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친환경 자동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서의 전기자동차 충전 및 주차 방해 행위 주민신고제 운영 홍보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서의 전기자동차 충전 및 주차 방해 행위 주민신고제는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일 이후 현재까지 친환경자동차법 위반사항 과태료 부과 건수는 155건이다. 신고대상은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일정시간(급속1시간·완속14시간) 이상 충전 및 주차하는 행위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표시선을 고의 훼손하는 경우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스마트폰'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고 시 1분 이상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 또는 동영상 자료를 첨부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
(정도일보) 춘천시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지난해 통신비 수십억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2년 77만2,000명이 춘천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했다. 184테라 바이트의 트래픽을 사용해 총 39억6,000만원의 통신비를 절감했다. 이는 2021년 절감한 통신비 33억3,000만원 대비 18.9%가 증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춘천공공와이파이를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1,012개소에 구축하고, 사랑의 그린PC 1,065대를 정보화 취약 계층에 보급해 왔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시는 강원대,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와 손을 잡고 사랑의 그린PC를 확대 보급해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도 진행한다. 이규일 정보통신과장은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은 스마트도시 구현과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경로당에 설치된 와이파이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격차 해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다가오는 초고령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시민안전보험을 올해도 운영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받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9월 '춘천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고 2020년 2월부터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전입·전출자 또한 자동으로 가입·해지되기 때문에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혜택 항목은 15개이며, 타 보험과 중복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작년 개 물림사고에 이어 올해는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과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교통상해 제외) 보장을 추가했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용 ▲개물림 사고 사망·후유장애·응급실내원진료비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교통사고 제외) 등이다. 보험금은
(정도일보) 춘천시민에게 지난해 한바탕 웃음을 줬던 ‘온가족 웃음찾기 개그쇼’가 1월부터 다시 시작된다. 온가족 웃음찾기 개그쇼는 남녀노소 관람 가능한 가족형 개그쇼다. 실력파 개그맨들을 중심으로 2021년 3월부터 매달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총 13회 공연에 3,650명이 관람했다. 2021년 관객 수 2,152명 대비 1,000여명의 관객 수가 증가했다. 올해는 10회의 소극장 공연과 4회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총 14회의 공연을 춘천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 방문 공연과 즉석 길거리 노래방,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웃음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달은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니마떼끄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개그맨 박성호, 정범균, 김영희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은 네이버 밴드 하하랜드에 가입하면 춘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그동안 이론 중심으로 진행했던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올해부터 실습 교육 위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킬 방침이다. 농업기계 안전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 및 귀농, 귀촌인 등 교육희망자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다. 기계 사용이 미숙한 여성, 청년,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율이 증가하면서 이를 감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청은 2월 3일까지 관할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을 방문 접수 또는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직접 농업기계를 다뤄보면서 농기계를 숙달하고, 위험 요소를 학습하게 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 임대를 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트랙터, 관리기, 수확기 등 55종 510대의 임대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사고는 안전 수칙 미준수, 조작 미숙, 교통법규 위반 등이 주요 사고의 원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16일, 춘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봉주 행정국장 주재로 ‘강원도 내 생산제품 우선 구매 확대 방안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17개 교육지원청의 행정과장 및 15개 직속기관의 총무과장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 우선 구매 확대 △신규·저경력 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상담 활성화 △지방교육재정 신속집행 계획 △학생 통학 여건 개선 사업 확대 △2023~2025년도 중장기 관사 운영 종합계획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전봉주 행정국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소비를 위해 강원도 소재 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각 기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교육감 및 도교육청 직원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에는 △강원재활원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떡과 쌀, 라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오현 총무과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명절뿐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 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속초교육문화관은 16일, ‘2023년 문화활동강좌 및 독서프로그램 지도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능하고 전문지식이 풍부한 강사를 발굴하고 학습자에게 양질의 문화·독서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하며, 강사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고자 공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8일부터 25일까지며 1차 심사 평정 후 강사 선정위원회에서 2차 심사를 거쳐 다음 달 3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 활동 강좌에 △학생·가족 25강좌 △학부모 13강좌 △야간 교직원·직장인 2강좌 △장애 성인 9강좌 등 49명의 강사와 학교 독서 인문 지원과 독서 동아리 등 10명의 강사를 포함해 총 59명의 강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그 외 필요한 서류를 갖춰 문헌정보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1월 14일 오전 11시 강원북부산지를 시작으로 강원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강원도는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1월 15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18개 시장‧군수들과 함께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상황과 제설현황을 점검하고 폭설 사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를 통해 18개 시‧군 주요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인명・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설 및 결빙 시 상시통제 대상인 64개소(舊 고갯길 9, 공원탐방로 55)가 통제되고 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 14일부터, 장비 451대, 인력 620명, 제설자재 1,183톤이 제설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특히 1) 교통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차량이동이 많은 도로에 대한 제설에 만전을 기할 것, 2) 산간지역 작은 마을 주민들의 고립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 3) 이번 눈은 습설(수증기가 많은 눈)인 만큼 농촌의 피해가 없도록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들에 대한 신속한 제설조치를 취할 것,
