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15일 체육‧문화 기반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주 여의동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건립 개요와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드론축구 월드컵을 대비해 전용 경기장과 체험 공간 등 복합시설을 조성 중이다. 또 의원들은 여의동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현장과 장동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파악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진 전주영화촬영소 방문에서는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스튜디오 신축 계획 등 기반시설 확충 방향 등을 파악했다. 전윤미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문화·체육 인프라가 보다 내실 있게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마음과 마음을 모아 노래하는 예술인 모임’에서 지난 15일, “남소생이 마마사와 함께 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자선 모금 버스킹”으로 모아진 성금 73만 원을 무주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며 무주군에 기탁했다. 전병식 대표는 “남소생이 마마사(마음과 마음을 모아 노래하는 예술인 모임)하는 사람들로 한 달에 한두 번 전국을 다니며 지역과 이웃을 위해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노래를 들으며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인인 만큼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 속 소상공인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2024년 기준)의 소상공인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5년 지급 예정액은 당초 30만 원이었으나 소상공인 안정 기금으로 추가 재원을 확보(40만 원)해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서(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와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갖춰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폐업 및 타 시·군 이전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도박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재보증 제한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신용카드로 발생하는 수수료 또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작년보다도 지원 금액이 20만 원 증액된 만큼 많은 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
(정도일보)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지난 14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행정실무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실무전문가 양성교육은 112시간 과정으로, ITQ-한글기초부터 실무능력, 파워포인트, 엑셀기초부터 실무활용 등의 이론수업과 취업에 필요한 직무소양으로 구성됐으며, 자격증 취득 후 전문인력을 양성해 여성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다. 이어진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전북광역새일센터 전정희 원장을 비롯해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무진장여객자동차(주), 진안군가족센터, 아뮤즈바이오(주), 사단법인 농촌복지센터, 사단법인 마을엔사람 등 6개 업체 일자리협력망 위원들이 참석해 회의를 통해 교육 수료생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업처 확보방안 및 구인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전정희 전북광역새일센터 원장은 협력망 위원들에게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경력단절여성 및 지역 청년이 상생하는 일자리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취업연계에 적극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일자리센터는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농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첫 시작으로 15일 전주시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허재우 위원장)와 함께 ‘일손 나눔 브릿지: 도시와 농촌의 만남’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 봉사자들은 올해 초 습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를 방문하여 무너진 인삼 지주대와 차광막을 철거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 농가를 도왔다. 봉사자들은 작업을 진행하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 허재우 위원장은 “진안군 일자리센터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진행하는 도농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협력하고, 진안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일손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도시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진
(정도일보)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마을의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산림녹화기록물'이 지난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 결정됐다. 유네스코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그 활용을 진흥하기 위해 인류가 보존할 만한 기록물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을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후 황폐화된 국토에 민·관이 협력하여 성공적인 국가 재건을 이뤄낸 산림녹화 경험이 담긴 자료들로, 세계의 다른 개발도상국이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사례이자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논점에 본보기가 되는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결정된 '산림녹화기록물'은 공문서·사진 등 총 9,619건이다. 이중 진안 중평마을에서 이웃 점촌마을과 함께 공동산림을 보호하고 이용하기 위해 만든 마을공동체인 산림계(山林契)와 관련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자료는 산림계의 운영 규칙을 적은 정관(定款)과 그
(정도일보) 장수군 장계면은 서울 베뉴비안에서 진행된 장수군 재경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장수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박준기 회장은 “고향 장수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의 장수군 출향인 여러분께서도 고향사랑기부의 좋은 취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조장호 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재경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하게 마련해준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게 주민복리 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면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의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행된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보장해 주고 있다. 2025년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 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상해사망/상해 후유장해 △익사사고 등 19개 항목을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매년 갱신되므로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 