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는 2월 17일 14시, 홍천군 소재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과 도·시·군 환경관련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강원환경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원도는 2023년도에 역점 추진할 시책으로 환경·생태·수질 19개 분야 118개 사업에 총 5,493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설명하고, 2030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도민소득기반 조성을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 물자원 가치이용을 위한 생태하천복원 추진으로 환경보전과 경제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사항인 환경분야 특례 추진과 관련하여, 시·군과 현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반영하여야 될 사항들을 제안받아, 개발과 보전이 균형있고 지역경제는 활성화되는 성공적인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시군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금년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으로, 그동안 환경규제로 낙후된 강원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기후·대기·물·자원순환·생태 등 환경전반에 걸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경제 실현이 되도록 환경정책을
(정도일보) 강원도는 2. 17 오전 9시 3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비번 중에 춘천 근화동 공지천에 빠져있던 60대 남성을 구조한 춘천소방서 송우근 소방교, 특수대응단 김보현 소방장에게 선행 의인(義人)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2년 11월 26일 오후 9시 29분경, 쉬는 날을 맞아 공지천교 인근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송우근, 김보현 소방관은 공지천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말을 듣고 구조에 나서, 물속에 잠겨있던 60대 남성을 구해내고, 심폐소생술로 호흡이 돌아오게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근무일이든 아니든 언제나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의로운 일을 행하는 분들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적 큰 반향과 공감을 일으키거나 남다른 선행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한 선행 의인(義人)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포상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16일부터 이틀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도․시군 특별자치 업무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특별자치업무 도·시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4월 국회 통과를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강원특별법 개정 입법전략과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전략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강원특별법 개정 입법전략 및 중앙부처·국회 대응전략, 강원특별법 단계적 개정을 위한 특례발굴·관리계획, 시군 협조사항(홍보 및 교육, 명칭변경에 따른 행정조치, 자치분권 제도개선 등), 박용식 특별자치국장은 “강원특별법 개정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하나가 되어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최재석(동해))' 는 2월 16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김광래 후보자에 대하여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후보자는 오랜 기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기업 상임감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바탕으로 체득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도립대 총장으로서의 전문적 직무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최종적으로 ‘적격’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2월 14일에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강원도립대의 미래 발전방안이 보다 더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주문과. 후보자의 과거 정치참여 이력과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는 목소리도 경과보고서에 함께 담기로 했다. 강원도립대 총장 임명후보자의 인사청문을 위해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는 2월 17일에 경과보고서를 도지사에게 송부하고, 도지사가 총장을 임명하게 되면 특별위원회의 역할은 종료된다.
(정도일보) 강원도의회는 2월 16일 오전 8시,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원과 도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첫 강연은 한림대학교 총장이자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출범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양희 총장의 “융합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날 강연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강원도가 미래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제시했다.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은 “올해도 각 분야의 가장 주목받는 명사를 초청해 많은 도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 이며 “강원아카데미를 통해 도민과 함께 강원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아카데미는 사전접수를 통해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유튜브 G1방송(주관 언론사)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정도일보) 강원도공무원교육원(원장 최형자)은 국민체력100 춘천인력인증센터, 강원스포츠과학센터와 2월 16일 교육생 건강관리 및 체력증진과 교육과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춘천인증센터는 국민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하여 운동상담 및 처방,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우수선수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제공해오고 있는 기관들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체육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장학습 활동과 관련한 교육 장소, 강사 등 편의 제공, 기타 각 기관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이다. 따라서 공무원교육원에서는 핵심리더과정 등 장기교육 뿐 아니라 전문과정에도 교육생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과목의 편성 및 확대 할 수 있게 됐다. 최형자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평소 바쁜업무로 소홀했던 교육생들이 건강에 대하여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은 2023년 2월 15일,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자원봉사센터와 “강원돌봄 네트워크 사회복지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 사회서비스원과 민간기관(단체) 등과의 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 강화 기반 마련 및 사회서비스 발전 도모의 목적으로 진행했다. 강원돌봄 네트워크 사회복지 분야 간담회를 통하여 향후 민간협력 강화 방안 모색과 협력사업 발굴에 관한 논의, 강원도형 긴급재난 대응 돌봄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은영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원장은 “도내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 제공격차 해소를 위하여 민간협력 강화와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과 강원도형 긴급재난 대응 돌봄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과 데스커(대표이사 강성문)는 (주)일룸 본사에서 강원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새로운 업무방식이자 생활인구 확대 방안으로 급부상한 *워케이션(Work+Vacation)과 관련, 강원도 양양군 내 우수한 자연환경과 데스커의 전문 오피스 가구로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한 워케이션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오피스 가구 브랜드 데스커에서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내 워케이션 스테이, 워케이션 센터, 워케이션 가든 3가지 콘셉트의 공유오피스, 숙소, 회의실을 조성,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최적화 된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오는 4월 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강원도관광재단은 워케이션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집중 근무 후 여가를 즐기기 위한 요가, 커피 핸드드립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친환경 여행세면도구 키트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998명의 워케이션 참가자 유치, 국내최초 워케이션 B2B 상담회인 ‘강원 워케이션 데이’ 개최 등 시장을 꾸준히 개척하
