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접경지역 발전전략 DMZ 포럼’이 강원도민일보 주최로 13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축사에 나선 강원도의회 권혁열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법을 통한 규제혁파가 강원도 발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도 접경지역은 인구의 급속한 수도권 유입과 구직난에 따른 결혼감소와 저출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오늘 포럼에서 논의되는 많은 담론들이 도내 접경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권영세 통일부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앞으로, 강원도내 관공서 주변의 인도,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이 철저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 25일 언론보도를 통해 관공서가 청사 내부만 아니라 주변의 인도 및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2월 13일 강원도의회 제316회임시회에서 이와 관련한 강원도의 대책 마련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이에 대해 강원도 재난안전실은 청사관리부서와 협의하여 강원도 및 18개 시․군 관공서 주변, 인도 및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제빙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민간건축물 주변에 대해서도 제설∙제빙이 신속히 이루어 지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미희 의원이 사회적 단절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족돌봄청년(young carer) 지원을 위해 대표 발의한 '강원도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아직 관련 법령이 없어 공식적인 정의가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펴줘야 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 혹은 청년을 가족돌봄청년 또는 영케어러라고 한다. 2021년, 대구에서 20대 청년이 간병에 대한 부담으로 돌봄을 포기해 아버지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과 2022년, 서울의 30대 남성이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여동생을 돌보다 사회적 단절 상황에서 학대치사한 사건 등으로 가족돌봄청년 대한 사회적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영국,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의 사례를 살펴보면 보통 청소년, 청년 인구의 5~8% 정도를 가족돌봄청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족돌봄청년 문제가 공론화된 이후 2022년, ‘가족돌봄청년 지원대책 수립방안’을 세우면서 전국 중, 고등학생 및 만 13~34세 청(소)년 대상으로
(정도일보) 강원도 공무원교육원은 강원지방통계지청과 2월 13일 다양한 통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통계교육 위한 자료 및 정보제공, 다양한 통계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지역통계 확충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활용 지원, 통계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그 밖에 통계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 등 이다. 이에 따라, 강원지방통계지청에서는 강원도 공무원교육원에 통계 전문인력을 파견, 신규임용자 과정과 핵심리더과정은 물론전문교육과정 등을 통해 공직자들로 하여금 통계기초, 데이터 분석과 효과적인 지역통계 추출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최형자 도 공무원교육원장은“이번 협약으로 교육생들의 통계역량개발과 능력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강원지방통계지청과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호 강원지방통계지청장은 강원도 공무원들의 통계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통계교육과 상생 협력 방안을 지속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강원도는 2. 14일부터 3. 24일까지 5주간에 걸쳐 도 사업소 및 직속기관 등 소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인식 제고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안전보건 실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산업재해 분야와 중대시민재해 분야로 컨설팅반을 편성하여 도 소속 22개 기관에 대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종사자 의견 청취 절차, 원료·제조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 안전관리 및 점검 절차, 2022년 예방 점검에 따른 사업장별 개선사항 및 이행조치 등에 대하여 도가 마련한 ‘중대재해 예방 업무 매뉴얼’을 토대로 안전·보건확보 의무 조치이행 실무를 꼼꼼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월 도 대규모 인사로 사업장별 부서장 및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가 다수 변경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활동 및 이행 조치에 대한 업무 연속성과 실무 이해도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강원도는 2월중 시, 군 중대재해 예방 워크숍, 금년도 신설된 도 교육원 중대재해 예방실무 교육 과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군 담당자의 중대재해 예방인식 및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오는 2월 15일부터 국민들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도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산사태정보시스템"이 공개 운용된다고 밝혔다. 산사태정보시스템은 산사태 예보발령, 산사태 발생 추이와 대형 산사태 피해사례와 산사태 주제도가 기재된 산사태 자료방과 참여공간 등을 대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도내 2,933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72명의 예방단을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는, 지역별 산사태 위험등급이 표기된 산사태 위험지도의 공개 운용이 산사태 발생 빈도가 높은 집중호우나 태풍 시기에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금년도에도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산사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께는 위험시기에는 인터넷을 통한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식육가공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하여 2월 13일~2월 28일 동안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는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식육가공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공중위생상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높은 육회, 분쇄육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육가공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특히, 제품 수거검사는 해당업체에서 생산되는 식육가공품, 포장육을 수거하여 세균수, 대장균군 등'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실험실 검사와 함께 최근 식중독 의심신고가 발생한 포장육(육회)에 대해서는 식중독균을 추가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식품행정통합시스템(부적합긴급통보)등록하고 해당업체는 원인조사, 현장위생지도, 부적합 제품 회수 및 폐기 등을 통해 시중 유통 차단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서종억 소장은 “최근 축산물 소
