 도시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해 마치 등대와 같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핵심기술 보유 젊은 인재 유인방안 △생활인구 정주여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27일 시는 용인·성남·화성시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30)'을 수립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광위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상위계획이다. 앞서 시는 용인·성남·화성시와 지난 5월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을 포함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제출한 데 이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도 자료를 제출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개발지구인 화성시 진안신도시, 봉담3지구 등을 경유한다. 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 대광위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관련 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5일 22시 08분 경 봉담읍 왕림리 소재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26일 오전 방문했다. 정 시장은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시원, 모텔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겨울철 실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외국인이 거주할 수 있는 고시원, 모텔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점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추진해 화재취약시설물 재난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현장대응반을 즉시 가동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임시주거시설과 긴급구호물품 및 생필품 등을 제공했으며, 이송 환자별 전담 직원을 매칭해 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20일과 26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화성시는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상·하반기 3시간씩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셀프 케어 관리 기법 ▲최근 주요 재해사례 및 대책 ▲안전관리 주요이론 ▲화성시 주요 안전보건캠페인 진행사항 ▲꼭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안전의무 등이다. 특히, 최근 현업업무 관련 주요 재해사례 및 대책을 공유하며 현업업무 근로자의 사고예방 이해도를 높였으며,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중대산업대해 예방을 위한 역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현장의 중심인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업업무 관련 주요 재해 사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공유 등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소속 근로자의 안
(정도일보) 화성시가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의 화성시 유치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민간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26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관련 부서 및 민간사업자와 함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휴양시설과 관광시설 등 여건이 기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칸쿤과 같은 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 투자 8천억 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에 참여 및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약 1천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 접근성을 갖추고 휴양과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구상 △화성 서해안의 여건을 고려한 최적화된 사업 발굴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책설명회에서 제시된 공모기준(안)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8개 어촌계 간담회 결과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시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정도일보) 화성시가 2025년 누구나 돌봄사업의 서비스 제공 기관을 다음 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시민, 돌봄을 제공할 가족이 없는 시민,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 등을 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모집하는 것으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서비스 제공기관 유형은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으로, 모집 분야별로 달라지며 각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기관의 인력 운영 능력, 안전 관리 능력, 서비스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중 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기관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다음 달 4일까지 이메일 또는 화성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누구나 돌봄사업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 없이 시민들이 공공 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는 중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도시의 분야별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된다. 시는 이날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계획 목표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균형발전 특례도시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한 사계절 문화관광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정원도시를 설정했다. 또한 2040년 목표인구로 154.4만의 계획인구를 설정하고 4개 생활권 및 권역별 계획안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화성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공청회에서는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계철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형석 수원대학교 교수, 이종만 경기대학교 교수, 김성연 화성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