(정도일보)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14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사업을 젖소 입식부터 농장 방역·위생점검 등 강화하고 인증 농가는 ① 결핵병 검사 면제(2년간) ②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 현판 배부 ③ 유방염 방제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동물에 감염되는 인수(人獸)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공중보건상으로도 매우 유해한 질병이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2014년 도민의 보건위생 향상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청정축산물을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최초 도입했다. 인증대상은 ① 3년간 결핵병 발생이 없는 농장 ② 외부 소 입식없이 운영 가능농장 ③ 차단방역·위생·사양관리가 양호한 농장이어야 하며 검사방법은 6개월령 이상 전 두수를 60~90일 간격으로 튜버큐린반응(PPD) 및 감마인터페론 검사법으로 2회이상 검사하여 음성이어야 결핵병 음성농장으로 인증받게 된다. 서종억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 근절을 위한 철저한 검사 및 음성농장 확대·관리를 통하여, 도민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하는 석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 등의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올해 주택 136동, 비주택 60동에 대한 슬레이트를 처리하고 주택 10동에 대한 지붕개량을 한다. 대상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이에 부속되는 건물 포함) 및 비주택 (200㎡이하 축사・창고)이다. 지원범위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다. 일반 가구의 경우 지붕 철거 및 처리는 소규모 주택을 우선지원(352만원 내)하고 최대 700만원까지,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에 해당하는 철거·처리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건축물 소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원사업은 교통수단 분담의 다양화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기여는 물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원사업 100명 모집에 신청자는 1,614명으로 경쟁률은 16대1이었다. 올해도 지원 규모는 100명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춘천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판매점에서 페달 보조(PAS) 전용 방식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면, 보조금은 구입액의 50%이며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PAS 전기자전거는 페달(손페달 포함)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전동기만으로는 움직이면 안 된다. 또한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하면 전동기 작동이 멈추고, 부착된 장치의 무게를 포함한 자전거의 전체 중량이 30㎏미만 이어야 한다. 페달을 밟지 않고 모터의 힘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스로틀 및 PAS·스로틀 겸용 방식 자전거를 구입했거나, 지난해
(정도일보) 릴레이 수영을 통한 기부금 모금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수영연맹(회장:김응래)은 18일 춘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 등 국·내 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영연맹 회원 약 2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려 10시간 동안 3개의 수영 레인에서 릴레이 수영을 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100m당 1,000원이 모금되며, 목표 기부 금액은 800만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800㎞를 수영해야 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춘천시청 복지정책과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응래 춘천시수영연맹 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스포츠(수영)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수영 동호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도 희망을 전달할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월 15일 강원도의 요청으로 권성동 국회의원(국민의힘 / 강원도 강릉)이 대표발의한 “별장 중과세 규정 폐지”를 골자로 한'지방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 오승규 연구위원과 이소영 부연구위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별장 중과세 폐지에 따른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휴양 및 여가를 위한 세컨드하우스 구입으로 인한 농어촌 지역 부동산경기 활성화와 이에 따른 세수증대 효과, ‘주중에는 도시, 주말에는 농촌’에서 거주하는 멀티해비테이션 등을 통한 체류인구, 생활인구 증대로 실질적 인구증가 효과, 지자체의 별장 중과세 업무 부담이 줄어들어 보다 효율적인 세무행정 업무개편이 이뤄짐에 따른 세무행정 서비스 개선 효과 등 강원연구원 전지성 경제분석공공평가센터장은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별장 중과세 폐지를 통한 법 개정이 지역의 관계인구 증가, 나아가 지역활성화로 연계되어져야 하고, 50년 전 별장은 ‘사치성 재산’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세컨드하우스’로서 지역소멸 대책 중 하나로 인식이 전환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별장 중과세 규정 폐지는 2020년 강원도의 요청에 따라
(정도일보) 강원도는 지난 1월 기회발전특구 대응팀(TF)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겸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3회 찾아가는 기회발전특구 현장 토론회』를 2월 16일 13:30분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핵심인 기회발전특구(Opportunity & Development Zone: ODZ)에 대한 균형위 특별위원회 차원의 제도설명에 이어 조명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원도 추진방향을 발표하게 된다. 토론회에는 강원도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균형위 특별위원회 강영환 위원장를 비롯해 특별위원, 산업통상자원부ㆍ강원도청 및 시군 관계자, 혁신기관, 도내 대학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와 지방의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토론회에 앞서, 강영환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강원도 여건에 맞는 기회발전특구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특구가 가진 한계를 벗어나 과감한 세제 및 규제특레를 적용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인력․R&D인프라를 집중 지원하여 지역경제 기반 확충 및 균형발전을 도모
(정도일보)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억제를 위해 시군과 협력하여 2월 28일까지 ‘동계 과수세균병 궤양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사과와 배 등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심궤양을 2월 말까지 반드시제거해 줄 것을 과수농가에 당부했다. 궤양 속 세균은 월동 후 꽃이 피는 시기에 벌 등에 의해 주변 나무의 꽃으로 세균이 감염되기 때문에 의심궤양을 제거하여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전 시군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으로 상시 예찰 체계를 구축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온·습도, 엽면습윤 지속시간)을 삼척 등 4시군(삼척·홍천·횡성·양구) 40지점에 설치 개화기 감염 위험도 예측으로 약제살포 최적시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농업기술원 내 고위험병해충 정밀진단실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보급과 유범선 과장은 “아직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과수 농가는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하며, 의심궤양은 반드시 제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