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가 건설공사 수주율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도내 건설수주액은 ‘21년 대비 16.2% 증가한 6조 7,670억 원이나, 올해는 정부의 SOC 투자 감소 기조와 공공발주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 도내 건설경기지표는 하락세로 당분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22년 도내업체 공사 수주율은 90%로 올해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대부분이 중소 건설공사로 수주금액이 적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철도, 도로, 공공주택건설 등 대형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말 신설된 건설혁신팀을 중심으로 도내 건설단체와 협력하여 건설산업의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도내 대형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건설공사 수주율 증대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도내 건설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건설 품질관리자의 겸직 허용 등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시‧군 등 관련 기관(부서)에 권고했고, 본점 소재지 기준일 강화와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상향 등을 시‧도지사 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법령 개정을
(정도일보) 4월부터는 화요일마다 반려동물과 함께 춘천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게된다. 춘천시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편된 춘천시티투어 하절기 노선을 운영한다. 개편된 노선에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추가됐다. 또 동절기 운행을 하지 않았던 제이드가든, 구곡폭포, 킹카누 등 야외관광지도 노선도 다시 포함됐다.(요일별 운행 노선 별도 첨부) 반려동물 동반 코스는 화요일로, 탑승 조건은 예방접종이 완료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탑승 시에는 강이지 가방과 산책줄, 기저귀, 배변봉투 등은 필수로 챙겨야 한다. 또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조의 3항에 근거한 맹견품종과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표기되지 않았지만, 위압감을 주거나 공격 성향이 강한 품종은 탑승할 수 없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 경로(만 65세 이상)은 4,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티투어 노선이 개편된 만큼 많은 분이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과 구호․봉사 등에 참여한 재난경험자에 대한 심리회복지원을 위해 도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심리전문가들로 구성된'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회의를 2023. 3.27 개최했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은 심리상담, 정신건강, 재해구호 등 재난심리구호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며,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심리회복지원 총괄 및 조정, 심리회복지원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재난심리 유관기관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지원단 운영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제정과 재난심리회복 지원서비스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해, 재난 발생시 최우선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심리활동가가 현장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이후 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시에는 강원도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강원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해안 산불과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정도일보) 강원도는 3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원주를 포함한 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 및 당위성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테스트베드 구축 관련 국비사업 2건 반영을 건의했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을 만나 면담을 갖고, 정부의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 발표와 관련하여 수도권 반도체 생산벨트 확장 및 인접·안전 지구로의 분산을 위해 원주를 포함한 ’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조성되기를 건의했다. 원주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지인 용인과 인접해 있고, 저렴한 지가와 높은 부지 확장성, 중부권 교통요지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 재난재해 안전지구이자 풍부한 용수·전력 보유 등 경쟁력이 있음을 강조하며, 향후 강원특별법을 통한 기업 맞춤형 규제특례도 가능한 점 등을 들어 반도체 클러스터의 원주 확장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도내 소재·부품 기업의 기술혁신과 시장진입 지원을 위한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과 차량용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기업의 시험·검증을 위한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등 강원도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
(정도일보) 강원도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상습가뭄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매년 상습 침수되는 농경지에 대한 배수장, 배수문 등의 방재시설 설치․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23년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2지구,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3개지구, 기본조사 5개지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홍천 괸돌지구, 원주 문막지구는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용수원 공급시설 설치 및 체계재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구적인 용수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에 사업의 시급성을 지속 건의한 결과 ’23년 기본조사지구로 2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379억을 확보했다. 특히, 홍천 괸돌지구의 경우 대부분이 전(밭)으로 이루어져 논 위주의 물공급을 위한 농촌용수개발사업 사업목적에 부합이 어려운 지구였다. 하지만 강원도는 지역특성 및 현식량공급 실태를 반영한 사업선정 필요성에 대해 정부에 지속적인 설득을 함으로써 사업선정이 될 수 있었다. 배수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신규지구 3개소(강릉 송정운정지구, 철원 신벌지구, 원주 후용지구) 기본조사지구 5개소(삼척 맹방지구, 원주 궁촌지구, 평창 임하지구
(정도일보) 강원도는 포스트 코로나와 고물가·고금리로 힘들어하는 농가와 고객을 대상으로 3. 28부터 31까지 도내산 우수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판행사는 가격 및 수급불안정한 강원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된 특판행사로 진품센터에서는 강원한우를 포함한 900여개의 상품을 10~30%할인과 강릉(연곡) 딸기 400g을 1천원에 선보이는 이벤트를 갖는다. 또한 진품센터 마포점은 리뉴얼 후 7월 재개장 예정으로 고객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매장명칭을 공모하여 입선 및 당선작에는 강원한우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공모전은 문자 명칭과 사유를 3. 27. ~ 39.동안 접수하고 이후 2일간 강남점 고객을 대상으로 최종작을 선정한다. 강원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와 가공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강원도 농산물 안정적 소비처 확보를 위해 수도권의 농산물 전진기지를 마련, 대형유통업체 납품과 온라인 채널 활용 등 이외에도 유통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온오프라인 판매전략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진태 도지사는 27일 오후 용평면사무소에서 평창군 번영회장 등 평창군 사회단체 대표들과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3일 평창군 사회단체 주도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대회 동참과 지원 의지를 표명해준 평창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평창군민들께서 동계올림픽 유산과 강원 동계스포츠의 지속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큰 결단을 해주셨다”며, “이번 성명을 통하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약속해주신 만큼 강원도에서도 평창군 주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할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문체부, 평창군, 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평창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을 마련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경로당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리계획 수립에 나선다. 현재 경로당 352개소엔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통해 공기청정기 544대가 설치돼 있다.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정부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행한 사업이다. 그렇지만 일부 경로당에서 작동법 및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필터 교체 시기가 경과했음에도 미교체하는 경우가 발생, 어르신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기청정기 관리계획을 수립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어르신의 건강도 관리할 방침이다. 공기청정기 관리계획 수립에 앞서 시는 먼저 춘천 내 경로당 352개소의 공기청정기 544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이달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경로당 공기청정기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7일 기준 544대 중 18.9%인 103대를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기기고장 및 필터 교체 여부, A/S 신청 이력, 관리현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지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할 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공기청정
