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의 ‘2023년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컨소시엄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하여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동해시, 횡성군, 평창군 등 3개 학습도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강특자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도민들이 지역문제에 스스로 참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자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 인평원 : 사업계획 총괄조정 및 성과관리,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 동해시 : 동트는 동해대학 운영(지역사회 리더 양성), 횡성군 :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 평창군 : 디지털 학습매니저, 장애인 평생학습사 양성 강원도 전동경 교육법무과장은 “현재 강원도의 과제는 주민 중심의 발전이며 이를 위해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강특자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도민들이 스스로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의 주체이자 주인
(정도일보)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강원경찰청은 편의점 범죄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강원도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 밝혔다 최근 인천 계양 편의점 살인사건 등 심야 시간 1인 근무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임. 이에 위원회는 2.28 제6차 회의에서 ‘편의점 범죄예방 활동 강화 추진’을 심의·의결하고, 도경찰청(범죄예방진단팀, CPO)과 합동으로 도내 24시간(1인 근무) 운영 편의점에 대해 편의점주, 근무자를 대상으로 원터치 신고시스템 안내, 최근 범죄 수법 사례 안내, 범죄예방 관련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한 예방 활동과 주변 환경 등에 범죄취약점이 있는지 점검할 예정임. 또한, 야간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춘천연합회와 우범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 수렴, 자율방범대 근무여건 등에 대한 실태 파악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4월 27일 시행되는 '자율방범대법'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송승철 위원장은, “편의점을 비롯한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 대
(정도일보) 강원도는 도내 유일의 건설‧건축 자재 분야 전문 종합 박람회인 ‘2023 강원 건설‧건축박람회’가 3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강원일보사와 강원건설단체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건설‧건축 우수자재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단체가 참가하여 고품질 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올해는 도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 설명회’가 함께 진행되며, 설명회에는 강원도, 원주국토관리청, 강원도교육청,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강원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올해 건설공사‧용역 발주계획을 발표한다. 한편, 9일~10일 이틀간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판로 확대 및 강원도 업체 수주율을 높이기 위한 상담관도 운영된다. 상담관은 강원도, 시‧군, 유관기관의 발주사업 담당자들이 상주하여 발주기관과 박람회 참여업체 및 도내 건설업체의 문의에 성심성의껏 부응하는 상담을 진행한다. 박기동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박람회 및 설명회를 통해 지역건설자재 생산업체들의 우수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 최근 원자재 급등, 경
(정도일보)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은 여기어때, 인터파크투어, 티몬, 하나투어와 함께 계묘년을 맞이해 추진한 ‘오묘한 겨울왕국 여행 상품’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1월부터 지난달 2월 28일까지 진행된 ‘오묘한 겨울왕국 여행’기획전은 강원도만의 겨울 여행 상품 발굴을 통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계절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여기어때, 인터파크투어, 티몬, 하나투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강원도 숙박일수 약 280,000박, 레저상품 134,000명 이상을 모객하며 강원도 체류형 관광객증가로 겨울철 강원도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특히 화천 산천어 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및 스키, 썰매 등 다시 돌아온 지역축제들과 겨울철 스포츠 등으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도를 이끌어 내며 대한민국 대표 레저 관광지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겨울철 내륙지역에 집중됐던 관광수요를 워터피아, 오션플레이,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관광 상품화를 통해 도 전역으로 여행 수요를 분산시키며 강원도 18개 시‧군 겨울여행의 다각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강원도관광재단 최동석 국내마케팅팀장은 “앞으로
