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불이 나면 자동으로 소방서로 신고를 접수하는 무선화재감지기가 경로당에 설치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경로당 스마트 화재 예방 서비스 구축 사업이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4억3,300만원을 투입해 IoT기반 무선화재감시센서를 지역 내 경로당 92개소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자동 화재 신고를 통해 소방서가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어르신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화재 경보를 못 듣고 미처 피하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고 야간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규모는 중계기 92대 및 무선 화재 감지기 460대다. 센서를 통해 정확한 화재를 감지할 수 있으며 오동작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소방관에 문자, 전화 등이 통보돼 인명피해를 신속하게 막을 수 있다. 설치 대상은 대한노인회 춘천지부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모니터링을 시스템을 통해 화재 조기 감지 및 어르신 안전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평생학습관이 13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 방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방문강좌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7인 이상의 성인 학습자 모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평생교육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과목은 스마트폰 활용, 생활영어 등 읍면동 주민 및 소상공인 대상 20개, 장애인 참여 12개, 원데이 특강 5개다. 신청은 춘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필요시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학습관에 시간적, 공간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대상에게 찾아가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유익한 학습의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의 치아우식증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 5세 원생이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에 춘천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실습과 영상물을 활용한 치아의 역할 및 올바른 칫솔질법 교육, 불소도포, 구강용품 배부 등이다. 특히 지난해 1회씩 참여가 가능했던 반면, 이번 사업은 운영 기간 내 기관당 2회씩 참여할 수 있다.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불소도포를 시행해 아동기에 쉽게 발병되는 치아우식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 번째 영구치가 맹출하는 만 5세 어린이들의 치아우식증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은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도전 인스타툰 작가! 성인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전 인스타툰 작가! 성인반』 프로그램은 신디크24와 메디방페인트를 활용하여 웹툰 기초에 대해 배우고 인스타그램에 대한 기본지식과 인스타툰 성공사례를 통해 나만의 인스타툰을 완성하여 인스타그램에 연재해 보는 과정으로,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춘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선종 관장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취미를 넘어 작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속초교육문화관은 15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웹툰 창작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 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어 웹툰창작체험관 기자재를 확충하고 대상별 체계적인 웹툰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웹툰 창작 강좌는 4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8일간 진행되며, 모집 강좌는 △초등학생 1~6학년 대상 ‘어린이 웹툰창작교실’,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대상 ‘웹툰 캐릭터 드로잉’,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웹툰창작교실’, △학부모, 성인 대상의 ‘지역주민 웹툰창작교실’ 등 4개 강좌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웹툰 창작 강좌를 통해 새로운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인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만화 창작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9일, 강릉 옥계 5일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동참했으며, 참여자들은 장보기 행사와 함께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내기 점심식사를 하는 등 지역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심영섭 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로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와 경제자유구역청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2023년 3월 24일까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이 찾는 봄꽃 탐방시설(국·공립 공원), 유원지, 야영장 등의 식품 취급업소와 학교 및 유치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겨우내 길게 이어졌던 실내 생활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식품으로 인한 배탈 설사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 300개소와 학교 및 유치원, 급식 공급업체 48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① 소비(유통)기한 경과 및 무신고·무표시 식품의 보관, 판매 여부 ② 조리시설과 기구 등의 세척, 소독, 보관온도 준수 등 관리상태 ③ 호객행위 및 가격표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④ 지하수 수질검사와 음용에 적합한 물 사용, 소독장치 유지관리 여부 ⑤ 건강진단 실시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이와 관련, 강원도는 산악회나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 야외활동과 외식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식품섭취와 보관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향후,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학교 급식시설의 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납세 분위기 고취를 위해 18개 시군별로 성실납세자 190명을 선정하고, 성실납세자 중 지방재정 기여도 및 지역공헌 등이 인정되는 유공납세자 30명(법인 23, 개인 7)을 초청하여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대출 ‧ 예금 금리 우대, 수수료 인하, 보증수수료 경감 등 협약식'과 '제1회 강원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진태 도지사, 김용욱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우준식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강원도 성실납세자 우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대출 및 예금금리, 각종 수수료 우대(도금고 농협은행․신한은행) ▷보증수수료 경감 0.1% 이내(강원신용보증재단) 등이다. 이에 더해 유공납세자에게는 추가로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1일 기준 최근 5년간 체납한 사실이 없고, 최근 5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하며, 지원기간은 1년이다.