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에서는 아동학대 대응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 과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동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3월 29일 15시 2청사 6층 기업호민관에서 제1차 강원도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 강원도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는 아동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강원도청, 강원도교육청, 강원도경찰청,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대학교병원, 시 단위에서는 원주시, 군 단위에서 정선군을 포함 총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기 미인정 결석생 전수조사(‘23. 3월 중순~4월말), 시군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월 1회),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확보(최소 3인이상), 아동학대 고위험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연 2회) 등 각 기관별 추진현황과 협력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강원도는 아동학대조사 업무 공공화이후(’20.10월) 시군에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전담공무원 36명을 배치하여 예방, 발굴, 조사, 보호, 사후 지원까지 24시간 아동학대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 7개소(일시보호 2, 쉼터 5), 아동보호 전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3. 29. 14:00) 강원도를 찾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삼성 측의 요청으로 성사되어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약 40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먼저, 지난해 5월 4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당선인 시절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가 묶여 함께 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관련하여, 원주는 용인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로부터의 거리가 가깝고, 원주의 편리한 교통 및 접근성, 풍부한 기반시설, 정주여건 및 인력확보 등 경쟁력이 있음을 내세워, 원주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원주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및 기반시설 공급계획, 인력양성 계획,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계획 등 강원도의 준비 및 추진상황을 알렸다. 더불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국비예산 200억 원을 확보하여 건
(정도일보) 강원도는 봄철 임산물 생산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무단채취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 기간에는 先계도 後단속 원칙에 따라 산림내 불법행위 근절 홍보, 지역주민 계도 등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先 계도를 실시 하고, 도 사업소 및 시·군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총 250여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하여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불법행위 적발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나물·산약초를 불법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불법 산지전용 행위, 무단 벌채 등을 집중 단속하고, 도로변 가시권 및 임도·등산로 주변 산림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산림내 불법 취사·오물투기 및 입산금지 구역 무단출입·쓰레기 소각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실외마스크 해제로 산을 찾는 산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더불어 산림내 불법행위 또한 증가하여 도내 임산물 생산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라며, “산림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를 통해 올바른 산림
(정도일보) 강원도를 홍보하기 위한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원도는 3. 29 11:00 춘천 세종호텔에서 참신한 도정 홍보 콘텐츠 발굴 및 도민 소통강화를 위한 '2023년 강원도 소셜크리에이터'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용균 도 대변인,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이 참석해 위촉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소셜크리에이터는 도내 주요 이벤트와 각종 정책을 비롯해 여행, 음식,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각자의 특색있는 시선으로 담아 도정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앞서 도는 강원도를 홍보하고자 지원한 소셜크리에이터 150개 팀중 구독자 수, 월 업로드 횟수 등 강화된 기준의 내부 심사를 거쳐 유튜브 분야 10팀과 누리 소통망(SNS) 분야 20팀을 최종 선발했다. 도는 올 한해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 전문 교육과 한류 스터디 및 산림 휴양 팸투어를 비롯해 소통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은 “628년만에 다시 태어날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독창적인 홍보로 강원도의 가치를 극대화 해주길 바란다”며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의회 차
(정도일보) 강원도는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도내 사육 중인 소·염소 298천두(소 7,070호 273천두, 염소 769호 25천두)에 대하여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이는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 개체 발생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책으로, ‘17.9월 이후 매년 2회(4월, 10월) 추진하고 있다. 백신은 국내 발생유형인 O‧A형 방어가 가능한 2가 혼합백신(O+A형)을 사용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의 전문인력 동원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의 이유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 지원한다. 