(정도일보) 2018년 6월 춘천시와 K-water는 ‘춘천시 안정적 맑은물 공급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소양강댐 내로 취수원을 이전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추진 중 1994년에 설치된 도수관로의 내구연한이 도래되어 노후관의 정비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비 139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금년 2월 K-water와 변경 협약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추진하게 될 2단계 사업은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통합가압장 설치 및 노후된 도수관로 4.5㎞를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도물 공급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국비 103억 원과 도비 98억 원 등 총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의 노후상수관로 교체사업은 용산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송수관로를 교체하여 안정적인 수돗물의 양적 공급뿐만 아니라 수질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송수관로는 1982년에 매설되어 현재까지 운영중으로 상수도 기술진단 결과 심각단계로 평가되어 노후관의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비 84억 원과 도비 8.4억 원 등 총사업비 168억 원을 투자하여 금년 3월부터 관로 매설공사가 시작되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새롭게 매설되는 송수관로를 통하여 수도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보 및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강원도가 산림의 경영․관리와 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 산촌마을간 연결을 위한 2023년도 임도(林道) 확충과 유지․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총 267억원을 투입해, 간선임도(70㎞)와 산불진화임도(17.5km)를 확충하고, 재해에 취약한 임도노선의 구조개량(39km)과 보수사업(295km)을 시행한다. 임도는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이며, 산불이나 산사태 등 재난 상황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진입로 역할을 한다. 산불 확산을 막는 자연 방화선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도는 23년 신규 국비예산을 확보, 산불진화 임도 개설에 58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임도보수사업은 가급적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기 개설된 임도 유지․관리를 위해 임도관리단 74명을 집중 배치해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그간 1984년부터 도가 개설한 임도는 모두 1,602㎞로 산림 1㏊당 밀도는 2.8m이며 전국 평균 3.9m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도 내 사유림에 추진하는 임도사업은 산주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임도사업은 산림자원 순환경영과 산
(정도일보) 강원도는 3월 7일 춘천권 대학 총학생회 및 관련 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이후 소비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도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높은 금리 및 물가, 환율 등으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골목상권을 회복시키기 위해 강원도와 외식업중앙회 및 미용사회 도지회, 대학가 상인회, 대학 총학생회가 함께 추진하게 된다. 행사를 위해 외식업중앙회 및 미용사회 도지회, 대학가 상인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업종의 업소들을 모집하여 할인이벤트 등을 실시하게 되며, 대학 총학생회에서는 학생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사정보를 알리고 이용을 독려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3월 7일 김진태 도지사와 외식업중앙회 및 미용사회 도지회, 강대후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춘천권 4개 대학 총학생회(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강대후문 상점가에서 협약식 개최 및 주변 음식점 팔아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와는 별도로,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
(정도일보) 강원도환동해본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에 속초항 수협물양장이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속초항 수협물양장은 1970년 조성된 항만시설로 안전진단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현재 시설물의 노후화가 심각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시설 안전성 및 사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강이 필요한 시설로써, ‘21년부터 안전등급이 낮고, 위험도가 높아 성능개선이 시급한 노후시설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 본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보강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최성균 환동해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노후 항만시설의 유지관리 예산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도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예산확보 방안을 강구해 노후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3단계 이행 기한인 2024년 3월 24일까지 행정력 집중을 통해 무허가 축사 해소를 추진한다. 이에, 강원도는 시‧군 추진부서와 축산농가에 미완료 농가들이 만료 기한 안에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4년 법령 개정 후 이듬해부터 규모별(단계별)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진행 중이다. 현재 1,2단계 무허가 축사는 2021년 4월 30일까지 이행 기간이었으며, 2,584호 중 2,570호가 적법화하여 99.5%의 완료를 달성했다. 현재 3단계 무허가 축사의 경우 대상 농가 1,168호 중 806호가 적법화 완료했고, 362호(31.0%)가 무허가 축사인 상태이다. 3단계 무허가 축사 농가들이 적법화를 진행하는 데 장애요인으로는 이행강제금, 건축사무소 의뢰, 처리시설 설치 등의 비용 문제와 건축, 환경, 축산 관련 여러 법률 해석의 어려움 등이 있다. 