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춘천시가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시청 전 직원은 자발적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주민 성금 모금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9일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겨울의류, 신발, 속옷, 텐트, 매트리스, 담요, 보온병, 손전등, 기저귀, 생리대, 유아식, 통조림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주튀르키예대사관 공개 구호 물품을 참고했으며, 지역 내 기업들에게 참여 독려를 통해 물품을 후원받을 예정이다. 운송은 주튀르키예한국대사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에 더해 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출신 지역의 춘천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라며 “시도 피해 주민을 적극적으로 돕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
(정도일보) 송연옥 (사)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연합회 회장은 2월 9일 강원도의회 의장(권혁열)을 만나 강원농업의 미래와 농업인의 권리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에 힘쓴 공로로 7만 여성농업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간 강원도의회는 도내 여성 농업인의 복지 확대를 위해 예산지원 및 정책반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권혁열 의장은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면서 “강원도의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열악한 근무요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국내 최초로 무보급 남극점 도달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강원도는 “김영미 대장이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강원도 본청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영미 대장은 지난해 11월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51일동안 1,186km를 113kg 썰매를 끌고 이동하여 2023년 1월 16일 오후 8시 57분(칠레 현지시각)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달했다. 한국 탐험사에서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경우는 김영미 대장이 처음이다. 김영미 대장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7대륙 최고봉을 한국 최연소로 완등했으며, 2017년에는 바이칼 호수 724km를 단독으로 종단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영미 대장의 성공적인 대장정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고향 강원도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부금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강원도가 개발하여 생산한 보급용 옥수수 종자의 GM(Genetically Modifed, 유전자변형) 안전성 검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옥수수연구소에서 품종 육성한 2023년 농가 보급형 종자 11품종에 대한 GM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종이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강원도 농가 보급 종자인 찰옥수수 7품종, 가공식품용 옥수수 2품종, 팝콘용 옥수수 2품종에 대한 생산지역별 수거·검사를 진행한 결과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는 국내 옥수수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체 육성한 품종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매년 보급종을 생산하여 전국에 보급하고 있으며 국내 찰옥수수 종자 시장의 77%를 책임지고 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이순원)은 “강원도 특화작물인 옥수수 보급 품종 및 가공품에 대한 품질 보증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GM유전자 사전 검사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 공공의료과는 2월 10일 11시 강원도속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응급의료센터 정상운영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강원도속초의료원 응급의료센터는 일부 응급의학과 전문의 퇴사로 지난 2월 1일부터 월, 화, 수요일 응급실 운영이 불가한 상황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 진행 중에 있으나 전국적인 의료인력 수급문제와 맞물려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인근 4개 시군, 속초의료원이 안정적인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응급의료체계 협조 방안을 모색하고 응급실의 조속한 정상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서비스 공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내 5개 의료원에 “스마트 병원” 모델을 도입한다.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스마트 병원 모델 사업은 도내 5개 의료원이 모두 참여하며, 각 의료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모형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마트 병원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의료원의 업무 정확도, 신속도 향상과 환자 진료에 집중 가능한 업무체계 구축 및 업무담당자 부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 질 향상, 의료진의 업무부담 경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2023년 내 5개 의료원에 총사업비 2,289백만 원(국비 1,144.5, 도비 1,144.5)을 지원하는 등 사업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스마트 병원 모델의 조기 정착을 통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스포츠클럽 육성방안을 마련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스포츠클럽 중심의 체육문화 형성으로 보다 많은 도민이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생활체육인 간 교류를 확대 시키는 등 생활체육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외국의 경우 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핵심 기능이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면서 국민 체육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도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스포츠클럽법』을 제정하여 행,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금년에는 지정스포츠클럽을 지난해 69개에서 120개로 대폭 확대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정스포츠클럽이란 스포츠클럽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한 스포츠클럽으로 자치단체의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국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포츠클럽이다.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스포츠클럽이 『스포츠클럽법』제6조 제2항에서 정한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관할 시․군에 등록을 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를 통하여 지정받을 수 있다. 참고로 강원도는 지난해 3개의 스포츠클럽이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정도일보) 강원도는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맞아 장애인 선수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원도장애인체육회와 원팀을 구성하여 장애인 선수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589명(2022년말 기준)의 장애인 선수들이 있으나 도내 장애인 실업팀은 6개 종목 3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장애인 선수들은 실업팀에 들어가서 급여를 받으며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꿈이지만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로 선수생활을 접고 체육외 직무로 민간기업에 취업하거나 정부로부터 장애인연금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에 반하여 월평균 상시 1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도내 기업중 상당수는 장애인 의무고용률(3.1%)을 달성하지 못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매년 납부하고 있다. 강원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여 신고대상 중 고용부담금 납부 기업명단을 확보하고, “찾아가는 장애인 선수 체육직무 고용컨설팅”을 통해 장애인 선수가 도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장애인 선수 체육직무 고용컨설팅의 핵심전략은 ① 장애인 고용을 원하는 도내 기업이 장애인 채용시 별도의 직무를 발굴하지 않고 장애인 선수를 체육직무로
