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및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의 착공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군지역 역사의 개발 활성화 및 지역가치 창출을 위해 도와 군이 협력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민간 투자 등 여건이 불리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의 화천, 양구, 인제 및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노선의 고성, 양양 등 5개 군 지역의 역세권 개발 담당부서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와 군은 함께 구상한 역세권 지역 특성화전략 용역을 토대로 공모사업, 국비지원 연계사업 등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화된 역세권 사업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 했다. 도에서는 역세권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역사 개통전까지 군 지역의 적극적인 대응 및 특성화된 사업발굴이 필요하며, 사업의 구체적인 현실화를 위해 실무협력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주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군에서는 지역활력 제고를 통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군 지역 여건에 맞는 관광, 주거, 문화, 복지, 실버 등 특성화 있는 자체 개발플랜을 구상하여 역세권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FC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육동한 시장은 2일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와의 만남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하며 올해 강원FC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 행사를 통해 관내 유소년 등에게 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김병지 대표이사는 춘천시에 강원FC 홈경기 개최를 위한 각종 지원사항을 요청했고, 육동한 시장은 작년에 이어 좋은 성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육동한 시장의 기부 릴레이를 시작으로 시는 춘천시민 시즌권 구매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지역 내 각종 단체 및 기관과 전 시민 대상으로 시즌권 구매 홍보를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강원FC 춘천 홈경기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즌권 판매는 3월 31일까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춘천 시즌권으로 FA컵 결승전을 제외한 상반기 모든 춘천 홈경기 입장이 가능하다. 강원FC는 오는 26일 대전에서 열리는 2023 시즌 K리그1 개막전 이후 첫 홈경기를 3월 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경기장에서 치른다. 상대는 작년 리그 우승팀인 울산이다. 시 관계자는 “이미 시즌권 구매 문의가 많은 상
(정도일보)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2023년 2월 2일 자연환경연구공원 대회의실에서 ‘범이곰이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선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범이곰이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홍천군 인근 5개 시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신청한 44개 기관 중 40개 기관을 선발했으며 어린이, 선생님 등 연간 4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원장님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3월 봄이 오는 소리’ 등 범이곰이유아숲체험 11개 운영 프로그램 안내,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모든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감을 활용한 숲생태 탐험, 곤충 관찰놀이, 숲 밧줄 놀이, 꽃과 식물탐험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아들의 정서함양 및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를 타고 멸종위기 식물원, 나비 서식지 탐방 등 자연환경과 교감을 하는 자연환경연구공원만의 특별한 체험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정기·특화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는 멸종위기동식물페스티벌(4월), 어린이날 행사(5월), 애반딧불이체험(6월,7월), 에코체험(8월), 별자리관찰(
(정도일보)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4년만에 돌아왔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3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5일 오후 2시부터 공지천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춘천시민 모두의 안녕과 각 가정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춘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춘천시가 후원한다. 각 마을 농악단의 흥겨운 길놀이와 술렁수 놀이, 수북 놀이, 강강술래 등 전통 민속놀이와 오곡밥 시식, 부럼깨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2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실제 불사용을 하지 않고, 4m 높이의 달집에 시민들의 소원지를 붙여 놓은 후 달집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로 진행한다. 장복순 문화예술과장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코로나로 지친 지역 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소양댐에서 동면과 북산면으로 들어가는 도선 운항 중단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 개정한 유선 및 도선사업법이 오는 4일 전면 시행된다. 해당 법은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개정됐으며 유·도선 선박의 선령 제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선박 선령 제한은 강화플라스틱 배는 25년, 철로 만든 강선은 30년이다. 