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동물보호센터 내 유실・유기동물의 적정한 보호·관리 등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3일 부터 4월 4일 까지(4주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인 시군 직영 9개소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진료실・사육실・격리실 등 시설기준과 보호동물의 입소・관리・인도적 처리 등 관리・운영실태 등을 점검했고, 신축 추진 중인 3개소는 사업진행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점검결과 동물보호센터의 관리·운영은 전반적으로 양호했고, 일부 보호·관리실의 보온관리가 미흡한 곳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지도했으며, 현재 보호공간 부족, 시설 노후 등 환경이 열악한 시군*에서는 동물보호센터 신축을 추진 중임으로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을 독려했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하반기에는 위탁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도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적정 관리를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등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강원도 실현을 위해 동물보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정부 역점 정책인 수출형 블루푸드산업을 주도하고 연어 스마트양식과 연계한 '가공식품+바이오소재'산업화 연구개발 등 해양수산식품분야 전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유치에 나선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지역조직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 시범사업을 수행한 후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야 하므로 강원도는 2026년 12월 설치를 목표로 하여 금년부터 2025년까지 연어식품 스마트가공 기술개발, 바이오소재 원천기술 및 대량생산 연구 등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수출형 블루푸드산업을 국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어, 굴, 전복 등을 수출 1억불 클럽 품목으로 선정하고 있으나 강원도는 해양수산식품분야 전문 정부출연 연구조직이 없어 실용·실증 연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현재 강원도는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인 연어 대량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연어식품 가공공정 개발, 바이오소재 원천기술 연구 등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설치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장(최성균)
(정도일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4월 25일 순천시(에코그라드호텔)에서 ‘민선 8기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입법을 촉구하는'강원특별자치법 전부개정안 신속 입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김진하 양양군수)은 명실상부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지방시대에 걸맞은 실질적인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조속하게 입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신속하고 원만한 전부개정이 대한민국 분권의 혁신적이며 중대한 선례가 될 수 있음에 공감하고,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원안대로 입법에 반영․제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적극적 권한이양과 국회의 신속한 법률안 통과 촉구에 뜻을 모았다. 이번 채택된'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 신속 입법 촉구 건의문'이 국회와 정부부처에 제출되면,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도일보)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동해시 북동쪽 동해안 해역에서 연속 발생한 지진으로‘관심’단계를 발령됨에 따라, 강원도는 도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진 신속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나섰다. 4. 23. ~ 4. 25. 16시 현재까지 동해안 해역에서 총 17회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12:02경 규모 3.1, 15:55경 규모 3.5 등 규모 3.0이상의 지진이 오후에 총 2회 발생했다. 현재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강원도는 향후 지진 발생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신속대응에 나섰다. 강원도는 ‘관심’ 단계 발령 즉시 도내 18개 시군에 각 시‧군청에 있는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정상작동을 점검하고, 지진대비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전파했다. 특히 시‧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상황 모니터링 및 지진 정보 수집·전파, 주요 시설물 유지관리 및 피해 방지체계 구축, 응급 구호물자 확보 및 비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도민들에게 지진발생시 상황별, 장소별 행동요령 등 매뉴얼을 전파하여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한 신속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민들께서 불안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라”라고
(정도일보) 『多드림 사랑나눔 봉사단(강원도, 한국에너지공단강원본부, 강원일보,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및 에너지사업체)』은 4월 25일, 10시부터 홍천군 개야리마을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단은 마을 내 경로당에 3kW급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설치하여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고,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46가구를 대상으로 가동이 불가한 보일러를 점검·교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MBC뷰티아카데미에서 참석하여 건강검진 및 의료상담과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 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온정의 손길을 나눠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에너지 복지에서 소외된 지역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도내 소외지역 곳곳에 온정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가 4. 25. 13시, 춘천스카이컨벤션에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와 재외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계연대 공동대표인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양향자 국회의원,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가 참석하고, 이세홍 ㈜다옴 부장과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이 대리 참석한다. K-디아스포라는 한국밖에 사는 한인으로 국적과 인종에 상관없이 한인의 정체성을 가지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분야와 공공 부문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뿌리교육 및 강원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한인 2세들이 겪고 있는 정체성 혼란을 해소, 세계 시민시대에 걸맞는 의식 함양을 통해 강원·해외 한인 청소년 모두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환동해본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쾌적하고 청정한 강원도를 조성하기 위하여 4. 27 '2023년 강원 뷰티클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을 통해 강원도 연안 해변·항포구 및 내수면 댐·호·하천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전개되며, 해변․항포구의 폐플라스틱 등 해안쓰레기, 침적쓰레기, 관광지 쓰레기와 댐․호․하천변의 폐어구, 수중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이 정화대상이 된다. 약 2,2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뷰티클린 캠페인은 강원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민간업체의 참여로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확장시켜 추진할 예정이며 TV 및 신문광고,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대국민 의식제고 및 동참을 촉구한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도민적 관심을 높여 캠페인을 지속 시행할 것이고 해양쓰레기 저감사업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해변·항포구, 강·하천이 전국민의 친수공간 및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도와 춘천시는 26일 강원도청에서 ㈜루테리온과 춘천 공장신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루테리온은 남춘천산업단지 내 4,129.4㎡(6,827평) 부지에 2025년까지 70억 원을 투자해 원료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공장을 신설하여 36명의 신규 고용창출 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루테리온은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원천기술과 특허에 기반하여 식물유래 미토콘드리아 유사 나노입자로 구성된 단일물질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을 연구 개발하여 생산하는 바이오 전문업체로 남춘천산업단지 내 생산 공장에서 대량 생산될 원료의약품은 전량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루테리온에서 개발한 원료의약품은 현재 개발되고 있는 세포 추출 미토콘드리아에 비해 추출이 용이하고 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탁월하여, 다양한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동시적으로 유효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크므로 향후 5년간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개발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루테리온 대표이사는 “강원도의 깨끗한 자연환경 조건과 더불어 서울춘천고
