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가 수소 기반 대중교통의 안전관리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2일 평화동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현대자동차,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전주비전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수소시내버스 안전관리에 관련된 모든 핵심 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적인 협력체계로, 행정과 수소시내버스 제작사와 운영사, 교육기관, 안전관리기관이 함께 수소시내버스의 전 주기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타 지역에서 발생한 수소버스 폭발 사고와 수소충전소 화재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실제로 현재 전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394대의 시내버스 중 45%인 178대가 수소버스다. 여기에 시는 오는 2031년까지 전주시내버스를 전면 친환경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어서 향후 수소버스와 전기버스 확대 도입이 예정돼 있어 이번
(정도일보)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비위생적으로 방치된 저장강박가구의 생활환경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우울증을 겪은 부녀가구로, 전문가 현장 조사 결과 거주 공간은 생활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또, 지난 2년 동안 비둘기 서식지로 전락한 주방은 조류 배설물과 깃털로 뒤덮여 원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심각한 오염 상태였다. 이에 전주복지재단은 복합적 주거 위기 해결을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재단은 관할 동 주민센터와 구청 청소위생과, 전문청소업체, 관리사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5일부터 4일간 △폐기물 7톤 분량 반출·수거 △전문업체 소독·방역 △청소 및 위생 회복 △주방설비 교체 설치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재단은 청소를 넘어 가족의 일상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저장 행동 재발 방지를 위한 공간정리 교육을 별도로 진행했으며,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학생 자녀의 심리적 회복과 안정적 학업 지속을 위한 장학금까지 연계해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재단은 ‘위기고립가구
(정도일보)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김철)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덕진 예술회관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뻔(Fun)한 음악학교 합창5교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특히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현직 교사인 송성근 교사(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가 초청돼 전주시립합창단 최현욱 부지휘자와 함께 아이들이 친숙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1교시~5교시’로 나눠 무대를 연출했다. 먼저 1교시(노래는 즐겁다)에는 △Signal Music(안현순) △내가 바라는 세상(윤일상) △엄마 좀 그만 불러(전지은) 등의 노래가 연주되고, 2교시(Opera!opera)에는 남성합창단이 도니제티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한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어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중창단이 특별출연하는 3교시(우리의 이야기)에서는 △열쇠말(김푸른) △뻥뻥 뻥튀기(김영경) 등의 노래가 연주되고, 4교시(우리의 이야기)에서는 여성합창단이 △된장(정덕기) △님의 노래(조성은) 등을 노래한다. 마지막 5교시(음악으로 세
(정도일보)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체육계 대표와 주요 종목단체 회장 등을 만나 지지를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32대 김동문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폭넓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최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애쓰는 종목단체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올림픽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육단체 대표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육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내 후보도시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종목이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도일보)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용삼)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성 폭우와 같은 기상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완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정비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하차도 △지하보도 △언더패스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을 비롯해, △하수관로 △가로등 등 주요 기반시설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도로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하차도·지하보도·언더패스 내 △출입차단시설 △경보장치 △CCTV △배수펌프 등에 대한 작동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히 보수·보강 작업을 시행하고, 향후 유지보수업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침수 우려가 높은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하수관로 진단을 통해 △불법 덮개 설치 여부 △맨홀
(정도일보) 장수군의회는 4월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7명의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제3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장정복 의원을 대표위원, 한국희 의원을 위원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김종철, 신봉수, 신인식, 정훈모, 최재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 25일간 장수군수가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장수군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위촉식에서 “군민들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 군의 재정이 더욱 건실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 부부 3쌍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계남면 소재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반평생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를 축복하고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재능기부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정성껏 도우며 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고,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사진을 찍으니 감회가 새롭고 옛날 결혼하던 시절이 떠올랐다”며 “오랜 세월 함께해 준 배우자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영순 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호 면장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계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55회 면민의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대비해 주민자치센터 인근 소하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고문 30여 명은 하천 및 도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향숙 위원장은 배수로 내 이끼를 제거하기 위해 직접 배수로 안으로 들어가는 등 환경정화 활동 내내 시종일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향숙 위원장은 “면민의날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출향인, 향우회 등 모든 번암인이 화합하는 행사인 만큼, 번암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청정한 번암 환경 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55회 면민의날 기념 한마음대회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번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면민의 장 수여, 다채로운 면민 화합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1분기 민원처리 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2명(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건설교통과 김종인 주무관, 우수 공무원으로는 환경과 최승원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장수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했을 때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포함해 개인별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장수군은 분기별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업무 절차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원인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응대하는 공무원이 곧 군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청년 주도형 지역 활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마을 또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조성 등 자율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장수군의 사업 수행 주체는 지역 청년 공동체 ‘장수러닝크루’를 기반으로 성장한 청년단체 ‘락앤런(Rock&Run)’이다. 락앤런은 러닝, 플로깅, 마을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문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왔으며, 산악 트레일러닝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락앤런은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트레일 빌리지(Trail Village)’를 조성할 계획이다. 트레일 빌리지는 장수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악 지형을 기반으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 및 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도일보) 군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2025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과학 공연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 지역의 예술 전문 기관 및 예술인을 학교 현장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음악, 마술, 과학공연 등)과 체험형 수업(미술, 공예,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문화예술처를 공모·선정하고,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조율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초등학교는 공연 및 강연, 만들기 체험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신청했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해당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참여학교는 활동 후 결과 보고를 통해 교육 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
(정도일보)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진안중학교 상담동아리 소속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시작됐으며,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또래 간 지지체계를 통해 학교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또래상담자는 비슷한 나이와 경험을 가진 청소년이 기본·심화 과정을 이수한 후, 주변 또래 친구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학교 내 건강한 또래문화를 선도하고,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제일고등학교와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에서도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청소년 상담은 진안군청소년상담복
(정도일보) 진안군이 중소농 중심의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에 나섰다. 사업 대상은 성수면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으로, 체험형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두드림 딸기 농장’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의 비용절감, 품질개선, 가치향상 등을 지원하여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두드림 딸기 농장’은 마이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장 브랜드 개발, 체험 교육장 환경 개선, 스마트팜 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차산업형 농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농 중심 농업경영체의 품질개선과 가치향상을 도모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2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덕군 이재민들을 위해 총 9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진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 제품(500만원 상당)을 비롯해, 각종 양념류(200만원 상당), 쌀 200kg(100만원 상당),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 마련에 (사)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 쌍봉사, 디자인앱솔, OK식자재마트 등에서 후원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이재민들께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진안군의 따뜻한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과 연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번 구호물품 전달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면 지역 주민들의 저녁 시간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행복콜버스 운행 시간을 임시 연장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로 시범적으로 20시까지로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농어촌버스 운행을 보완하기 위해 군에서 운영하는 행복콜버스는 현재 진안읍을 제외한 10개 면에서 7시~18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18시로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저녁 시간에도 버스 운영 시간을 연장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왔다. 그에 반해 저녁 시간 이용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예산 낭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진안군은 주민 편의를 우선에 두고, 시범운영 후 이용 현황에 따라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행복콜버스는 이용 1시간 전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 시스템으로, 시범운영이 시작되면 저녁 시간대(18시~20시)에는 콜센터는 운영하지 않고 콜센터 운영시간(07시~18시) 내에 사전 예약을 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들이 야간활동으로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불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