이로 인해 춘천 내 총 21척의 유·도선이 유·도선 사업목적으로 운항을 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소양호에서 소양댐과 동면·북산면 지역을 운영하는 도선과 청평사를 운행하는 노선은 4월이나 되어야 대체 선박 건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두 달간 도선 사용이 불가능해 짐에 따라 관련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 이에 시는 불편을 겪게 되는 관련 지역 주민들을 위해 희망택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있는 청평사 구간 마을버스를 2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에 더해 소양댐에 1일 3회 씨티투어 버스를 배치, 청평사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정도일보) 강원학생교육원은 2월부터 지자체, 관계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물적·인적자원과 시설·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인성교육 협력 기초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인성교육 협력 기초 네트워크’는 인성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과 시설을 보유한 지자체, 관계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유 및 협력하여 학생 인성교육을 위한 상생과 사회적 참여의 관점에서 기획됐다. 15일에는 △국립춘천숲체원(숲체험 프로그램)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해양수련활동)과, 16일에는 △춘천문화원 의암류인석기념관(의병체험 역사교육) △가정리 영농조합법인(4계절 농촌 전통문화체험)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2월 중으로 △철원군청(숲, 지질환경체험 프로그램)과의 업무협약(MOU) 날짜를 상호 조율 중이다. 강원학생교육원은 교육 협력을 위해 2023년까지 기초네트워크를 구축 완료하고, 2024년에는 영서지역 네트워크, 2025년까지 영동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원도 인성교육 협력 광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숙 원장은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학교와 외부 세상의 경계는 점점 없어질 것이며,
(정도일보) 강원진로교육원은 1일부터 2023년 겨울 진로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그동안 진로지도 역량강화 연수는 학기 중에 실시됐으나 수업 부담으로 참여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 올해부터는 방학 중에 개설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개설된 연수는 △미래농업 △3D 프린터 △목공 △진로 독서 △진로 체육 △창업교육 전문가 과정으로 도내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창업교육 전문가 과정 연수는 8일(수)~10일(금)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며 나머지 연수는 1일(수)~2일(목)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미래 농업 연수는 가정용 수경재배기를 제작하고 코딩까지 완성하는 과정으로 스마트팜의 원리와 미래 가치를 이해하고 학생 지도에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3D 프린터 연수는 직접 디자인한 드론을 3D 프린터로 출력·조립하고 조종까지 체험하는 복합과정으로 진행되며,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무속의 인문학 기초 과정으로 운영되는 목공연수는 남미 타악기인 카혼을 제작하고 연주해 보면서 예술과 융합한 메이커교육 활성화의 길을 찾는다. ‘비경쟁 융합
(정도일보) 강원도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을용타의 주인공 이을용 감독이 강원도 본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을용 감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소멸로 어려운 강원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답례품도 어린시절 축구의 꿈을 키운 강릉과 현재 축구 꿈나무를 키우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은 강원도 태백시 출신으로 황지중앙초등학교 재학 시절 축구에 입문, 강릉의 축구 명문 강릉중학교, 강릉상고를 졸업한 뒤 철도청 축구단에 입단했으며, 상무 제대 후 부천SK에 입단 하면서 프로 선수로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4강 신화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2003년 EAFF 일본 동아시안컵,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 및 튀르키에의 트라브존스포르, 안양 LG 치타스, FC 서울을 거쳐 강원FC에서 주장을 역임 후 은퇴했다. 특히,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중국 선수의 뒤통수를 때려서 레드 카드를 받았던 일로 ‘을용타’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김진태 강원도
(정도일보) 강원도가 최근 사료값 폭등과 금리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연쇄도산 우려에 따라 강원도 농어촌진흥기금 50억 원을 긴급하게 조성하여 사료구매자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료구매자금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으로 연리 1%의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고, 농가당 한도액은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이다. 신청은 시군 읍·면·동 사무소에 2월 17일 까지 해야하며, 대출은 3월 1일부터 시군 농협지부에서 시행된다. 김진휘 농정국장은 “사료값 폭등과 외상거래에 따른 금리부담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심각히 가중되고 있는 만큼, 우리 도에서 긴급 조성한 기금이 농가 경영 안정화에 다소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1일, 교(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437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다가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출범을 위해 교육행정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치하여 강원교육의 교육자치 실현과 교육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조직의 재구조화를 통해 통합적인 학교 교육력 회복과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의 실천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본청의 교육전문직원을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함으로써 학교 현장 업무지원을 강화하고자 했다. 도교육청 △공보담당관에 김상혁 강원도교육청 교육과정과 과장을 임명했으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더나은학력지원관에 심영택 더나은학력담당 장학관 △정책기획과 과장에 김금숙 학생지원담당 장학관 △유초등교육과 과장에 김용묵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중등교육과 과장에 허남호 화천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또한 조직개편에 따라 조직명칭이 변경된 △인성문화교육과 과장에 이수인 민주시민교육과 과장 △미래체육특수교육과 과장에 오세해 문화체육과 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직속기관장인 △강원진로교육원 원장에는 이병철 공보담당관을 임명했다.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교육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31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초등·중학 문해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63명에 대한 초등·중학 학력인정안을 의결했다. 