(정도일보) 강원도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과제를'강원형 건강증진모델'로 개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을 도민뿐만 아니라 강원도에 잠시 머무르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시책 과도 연계하여'강원도를 건강과 힐링의 장소로 이미지화,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되는'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은 강원도는 물 좋고, 공기 좋은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지만, 실상 강원도에 거주하는 도민은 높은 흡연율과 음주율 등 건강지표가 낮고 이는 높은 만성질환 유병율을 야기하면서 전국에서 하위권의 건강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도민들의 건강지표를 대폭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에 나선 것이다. 오는 3월에 강원도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고 전국단위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올해 상반기 중에 강원형 건강증진 모델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모델 확정과 동시에 최근 강원도가 워케이션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을 착안,'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연계된 시범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에는 유관 기
(정도일보) 2023년도 강원도 보건체육국은 ‘도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정책목표로 삼고 총사업비 3,248억 원을 투자하여 4개 정책분야, 170개 사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 첫째, 평생건강을 위한 환경 조성과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50개 사업에 725억 원을 투자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91억 원), 금연 및 간접흡연 예방지원(48억 원),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96억 원),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118억 원) 등 둘째, 강원체육 경쟁력 강화와 도민 맞춤형 체육복지 구현을 위하여 39개 사업에 1,225억 원을 투자,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운영(170억 원), 생활체육지도자 지원(62억 원), 소외계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35억 원), 생활체육공원 등 체육진흥시설(196억 원) 및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257억 원)의 확충·개보수 등 특히, 금년에는 도장애인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고용컨설팅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셋째, 사람-지역-미래를 잇는 공공의료서비스 확립을 위하여 52개 사업에 896억 원을 투자, 분만취약지 지원(42억
(정도일보) 강원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364억 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계류보전, 산림유역관리, 산지사방 등 예방시설 설치와 사방댐 준설 등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75개소, 다목적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6km, 산림유역관리 4개소, 산지사방 23ha를 시설하고 기존에 설치된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한 최상의 기능유지를 위해 사방댐 준설 48개소, 사방시설 안전점검 1,397개소, 사방시설 안전조치 12개소 등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작년 8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지에 대한 복구를 위하여 43억 원을 투입하여 산지사방 17.48ha 및 임도 0.2km를 우기전에 복구완료 할 예정이다. 산사태 우려지 등 산림재해 취약지 관리를 위하여는 산사태현장예방단(72명)과 임도관리원(74명)을 활용하여 산사태취약지역(2,933개소) 및 임도(1,602km)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3,560가구,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2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및 동해시 일원에서 의정활동 현지시찰 및 연찬회를 개최한다. 2월 9일 국내 유일 천연물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을 방문하여, 항체‧천연물 융합 치료제 기술개발 사업, 스마트팜 실증단지 사업을 비롯한 강원 특화형 신산업 연구 현장을 탐방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고찰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어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실시했으며, 최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고시가 이뤄진 망상지구의 사업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옥계지구 및 북평지구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2월 10일,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장을 역임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원도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산업과 수소산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시멘트 공장이 밀집한 강원 지역에 적합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 기술을 이용한 탄소중립 방안과 청정추출 수소플랜트,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클러스터 활용
(정도일보) 반려동물과 함께 춘천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패키지가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최근 ‘2023 산·학·연·관 협력 이을 프로젝트’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관광공사가 신규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과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모에 앞서 시는 한국투어패스(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강원형 펫-프라이빗 교감추억의 시작, 춘천 PET-PASS’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형 펫-프라이빗 교감추억의 시작, 춘천 PET-PASS’는 먼저 반려동물동반여행시 고려해야 할 정보를 수집 및 개방하고, 이를 토대로 반려동물동반여행 지역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 관광상품 이용자를 위한 교감 여행 영상 콘텐츠 개발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동반 여행 관광콘텐츠를 발굴 및 운영으로 반려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춘천시는 프로젝트 관련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1분기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은 경영활동과 폐업 후 재취업 활동 보장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 및 고용·산재 보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공통 요건은 춘천 내 소재하며 본인 명의의 사업등록증을 보유하고 사업을 운영중인 1인 자영업자다. 지원요건은 국민연금 지원의 경우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60만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2억원 미만 ▲연 사업소득금액 900만원 미만을 충족해야 한다. 고용보험 지원은 ◦ 신청일 기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여 혼자 사업장을 영위하고 있는 1인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끝으로 산재보험 지원은 ◦ 신청일 기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따라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료 특례에 따라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다. 신청은 분기별로 사업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춘천시청 기업지원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국민연금은 지원 기간 내 실제 납부한 국민연금보험료의 50%, 고용보험은 지원 기간 내 실제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 산재보
(정도일보) 신사우동에 거주하는 박모(78)씨는 지난해 6월 20일 오전 11시23분께 심한 복통을 느꼈다. 혼자 거주하는 박씨는 순간 비대면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를 생각해 내고 곧바로 “아리아(AI스피커) 도와줘”라고 외쳤다. 곧바로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AI스피커가 작동해 24시간 운영하는 콜센터로 전송됐다. 이후 박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긴급 호송,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춘천에서 도입한 모바일앱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가 활약하고 있다. 이 사업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로 관내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현재까지 548명의 어르신을 발굴 및 등록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을 위한 화면형 AI 스피커를 도입했다.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 음악제공 등을 지원해 말벗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르신이 위급 상황 시 “도와줘” 라고 말하거나 응급 버튼을 누르면 24시간 운영하는 콜센터로 전송되어 119로 신고해준다. 시 보건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