(정도일보) 강원도관광재단은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스노우피크코리아와 강원도 관광 활성화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로의 정보 및 사업 교류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등을 담고 있다.방안을 마련하고, 강원도 내 캠핑장·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건전하고 성숙한 캠핑 관광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상생을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특산품 활용 △선도적인 캠핑문화 전개 △캠핑상품 개발을 위한 강원도 내 캠프 이벤트 개최 등 강원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스노우피크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준높은 캠핑 관광 콘텐츠 발굴로 관광객 및 생활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일구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일부터 강릉시에 위치한 동부지원(감염병진단과)에서 식중독 원인병원체 확인검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진단과는 2021년 4월에 신설되어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장관감염증 실험실진단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식중독 원인규명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종,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 17종을 검사하여 원인병원체의 특성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추가전파 차단 및 대규모 발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동부지원에서 식중독 진단업무를 실시함으로써 동해안지역의 검체를 본원(춘천)으로 이송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신속한 원인규명으로 방역 대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관리기준 완화 및 일상회복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하절기가 다가오는 만큼 집단식중독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는 등 공공 감염병 진단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
(정도일보)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3월 2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제1회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는 펀드 운용사와 도내 창업·벤처기업이 정기적으로 만나 1:1 심층 투자상담을 하는 행사로 강원형 벤처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11개 펀드 운영사와 금융기관이 참여, 1차로 도내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강원도 소재 창업·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총4회에 결쳐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강원도는 창업·벤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본 행사를 작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해 왔으며, 도내 112개 기업이 참여, 총22억 원의 투자유치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한, 강원도는 행사개최에 앞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사)벤처기업협회 강원지회, (사)한국초기기관협의회, 강원지역BI협의회와“강원도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창업·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적극 투자와 우수사업 아이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발굴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것이다. 박은주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
(정도일보) 강원대학교 제17기 GTEP사업단이 함께하는 '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발대식이 3월 28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은 강원대에서 추진 중인 기존 GTEP사업에 강원도 예산을 확대 지원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고, GTEP사업단 학생들을 현장 중심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특화 청년무역인재로 양성함은 물론, 도내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출마케팅지원으로 강원 수출을 증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번 사업의 발대식에는 강원도와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을 비롯하여 도내 수출기업 7개사,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가 함께 한다. 강원대 GTEP사업단은 학생 35명이 7개팀을 이뤄 팀별로 도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활동을 하게 된다. 수출아이템 발굴, 시장조사, 현지바이어 발굴, 해외마케팅, 수출계약 체결 및 사후관리 등 도내 기업의 수출의 전주기 과정을 도울 예정이며, 협력 기업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 예산 추가 지원을 통해 해외 전시박람회
(정도일보) 강원도는 지역전략사업인 천연물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3월 28일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에서 그린바이오 학계·산업계·연구·지원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과 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 창업지원 방안에 대한 특강과 KIST 강릉분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R&D 추진현황, 강원도 천연물 산업화 등 천연물 산업의 전주기적 표준화 실증지원을 위한 전문 컨트롤타워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지난 3월 15일 선정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 김진휘 농정국장은 “이번 포럼으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강원도 육성전략을 토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강원도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기업 양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많은 비가 내리면 고질적으로 물에 잠겼던 철도하부공간을 손본다. 시에 따르면 퇴계동 471-2 일대 철도하부공간은 노면 종단 불량으로 폭우시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노면 평탄화 작업 및 배수 공사를 4월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을 위해 시는 현장점검 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관할 주민센터 및 주민협의체(’23.3.2.)와 협의를 통해 체육시설 정비, 주차장 공간 확보, 배수시설 설치 등을 반영한 설계를 완료했다. 현재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침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하부공간 개선을 통해 장마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또한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24일 뉴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市) 재난구호과(Civil Defence Emergency)를 방문하여 재난대비 주요 정책 및 운영 체계 등을 청취하고 강원도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접목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은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대지진 이후 만들어진 비상운영센터(Emergency Operations Cnetre) 홀(HALL)에서 이루어졌는데 이곳은 재난발생시 재난안전과 관련된 소방, 경찰 등의 부서간 신속한 회의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곳으로, 위원들이 새로 짓는 강원도청에도 소방본부, 산림청(산불대응담당), 재난안전실, 자치경찰위원회 등의 부서간 신속한 회의가 가능한 ‘재난안전센터 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기영 위원장은 “강원도는 지형 특성상 대형산불, 태풍, 홍수 등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만큼 강원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센터 홀’ 시스템 구축을 강원도청 신축시 반영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건설위원회는 호주, 뉴질랜드의 재난대응, 소방정책, 도시재생,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