청구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은 ‘안전한 장수’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생활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정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14일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그린의료기(대표 김인주)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 5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인주 대표는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지팡이 없이 힘들게 걸으시는 모습이 마음에 깊게 남아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이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지팡이는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지팡이는 장수군 관내 만 70세 이상인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위촉식은 7명의 위촉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및 민간위원장 선출, 위원들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나금례 장수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제6기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의 협의체 기구로,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등 장수군 복지 정책의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이사 추천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관련 업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활보장위원회 업무 등을 심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민‧관이 함께 우리 군의 복지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견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도일보) 진안군은 15일 오후 진안홍삼다목적복합센터에서 농공단지 협의회 임원진, 농산촌미래국 팀장급 이상 30여명을 대상으로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기업-1공무원 전담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점추진사업으로 진안군은 2024년부터 농산촌미래국 팀장급 이상 및 관내 농공단지 평균 종사자 5인 이상 입주기업 24개팀에 대해 1대1로 매칭을 추진했다. 이에 올해까지 총 65건의 기업애로사항을 접수하여 38건을 해결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마케팅본부 한동희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담제 추진 시 안내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관련 사항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기업지원에 대해 온전히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최근 진안군은 농공단지웹책자 제작보급, 노후농공단지 환경개선공모추진(128억원), 단체장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정례간담회 추진, 다목적복합센터 개관을 통한 근로자 복지환경개선 등을 추진한 결과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
(정도일보)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활용한 기획전시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 장난감의 역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예술단체인 피스오브피스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장난감이 어떻게 예술적 가치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 결과물이자 장난감의 구조와 재료를 새롭게 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플라스틱 장난감’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북(컬러링북)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하여 총 3번의 특별 관람일을 준비했다. 특히 ‘지구의 날’과 ‘환경의 날’을 기념한 특별 관람일인 오는 26일과 6월 7일에는 각각 특별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숍 △새활용 시민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이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특별 관람일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
(정도일보) 영어 특화 도서관인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어 파닉스 프로그램인 ‘파닉스 즐겨 봄’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레밍햄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우석대학교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한 Nathan Weatherholt 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서신지역아동센터 저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이 프로그램에서는 △파닉스(Phonics)란 무엇인가? △파닉스 발음기호 배우기 △파닉스를 활용한 영어 읽는 법 △파닉스 영어책 읽기 등 총 4회에 걸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강연이 이어진다. 재능기부에 나선 Nathan 강사는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영어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정도일보) 역대 최대 규모인 160개 정원산업 관련 업체와 전문 정원작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약 4주 앞으로 다가온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정원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정원산업전에는 식물·재료·도구·장비·예술 소품 등 다양한 소재 업체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전문·시민작가 5개 팀이 조성하는 아름답고 창의적인 정원도 박람회장 곳곳에 전시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나는야 꼬마정원사, 정원사 인생컷, 정원도구 사용법 △천연 퇴비는 어떻게? △벌과 나비가 모이는 정원 조성 등 정원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교육과 연계한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뉴욕식물원 가드너인 세이지 킴과 함께하는 ‘해피가드닝’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사진전과 박람회 사진작가 촬영대회 △전주미래유산 37 ‘광명대장간’ 장인의 전통 도구 만드는 시
(정도일보) 전주 도심 속 대표 휴식처인 덕진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24시간 수변문화를 향유하며 즐길 수 있는 도심여가형·체류형 관광명소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중 △열린광장 조성 △창포원 물맞이소 조성 △남생이 서식지 복원 △야간경관조명 강화 △여름철 경관 개선 등 5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까지 △산책로 재정비 및 맨발길 조성을 추진해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6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올해 32억 원을 투입해 덕진공원 입구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원형광장을 조성하는 ‘덕진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과거 덕진공원 입구부(연지문~풍월정)와 연화교 사이에 위치했던 높은 녹지 둔덕을 낮추고, 노후 시설물 철거 및 군집된 나무 재배치 등 어디에서든 호수와 연못이 보일 수 있도록 개방적인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원형광장의 경우 우리 선조들이 세계 최초로 완성한 별자리 지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콘셉트로 조성되며, 야간에도 은하수처럼 은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