동해교육도서관을 포함한 5개 문해교육 운영기관에서 초등 3단계를 이수한 학습자 39명이 초등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삼척교육문화관과 횡성군립도서관에서 중학과정을 이수한 24명은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삼척교육문화관은 중학과정 신설 3년만에 학력인정자를 배출하게 됐다. 심사 대상자 중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만 90세, 중학과정 최고령 이수자는 만 80세이다. 문해교육심사위원회 전봉주 위원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학력을 취득하신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삶을 가꾸시길 바란다”라며, “올해에도 학력인정으로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28개 기관, 47개 프로그램이 지정되어 1년간 초등·중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도일보) 강원도에서는 농촌지역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 육성 및 창업붐 조성으로 농업농촌의 활력 제고 및 지속가능한 농업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2023년 청년농업인 식품기업육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 사업 대상을 5개소를 공모한다. 도에서는 신규 추진하는 사업 관련 시군 및 관계 기관, 청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침 관련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지침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는 180백만원(90백만원 x 2개년)으로 사업비는 식품제조 관련 시설장비 등 인프라 구축과 교육컨설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농촌지역,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분야 창업을 준비 또는 추진 중인 농업경영체에 등록 한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사업계획서를 작성, 시군(읍면동) 농식품 소관 부서에 2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 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3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강원도 최덕순 농산물유통과장은 “청년농업인이 농업 뿐만 아니라 식품분야에서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
(정도일보) 강원도는 화훼농업 6차산업 전환과, 꽃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 화훼단지조성’, ‘체험장’, ‘꽃 카페’ 등 관광화훼산업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화훼산업은 고령화, 인력부족, 수출감소, 소비위축에 따른 생산규모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최근 관광화훼 중심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화훼축제, 체험장 등 방문객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생산·판매 중심 화훼산업 구조를 체험·관광화훼로 정책전환, 다변화를 위해 '화훼 테마공원 꽃묘 생산시설 지원', '화훼농가 현지 체험장 조성(공모)' 2개 사업을 추진한다. '화훼 테마공원 꽃묘 생산시설 지원사업'은 지역별 관광지·축제와 연계한 대규모 경관지구 조성용 ‘꽃묘 생산시설’ 지원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1개소, 200백만원을 추진하여 관수·관비시설, 온·냉방시설, 보광시설, 베드시설, 작업장 등을 지원한다. '화훼농가 현지 체험장 조성 지원사업'은 화훼 재배농장 인근 체험시설, 꽃 카페를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본 사업은 총 5개소, 500백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정도일보)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계속되는 동해안권역의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의 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2월 1일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해 동해안권의 동시다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월 5일, 동해안권역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도에서 직접 임차하여 운영하는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9대의 배치를 완료했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조기 선발·배치하는 등 봄철 산불대응을 위한 채비를 이미 마쳤으며, 1월 26일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장인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주재로 도내 4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강원도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하고, 5월 15일까지‘183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로 돌입했다. 최근 10년간 도내 산불발생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40%), 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 등 소각산불(19%) 등의 원인으로 연평균 75건, 1,293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대형화, 연중화 추세에 있다. 도는 산불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불감시
(정도일보)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2월 1일 최근 스마트 팜 열기로 가득한 철원군 국제두루미센터에서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철원군은 작년 농촌진흥청 주관‘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농업기술 지원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 주요 건의사항은 시군 급식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 개정, 원주 시립미술과 건립 지원,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13’지원 등이 논의됐다.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도-시군 비대면 디지털 행정서비스 연계 확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 한우 수급조절사업 적극 참여,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철저, 2023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대상지 발굴 협조 등이 논의됐다. 또한, 특별강연은 강원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연을 맡아주신 서울대학교 이정훈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술벤처기업인 “텔로팜”을 창업하여 반도체 가공기술을 이용한 머리카락 두께의 반도체 탐침센서를 식물에 부착해 식물의 수분 흐름 속도, 병충해 감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