(정도일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강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샤오미액셀러레이터코리아와 ‘강원 스타트업 중화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이유웅이 설립한 우한광곡창업카페 한국지사인 샤오미AC코리아와 강원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강원센터가 협력하여 강원지역 스타트업의 중화권 진출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기점으로 세미나, 중국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중국투자 밋업&데모데이, 중국시장조사 등 강원지역 스타트업의 중화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커머스, 위메프, GS리테일 등 샤오미AC코리아가 보유한 국내 파트너십과 연계한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대 센터장은 “샤오미AC코리아와의 협약으로 강원지역 스타트업의 중화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센터는 강원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샤오미AC코리아 박지민 대표는 “강원지역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강원센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강원지역 스타트업의 중화권 진출을 위해
(정도일보) 강원도는 건조한 날씨와 영농철 불법소각으로 인해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큰 봄철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불법소각행위근절을 위하여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강원도의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소각금지 서약서 작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약참여마을은 영농폐기물 수거, 영농부산물 공동파쇄 등 자체 산불예방 노력도에 따라 서약이행기간이 끝나면 우수마을을 선발하여 상금과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22년) 추진 녹색마을 캠페인에는 도내 1,562개 마을이 참여하여 97.3%인 1,521개 마을이 서약을 이행했으며, 높은 이행률로 참여형 산불예방 정책기반을 마련했다. 실제 전국적인 녹색마을 캠페인 진행을 통해 봄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비율은 ‘18년부터 점진적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캠페인참여는 읍·면 산업계(산불 담당)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오는 1월 27일 까지이다. 강원도는 봄철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계도단속을 통해 서약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산불방지센터에서는 “최근 산림연접지 주변으로 생활권이 확
(정도일보) 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는 2023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참가신청을 1월 16일부터 1월 27일까지 우수 숙련 기술인 포털인 마이스터넷을 통하여 접수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역의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지원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숙련기술 수준 향상 및 기능개발을 촉진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5일간) 춘천시 일원(춘천기계공고, 한샘고 등)에서 개최되며, 50개 종목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연령에 상관없이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도내 6개월 이상 거주자이거나 강원도 소재기업 및 단체에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경우와 특성화고교 등 도내학교 학생인 경우 접수가 가능하다. 강원도 대회 입상자는 10월 14일부터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강원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대회 입상자 중 금‧은‧동 메달 수상자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 2개, 은 3개, 동 3개를 수상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본격적 개정 입법 추진을 위한 “'강원특별법'개정 입법과제 도민설명회”를 17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23개 조항에 불과한 강원특별법 전면개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도민의 열망을 담은 각종 특례조항을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주요 내용은 입법과제 설명, 입법안 연구 참여자 및 전문가 의견 발언, 질의․응답 등이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김순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자문단 자문위원장, 최양희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희장,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장,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도민이 참석하여 입법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원도는 현재 특례 주요 쟁점에 대한 토론회, 도민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181개 조항의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후 도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완성된 개정안을 2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용식 강원도 특별자치국장은 “올해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도민과
(정도일보) 강원도는 14일 새벽(00 ~ 06시)부터 강원 중북부산지부터 눈이 시작되어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20~50cm의 적설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13일 22시부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철동안 가장 많은 습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8개 시군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파하고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각 부서별로 대설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설 시에는 결빙 우려지역 순찰 강화 및 출근길 교통안전을 위해 시가지도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실시하고, 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도민들이 대설에 대응토록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 이후 이어지는 한파로 인한 동파에 대비해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눈은 습한 눈이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니 도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도로제설작업에 철저를 당부했으며 도민께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켜 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환경문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악취 등 생활관련 집단 환경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행정기관과 환경전문기관으로 구성된 ‘강원도 환경관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강원도 환경정책과·민원발생 시군 환경부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5개 기관 7개 부서로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모여 각종 환경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시멘트 분진, 수산물 가공공장, 축사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빈발에 따른 신속한 해결을 위한 행정·전문기관 협업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대두됐다. 강원도는 지난해 10월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집단악취 발생시 보건환경연구원,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협업 추진으로 악취측정·기술진단을 신속히 실시하여 ‘2023년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공모사업 대상지로 ’22. 12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기에, 올해부터는 ‘강원도 환경관리 실무협의회’을 구축·운영하여 악취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소음, 빛공해 등 환경관련 집단민원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실효성을 갖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1월 12일 강원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