(정도일보) 강원도는 입춘 이후 기온 상승에 따른 얼음낚시터 등 수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얼음낚시터를 2월 10일 춘천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현지 확인결과 춘천시 신북면 신포리 일대에서 약 200명 정도가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었으며, 낚시터 곳곳에 안전시설(출입금지 안내선 및 위험안내 현수막 등)은 설치되어 있고, 위험구역은 출입이 불가하도록 지면과 하천변 경계부 얼음을 파쇄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와 춘천시에서는 북한강 등 빙어낚시 이용객 대상 해빙기 얼음이 깨지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주요 얼음 낚시터, 저수지 등 평일 및 주말에 경찰합동 순찰 및 위험안내 홍보방송을 2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18개 시·군에 해빙기 사고예방 차원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공문을 시행 했으며,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 얼음은 강도가 약해 빙어 낚시객 등 출입을 삼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춘천시가 해빙기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시에 따르면 2월 20일 이후 평균기온은 2.6도에서 1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 높을 확률이 50%다. 이처럼 날씨가 따뜻해지면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돼 축대, 옹벽, 사면, 공사장 등 취약시설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이번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붕괴, 낙석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민 생명을 지키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옹벽과 석축, 건설 현장, 급경사지, 문화재, 얼음 낚시터 등이다. 관리주체와 유관부서, 전문가, 민간시설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별도 편성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해 해당 시설물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및 배수공 등 관리상태 ▲옹벽 균열 및 배부름 발생 여부 ▲사면 내 균열 발생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에서부터 사용금지,
(정도일보) 춘천시가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에 대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력에 나섰다. 특히 시는 보험 가입비 농가 자부담 중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50%는 국비로 지원되고 나머지는 농가 자부담이다. 이에 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축산농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험 가입비를 지원을 추진한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말, 가금류 8종(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과 기타 가축 5종(사슴, 양, 벌, 토끼, 오소리) 등 총 16개 축종이다. 또한 보장 목적물은 가축 및 가축사육 시설(부대시설 포함)이다. 보험 대상 재해는 풍재, 수재, 설해, 화재, 지진이며, 보험에 가입하면 축종별 가입금액 한도에서 손해액의 일정 비율을 보장한다. 비율은 소 60~80%, 돼지 80~95%, 가금 60~95%, 사슴, 양 80%, 꿀벌, 토끼, 오소리 95%이며 축사는 100%다. 가축재해보험 가입은 관내 농·축협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약정기간은 1년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빈도 증가로 가축재해보험의 중요
(정도일보) 춘천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상수도 시설물 전체로 상수관로 총 연장 1,690㎞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및 관로 누수, 맨홀 주변 침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울철 땅속에 얼어 있던 수분이 녹아 지반침하 및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우리집 수돗물도 검사해볼까?” 춘천시가 수돗물 불신 해소를 위해 환경부에서 지난 2014년 도입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 23개 항목이며, 분석결과는 누리집 및 우편을 통해 20일 이내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건수는 2021년 141건, 2022년 144건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2023학년도부터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에 학생보호 인력을 전면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 및 교내외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학생(아동)보호 인력을 유치원 및 소규모 학교까지 확대 지원한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배치되는 자원봉사 인력으로서, 학교보안관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내외 학생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는 학교의 신청에 따라 교당 1∼2명의 예산이 지원되며, 학생 수 600명 이상인 학교는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학생 수 100명 이상의 초·중·고·특수학교에만 선별적으로 학생보호 인력(학교보안관, 23년도 정원기준 231명 배치)을 지원했기 때문에, 관련 법령 및 지침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유치원 및 소규모 학교, 병설유·초등학교 등의 불편에 대응할 별도의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배움터지킴이’를 운영함으로써 우선해서 학생보호 인력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장기적으로 학교의 여건과 필요를 반영해 지역의 인력을 학교 안전에 활용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동해교육도서관은 10일 오후 2시, ‘제2회 초등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만학의 꿈을 이룬 평균연령 70세의 늦깍이 졸업생 9명으로 코로나19에도 학습을 멈춤 없이 이어가기 위해 전화 통화로 수업에 참여하는 등 3년의 학습 과정 동안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졸업장과 학력인증서를 취득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동해교육도서관은 지난 2019년 처음 학력인정 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째 운영 중이며 올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23.2.11일 양양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 철원 양돈농장 이후 한달만에 다시 발생되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농장주가 2.10일과 11일 이틀사이 비육돈 23두가 폐사되자 2.11일 15시30분경 양양군에 신고했고 도 가축방역기관에 상황 전파되어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현장 출동하여 동거축 임상 검사, 폐사체 부검과 동거축 혈액 등을 시료채취하여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2.12. 01시경)됐다. 강원도는 철원을 제외한 17개시군에 대해 2.12. 01:30부터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긴급 발령하고 도(道) 동물방역과 통제관 1명을 발생농장에 파견,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안전하고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며 방역대 농장(8호)에 대한 정밀검사를 금일중 마쳐 농장간 수평 전파 여부를 긴급 진단하고 주기적 임상검사를 통해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지속 방역조치 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1월 철원 발생에 연이은 발생으로 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관리에 힘쓰며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