이에, 각 시․군 관련 부서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 관련 법률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한이 만료되는 2024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한 농가는 축산법 등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정도일보) 강원도관광재단은 최근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기항 5항차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는 전 세계 최대 크루즈 그룹인 카니발 코퍼레이션 산하 11척의 크루즈 선대를 보유한 미국선사로 속초항으로 2023년 1항차, 2024년 2항차, 2025년 2항차를 확정했다. 속초항 기항 예정인 웨스테르담호는 약 2,000명이 승선하는 8만톤급 중형선박으로 알려졌다. 박원식 마이스크루즈팀장은 “지난해 가을 선사의 부사장을 초청 해 5일간 속초와 인근 고성, 강릉 팸투어를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 해외선사 관계자들이 설악산국립공원 등 강원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지역문화에 매료돼 팸투어가 유치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올해는 횟수를 더 늘릴 계획으로 현재 구미주 선사 몇 곳과 일정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재단이 제시한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 시범사업의 본격 시작도 알렸다.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는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6월 12일과 17일, 2회 확정한 속초모항 크루즈와 연계, 양양국제공항과 대만 타이베이 간 플라이강원 직항노선을 통해 대만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으로 최근 롯데관광과
(정도일보) 강원도는 개최까지 앞으로 202일 앞둔 3. 3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점검 회의에는 산림엑스포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관련 전진표 사무처장, 김창규 산림환경국장 등 대응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점검회의는 현장브리핑, 산림엑스포 분야별 추진현황 보고, 향후 준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관람객 유치, 엑스포 홍보, 운영인력 지원 등 엑스포 준비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산림엑스포 개최가 미래가치로서의 산림을 알리는 중요한 사항이기에 다시 한번 자각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위해 “산림엑스포에 관람객들이 올 수 있는 엑스포 매력점을 확보하고 동시에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학교 교육을 활성화하고 새 학년을 맞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 학년 응원 이벤트 “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를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도 교직원, 학부모,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도교육청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구독 후, 새 학년을 맞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치킨, 제과, 음료 등 학생 간식 선물을 제공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는 추후 강원도교육청 홍보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배준희 홍보팀장은 “강원도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도민 여러분도 함께 마음을 모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 추가모집 등록 일정을 끝으로 마감된 2023학년도 대입 입시 결과를 분석해 6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 입학전형 입시 결과는 도내 84교 일반고등학교와 자율고 1교, 특목고 4교 등 총 89교, 10,528명을 대상으로 합격 기준이 아닌 단수의 등록 대학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도내 대학은 강원대학교(춘천) 1,091명 등 9곳에 3,641명이 등록해 도내 재학생 중 34.6%의 등록 비율을 보였다. 서울대 44명 등 수도권 주요 대학 1,010명을 포함하여 수도권 소재 대학에는 총 1,657명이 등록해 15.7%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이공계 특성화대학 등 특수목적 대학은 총 56명이 등록했다. 대학별 등록 학생은 4년제 대학 7,206명, 전문대학 1,248명이며, 모집 시기별 등록 비율은 수시 74.6%, 정시 5.7% 등 재학생 10,528명 중 8,454명이 대학에 진학하여 80.3%의 진학률을 보였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2024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수능과 교과별 핵심역량 강화는 물론 학교별
(정도일보) 강원도의회가 소양강 댐 주변 지역 피해지원 연구를 위한 ‘소양강 댐 주변 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를 출범하고,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이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소양강 댐 주변 지역 피해지원 현황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및 향후 연구회의 주요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기영 회장은 “소양강 댐은 국가 경제성장의 토대가 됐으나, 춘천은 50만㎢의 면적 수몰과 2만여 명 주민들의 마을공동체가 파괴됐다”면서, “댐 주변 지역은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으로 엄격한 규제 하에 놓여 주민들이 농업소득 감소 등 재산권 침해와 호흡기질환 등의 건강권 침해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 50년간 댐 주변 지역 피해는 약 10조에 달하는데, 한국수자원공사의 연간 수입 약 1800억 원 중 피해지역 시ㆍ군에 대한 직접 지원금은 고작 연 30억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구회를 통해 댐 운영ㆍ관리, 댐 사용권 확보, 주변 지역의 피해보상 및 발전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