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평소 밭일과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하는 60대 여성으로 발열,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백혈구 감소와 혈소판감소 증상을 보여 SFTS 검사로 양성 확인됐다. SFTS는 주로 4월~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심,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 도내에서 총 140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하여 25명이 사망했다.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엄 종사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환자 보호와 예방을 위해 신속 진단과 환자 감시체계 운영 및 매개체 감시 사업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순원 원장은 “야외 활동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치료제와 예
(정도일보) 춘천시가 8일 밤 9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효자사거리 일대에서 송수관로 접합 부위 복구공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 대해 지난 1일 오전 9시 누수가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시는 수계 전환 및 응급조치를 했으며, 단수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수 지점은 효자1·2동 일대 수돗물을 공급하는 송수관로 접합 부위다. 이에 시는 복구공사를 빠르게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계 전환을 완료한 만큼 복구과정에서 단수는 없을 것”이라며 “추후 누수 등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감사에 담아 봄, 부모님 사랑’이라는 주제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유공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 행사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클래식 공연이 열리며, 본행사로는 유공자포상, 대합창 및 감사콘서트, 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기념사진 공간과 홍보 공간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한다”라며 “또한 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가사지원 서비스,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춘천형 노인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이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재생산업단지로서의 대한민국 모범사례가 될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후평일반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 후평일반산업단지 첨단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난 3일 춘천후평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 이후, 구조고도화(재생사업)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 자리를 별도로 마련했으며, 사업추진 관련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은 “올해 준공 52주년을 맞는 강원도 최초의 후평일반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라며 “재생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의 모범사례가 될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역시 직접 도심 속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다.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이 후평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후평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도일보) “GPS 미장착 축산차량, 6월말까지 꼭 등록하세요” 춘천시가 미등록 축산차량 GPS 자진 등록 기간을 맞아 GPS 미등록 등록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GPS 등록 독려에 나섰다. 미등록 축산차량 GPS 자진 등록 기간 운영을 통해 GPS 등록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가축 질병 방역을 높일 방침이다. 미등록 축산차량 GPS 자진 등록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대상은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이다. 축산관계시설에는 농장, 도축장 및 집유장, 사료공장, 가축시장, 종축장, 부화장 등이 해당된다. 자진 등록 기간 이후인 7월 1일부터는 GPS 미등록 축산차량에 대해 단속을 한다. GPS 단말기 미장착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GPS 장착 유도는 물론 GPS 미수신 차량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가축 질병 방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4월 기준 춘천 내 GPS 등록 축산차량은 342대다.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5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과 면담하며,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폭을 최대한 넓히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김진태 지사는 이 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중앙, 지방 안전점검 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강릉 산불 피해복구 방안을 논의한 후, 한덕수 총리와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단독면담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월 30일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서 각 정부 부처들에게 ‘강원도에 한시적 자유(권한이양)를 줄 수 없는가’, ‘기술발전에 따라 규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므로 규제를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합리화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특별자치도법의 정부 부처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들음에 따라 국무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그간 총리님의 각별한 관심으로 부처협의에 진척이 있었던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면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 한 달 남았다. 행정부를 설득하는데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일주일 동안 강릉시 관내 유관기관 및 캠퍼스 일원에서 재학생 인성역량 강화를 위한 인성학기를 개최했다. 인성학기란 매년 1학년 1학기에‘인성 및 봉사’교과를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이수하는 강원도립대학교만의 차별화된 유연학사제도 전략 중 하나이다. ‘인성 및 봉사’ 교과는 1학년 신입생들의 역량진단 결과를 반영하여 소통, 협업, 융합 역량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에게는 인성인증서를 발급한다. 2023년 인성학기에는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내 손으로 지키는 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인성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 쓰담달리기(플로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재학생으로 하여금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협력, 소통과 배려를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협력기관인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를 중심으로 6개의 지역사회 환경교육단체와 연계하여 기후위기와 산불, 전환교육, 새활용(업사이클링), 녹색소비와 친환경인증마크 등의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일주일동안 학생과 교직원이 텀블러 생활화에 동참함으로써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
(정도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은 5월 3일 강원도청을 찾아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강원지역 투자 및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 날 회의는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해 1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원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강원지역본부, 강원테크노파크 등 6개 지원기관도 참석했다. 의료기기의 유럽인증 변경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화장품 수출 등에 요구되는 개별인증에 따른 과도한 비용부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해외전시회나 박람회 등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많은 기회를 만들어 달라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도에서는 유치기업의 사업이행기간 단축, 재난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고용의무인원 완화, 수출기업의 연구개발비와 석․박사 학력의 전문인력 채용 지원 등을 건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은 “말씀해 주신 모든 문제가 일시에 해결될 수는 없지만, 이런 자리가 정부정책에 있어 그간 놓치고 있는 것이 있지 않나 다시금 들여다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돌아가서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얼마남지 않은