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은 ▷유공납세자(법인 23명, 개인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원주 지역 교육계 최대 숙원인 원주교육지원청 이전 신축후보 부지(구)학성초등학교 부지와 영서고등학교 실습 부지)를 현지 방문하여, 청사 신축 이전 후보 부지의 적합성을 현지 점검했다.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3월 10일 위원회 소관 도 출연기관 방문에 나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현지 점검했다. 먼저,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을 방문하여 전시관, 입주기업실 및 교육실 등 현장을 차례로 살펴보고, 디자인 주도 산업 혁신과 더불어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하는 금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서,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을 방문하여 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신규 개발 플랫폼 구축 등을 지향하는 올해 연구원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바이러스연구센터를 비롯한 각 센터별 연구실을 살펴보고 그동안의 연구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청취했다. 특히, 이날 경제산업위원들은 출자기관이 적극적인 주체가 되어 디자인 및 바이오산업이 미약한 강원도의 4차산업 토대에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줄 것을 공통적으로 주문했다. 김기철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번 현지 시찰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 심사, 자치법규 입안 등 의회 본연의 활동에 소홀함
(정도일보) 강원도는 3월 9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 없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강원경찰청 등 공공기관 및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원도청소년쉼터협의회 등 청소년시설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각 기관별 주요정책 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현장 전문가들의 학교폭력과 관련한 업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학교폭력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후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을 방문하여 위기청소년의 상담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SNS 등을 통한 사이버폭력이 계속 증가하며 피해학생이 학교를 벗어나도 편히 쉴 수 없다는 심각한 현실을 인식하고 사이버폭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은 물론, 사전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와 가정에서부터의 인성교육·방문교육 및 피해학생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현재 학교전담경찰관(SPO) 1인이 담당하는 학교와 학생의 수가 많아 학교폭력
(정도일보) 심오섭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의원(강릉2)이 발의한 ‘강원도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사회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강원도 예술인 복지 증진을 전담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복지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그동안 강원도는 예술인 복지 증진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이 없어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이후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한 각종 예술인 긴급 지원 사업에서 소외되어왔고 기본적인 예술활동 증명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었는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강원도 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내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술인복지센터의 주요 업무는 ▲예술인의 생활안정 및 복지지원을 위한 사업 ▲예술인의 사회보장 확대 및 직업안정ㆍ고용창출 지원 ▲예술인의 권리보호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 개발ㆍ추진 ▲불공정행위 등으로 인한 법률 상담 및 지원 ▲예술인에 대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 구제 지원 등이다. 심오섭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도내 예술인 복지 증진 지
(정도일보) 강원도와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3년도 사회적경제 창업입문교육인 '스타트업 기초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 창업의 이해’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예비창업가의 사회적경제 분야의 이해도 제고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월 20일과 23일, 각각 원주와 춘천에서 두 차례 진행되며, 강원도청 홈페이지 또는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스타트업 기초과정'에는 추후 진행될 비즈니스 모델 실험비 지원사업 등의 창업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정철환 사회적경제과장은“예비창업가의 사회적경제 분야로의 성공적인 진입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교육이니만큼 평소 사회적경제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내 기관과 예술인의 창의적 예술협업을 위하여“2023년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의 참여기관과 참여예술인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과 사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문화재단은 지역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에도 도내 4개의 운영기관(기업 및 마을)과 20명의 예술인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참여기관은 조직문화, 사회공헌, 제품개발, 홍보 등 기관의 현안을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참여 예술인에게는 6개월 간 활동비 120~14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본 사업에 참여한 강원도자연학습원은 5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 생태 체험 프로그램 '아르스 포레스트 예술 피크닉'을 운영하여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모집대상은 도내 소재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기관(기업 및 마을)과 강원도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으로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2.13.~3.6일까지 도내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제품수거 45개소 65개 품목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은 ①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② 판매 축산물 위생상태 ③ 위생교육 위반여부 등이며, 실험실 정밀검사는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8종과'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어 도내 축산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점검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지만 앞으로 기온 상승으로 도내 축산물에 대한 식중독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선제적인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축산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에게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도민께서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