(정도일보) 강원도가 직원들의 경제역량을 강화하고자 점심시간을 활용해 매월 개최하는 ‘샌드위치 경제스터디’의 4월 강의가 열린다. 이달 강의는 26일 12시,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2023 한국경제 진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역사적으로 한국경제가 맞이한 주요 경제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지금의 경제위기를 지나는 우리가 고려해야 할 문제들을 짚어보고,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 환경요인을 점검해본다. 이를 토대로 한국경제의 현재 상황을 진단해보고, 한국경제의 취약점과 극복할 대응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한국은행 워싱턴 주재원, 한국은행 조사국장,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 실장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샌드위치 경제스터디’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단히 식사(샌드위치와 음료 등)를 하면서, 경제분야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강의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월 1회, 경제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정도일보) 춘천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농업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형 스마트팜 조기확산을 위해 스마트 시설원예 생산기반 구축, 규모화 · 집적화된 스마트 시설원예 거점단지 육성, 그리고 이를 이끌어갈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구체화하여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스마트 농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재배가 주력인 춘천시의 시설하우스 형태는 단동형 하우스가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설재배 중 60세 이상의 고령농가가 전체의 49%로 복합환경제어 등 고도화된 스마트팜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설개선 및 현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 춘천시에서는 스마트 시설원예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시설재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동형 하우스에 적용 가능한 ICT기반 자동・원격 환경제어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시설물 자동・원격 제어를 통해 온습도 관리 등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효과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 1차적으로 상반기에 30개소 10.6ha에 I
(정도일보) 춘천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물 개보수 지원 2개 사업을 통해 각 5개소, 총 10개소에 1억7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관내 2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마을은 최대 삼천만원 이내에서 안전시설 및 체험시설 설치, 기보유 건축물 개·보수 등 체험객 안전·편의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3일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19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에 접목 가능한 업싸이클링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로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 장 만들기체험 등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도농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원평팜스테이마을, 누리삼마을, 은행나무
(정도일보) 강원도의회는 2023년 4월 25일 도의회에서'강원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와 정부부처에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신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당초 4월 19일 국회에서'강원특별법' 개정안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공청회 연기로 5월 중 개정안 처리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정치권에 조속한 협의․심의를 촉구하기 위해 강원도의회에서 다시 한 번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 권혁열 의장은 ”정부부처와 국회의 미온적이고 안일한 태도는 강원도에서 준비해 온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발전전략을 무시하는 중앙부처의 비(非)분권적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임이 명백하다.” 고 말하며, “강원도민들의 모든 역량을 모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안정적인 기반위에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원도의회는 지난 4월 11일에도'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를 국회 및 정부부처에 건의한 바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70억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성사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시, 강원도, ㈜루테리온(대표 최원철)은 원료의약품(API) 생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4년까지 70억원을 투자, 사업부지 4,129㎡에 건축 연면적 2,200㎡ 규모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36명의 신규고용 등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루테리온은 식물 유래 미토콘드리아 유사 나노입자로 구성된 단일물질 원료의약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구축되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은 전량 해외로 수출된다. 이 원료의약품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에서 촉발된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미토콘드리아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루테리온 대표는 “깨끗한 자연환경 조건과, 수도권과 접근성 이 좋은 남춘천산업단지에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당사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우리나라를 대
(정도일보)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20일 삼척고등학교와 삼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교사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제18회 강원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식 참석차 삼척시를 찾은 신경호 교육감이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제안하여 전격적으로 성사됐으며, 심영곤 도의원, 조성운 도의원, 박상수 삼척시장,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동행했다. 자기주도학습 중인 삼척고등학교와 삼척여자고등학교를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한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격식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능을 200여 일 앞두고 학업에 매진 중인 학생들을 응원하고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교직 첫 발령지인 삼척시에 대한 인연을 소개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미래 비전으로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학생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강원도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든든하다.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가 하나 되어 인재를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강원국제교육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더-드림 외국어 캠프’를 실시한다. ‘더-드림 외국어 캠프’는 학생 중심 체험활동을 통하여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원국제교육원에 근무하는 △미국 △영국 △러시아 △뉴질랜드 △일본 △중국 △베트남 △아일랜드 등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새롭게 시작하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해양 활동’은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양양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협력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강원국제교육원은 이외에도 미래, 공헌, 진로, 꿈 등 다양한 주제 중심의 캠프를 통해 강원도교육청이 지향하는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에 함께 하고 있다. 김기현 강원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강원도의 아이들이 외국어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