아울러, 일제접종 완료 4주 경과 후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이하(소 80%, 염소 60%)인 농가에 대하여는 추가접종‧재검사‧과태료 처분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시‧군, 축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등 홍보에 힘써, 철저한 백신접종으로 구제역 없는 청정 강원 지속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22년 도내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물가공품 판매금액이 ‘21년도(4,320억원)보다 88억원증가(2%)한 4,4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식육가공업 1,321억원, 유가공업 3,034억원 및 알가공업 53억원이었으며, 이중 수출은 62억원(1.4%)이고 내수판매가 4,346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8.6%를 차지했다. 식육가공업, 유가공업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알가공업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수출액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 진정 추세로 인한 국내·외 수요 증가의 결과로 추정된다. 한편,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소와 알가공업소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식육가공업소도 단계별 적용 진행 중으로 ’24.12.1일부터 전면 의무화된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올바른 정보제공, 영업자 위생 인지도 향상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원주교육문화관은 29일부터, 2023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과 함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시민들이 한 해 동안 선정 도서를 읽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원주지역의 대표적인 풀뿌리 독서문화 운동이다. 올해에는 선정 도서인 문경민 작가의 '훌훌', 추천 도서인 오세나 작가의 '검정토끼'를 함께 읽는다. 독서 프로그램으로는 △선정 도서 릴레이(3월~12월) △키워드 N행시 짓기(4월) △북 트레일러 공모전(4월~5월) △작가초청 북콘서트(5월) △20주년 한 책 돌아보기(5월) △글쓰기 대회(10월)를 운영하고, 북 트레일러 공모전 당선작은 작가초청 북콘서트에서 미니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교육문화관 강흥준 관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2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원주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28일 15시, 원주지역 안전체험관인 ‘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 개관을 앞두고 체험관 방문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현장 방문 및 협의회에는 강원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 권오숙, 안전기획담당 사무관 이형희, 원주소방서장 박순걸, 강원소방본부 생활안전팀장 조용철 외 사업 관련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은 강원소방본부와 강원도교육청이 1:1 대응투자를 하여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으로, 원주 반곡동 원주소방서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되어 올해 4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응급처치체험장(1층) △지진체험장(1층) △화재안전체험장(2층) △생활안전체험장(2층) △재난안전체험장(2층) 5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마다 동영상 활용 및 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안전 체험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도내 학생들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 대상, 운영 방식, 향후 계획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사육하는 개이며, 특히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해 동물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다만 3개월령 미만이거나 임신 등 건강상의 사유가 있는 경우 접종하지 않는다. 또 고양이와 관외 사육하는 개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접종을 원하는 보호자는 별도 신청 없이 기간 내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사업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무료며, 그 외 진료는 보호자 부담이다. 올해 사업 참여 동물병원은 16개소로 AK(중앙로3가), 강남종합(석사동), 고려(퇴계동), 광장(효자동), 닥터각(퇴계동), 도담(신북읍), 동삼(동내면), 땡큐(우두동), 리본동물의료센터(퇴계동), 소망(온의동), 수존(퇴계동), 와일드(사농동), 우리(동내면), 제일(퇴계동), 하나(후평동), 현대(후평동)이다. 하반기에는 9-10월 읍·면 및 농촌지역 순회 접종을 추진하며, 이와 관련한 세부 일정은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여부와 관계없
(정도일보) 농한기 치매예방교실이 겨울철 잠들어 있던 어르신의 기억력을 깨웠다. 춘천시보건소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농한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추운 날씨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어 인지기능 능력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총 12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대상은 고탄, 광판, 당림, 방동, 서상, 지내의 보건진료소 주민이다. 간호사가 직접 주민을 방문해 다양한 인지 강화교구를 활용한 기억력 향상 교육과 치매 관련 상담을 했다. 또 교육 전후 인지선별검사(CIST)를 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했다. 인지선별검사는 한국형 치매 선별검사로 2021년 1월 1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치매 선별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지남력(2문항/5점), 기억력(2문항/10점), 주의력(2문항/3점), 언어기능(2문항/4점), 시공간 기능(1문항/2점), 집행기능(4문항/6점)으로 총 13문항의 30점 만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력, 나이에 따른 기준 점수로 인지 저하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농한기 치매 예방 교실 참여한 83명 중 53명의 인지선별검사 점수가 향상됐다. 보건진료소별로 보면 고탄은 35명 중 22명,
(정도일보) 춘천시가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1조 7,35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 경정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 사회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사회안전망 강화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예산 확정은 오는 4월 6일부터 열리는 제324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추가 경정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1,117억 원이 증가한 1조4,777억 원, 특별회계는 233억 원 증가한 2,580억 원이다. 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53억 원, 국·도비 보조금 223억 원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46억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7억 원 ▲중소기업 고경력자 임대숙소 지원 9억 2,000만 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21억 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농장 조성 7억 원 ▲무기질 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 6억 9,000만 원 ▲소규모 축산기반 강화 3억 원 등을 증액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완성 및 사회안전망 강화 예산은 ▲풍수해 보험료
(정도일보)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소장 고재영)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와 ‘산지재배 특화 산채의 新소득원 발굴 및 소재화 연구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하여 28일 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채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 산채 소득화를 위한 품목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산채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임·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목적으로 맺어졌다. 주요 내용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주요 산채 두릅 및 강원도 권역을 현장 실증지로 활용 가능한 병풍쌈, 왜우산풀 등을 중심으로 재배·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각 산채의 독특한 맛과 향, 유용성분의 함량을 높이는 등 품질 차별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이다. 앞서 `21년 산채연구소는 홍수 출하기를 피해 늦게 수확하는 두릅 신품종 ‘대아’를, 산림과학원은 조기 수확이 가능한 두릅 신품종 ‘서춘’, ‘영춘’을 개발하여 산채 재배 농가의 소득에 이바지한 바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주목된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돈이 되는 임업’ 실현을 위해 산채가 하나의 新소득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무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평생교육원이 개설한 '커피 바리스타' 이색강좌가 지역주민, 예비 취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평생교육원에서는 2023년 상반기에 '커피 바리스타' 강좌를 포함한 16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관광 산업발전의 동력으로 강릉 지역의 커피산업 인력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한 '커피 바리스타' 과정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다른 과정 대비 월등히 경쟁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커피 바리스타' 과정은 2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매장 운영 및 홍보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 창업의 발판을 삼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이 1,000명에 가까울 정도로 지역에서 인정한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다. 3년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았다. 바리스타제과제빵과(학과장 최근표)는 지역협력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학기까지는 1개 강좌로 진행했으나 높은 경쟁률로 인해 다수의 수강생이 수업에 참여하
(정도일보)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3월 말 고성 현장으로 사무실을 이전, 4월부터 현장체제에 돌입한다. 고성 현장 사무실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최되는 주행사장인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 시설로, 기존 수련시설로 사용하던 강당을 사무실로 개조하여 4월 3일부터 근무를 시작, 엑스포 행사기간까지 사용한다. 그리고 조직위 직원들은 같은 건물 내 수련생 숙소를 활용하여 거주하게 된다. 4월부터 현장에서 조직위는,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한 기반시설을 비롯하여 탄소상쇄숲과 산불지역 재난복원 숲 조성으로 식재한 나무들에 대한 관리·점검과 더불어, 엑스포 행사 기간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안전점검과 동선 체크, 편의 시설물 등의 설치 장소 확정과 함께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 등을 마련해 나간다. 또한, 개최시군인 고성, 속초, 인제, 양양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에 대한 밀접 홍보 및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간, 엑스포 행사와 시군 관광지 간 연계 방안 마련 등을 실질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주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은 현재 상하수도, 배수로, 전기, 토목 등의 기반정
(정도일보) 도는 지난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2주간 실시된 해빙기 대비 관리실태 합동 안전감찰 및 현장점검을 통해 45여건의 관리 미흡 사항을 적발하고 시정·보완토록 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도 재난안전실 3개 부서가 합동점검반을 이루어 도내 급경사지와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등 다중이용시설 41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집중점검했다. 안전감찰 결과에 따르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재난우려시설 지정·관리 및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 등 안전 관리체계는 과거보다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안전관리 지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시기를 놓치거나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가 미흡한 사례가 있었으며, 소규모 토사 유실 및 낙석 발생, 안전난간 및 인명구조함 파손 등 경미하지만 신속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현장 등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 미흡 사례에 대해선 동일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 주의 및 사례 전파를 해당 시군에 요구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 조치했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이번 해빙기 대비 합동 감찰·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