(정도일보) 강원도는 지난 5월 2일 '신사임당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들의 공적조서 및 현지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조옥강씨(만 74세)를 제49회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49회 수상자로 선정된 조옥강씨는 강릉출신으로 한국예림회 강릉지회 활동으로 2002년부터 신사임당 얼 선양 추모제 봉행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문인화와 서예를 갈고 닦으며 예술적 역량을 개발하여 미술‧서예대전에서 다수 수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 결혼이민자 멘토링 등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도 공헌해 왔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2남)를 건강한 시민으로 양육한 점도 수상자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국장은 "신사임당은 시대를 떠나 그 자체로 큰 상징성을 지닌 역사인물이다. 이번 신사임당상 수상자 선정을 통해 신사임당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강원여성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9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은 조례에 의거 5월 넷째 주 금요일인 5월 26일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5.3 10:30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사)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회장단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도 노인복지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노인복지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간담회에서 앞서 어버이날 주간(5.1.~5.8.)을 맞아 그동안 강원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대표해 도 연합회 회장단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강원도와 (사)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는 앞으로 있을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과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인회 차원의 홍보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사)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에서는 지난 4.11. 산불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지역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강원도 노인회 차원에서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25백만원)을 김진태 지사에게 전달하고 이재민 등 강릉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와 춘천시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3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0억원 중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와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곤충 생산·가공 시설 및 설비, 유통시스템 등 구축으로 지역단위에서의 곤충산업의 거점화 및 규모화 체계를 마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전국단위의 사업공모 계획을 발표한 이후 전문심사단의 서면평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강원도 춘천시를 금년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지로 최종 선정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곤충의 대량생산체계 구축, 국내유수 식품업체들의 참여를 통한 유통채널 확보, 스마트양식을 기반으로한 기술경쟁력 및 가격경쟁력 확보 등이 평가단의 사업 선정에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간 강원도는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춘천시 등 도내 시군, 관련 대학, 연구기관, 국내 식품관련 대기업 등과 함께 산·학·관·연 협력체계 구축에 많은 공을 들여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 곤충산업
(정도일보) 춘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소기업제품 할인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먼저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행사인 ‘춘천봄빛장터’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춘천농협엔타(ENTA)에서 펼쳐진다. 이번 특별판매행사는 시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강원도 내 중소기업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식품, 생활용품, 이·미용 제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부모님, 자녀, 스승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접할 기회의 장이다. 또한 중소기업도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지난해 추석 명절 시청광장에서 개최된 판매전에서는 총 44개 사가 1억 1,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아울러, 어린이날을 맞이한 마임, 마술쇼,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구매영수증을 이용한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 중소기업 제품 인터넷 쇼핑몰 ‘춘천몰’에서도 5월 31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기획전과 최대 30%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오프라인 행사가 춘천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
(정도일보) 춘천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춘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의 ‘탄소중립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바람길 분석을 통한 녹지 면적 확충으로 도심지 내 기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바람길숲이란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도심지 내 녹지를 확충하여 찬 공기가 더 오래 머물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2025년까지 연도별로 3단계로 나눠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향후 3년 동안 추진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 대상지 및 조성안을 담고 있다. 바람길 분석과 도심지 내 녹지 현황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시민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사업의 주요 대상지는 춘천순환로, 영서로, 스포츠타운길, 사우로, 공지천변 등 가로변, 하천변의 선형녹지이다. 또한, 도심지 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유휴공유지인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춘천예술촌, 김유정 문학촌 등이다. 1단계 사업 구간은 공지천변(호반교~태백교)
(정도일보) 춘천 내 장기 요양기관에 오는 6월까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요양기관 내 노인학대를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장기 요양 기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지원사업이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요양시설 42개소, 요양 공동 생활가정 25개소로 춘천 장기 요양기관 67개소다. 지난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1차 접수 기간 신청한 장기 요양기관은 67개소 중 45개소다.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시는 총사업비 2억4,145만 원으로 요양시설은 개소당 396만원, 공동생활가정은 개소당 220만 원 범위 이내로 지원한다. 설치 장소는 각 공동거실, 침실(수급자 또는 보호자 전원의 동의를 받은 경우만 촬영), 현관(외부에서 출입이 가능한 주 출입로), 물리(작업)치료실, 프로그램 실, 식당, 엘리베이터(시설 내 자체 운영)다. 시 관계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 등 요양기관 내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인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에도 최근 대전, 부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타까운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 구간을 먼저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약사동 롯데캐슬위너클래스 입구 일원을 포함한 3개소에 어린이와 교통약자를 위한 방호울타리 등 안전 시설물을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다발구역인 후평동 현대2차아파트 입구 일원 및 2개소에도 교통신호기 및 고원식 횡단보도(보행자 횡단보도를 자동차가 통과하는 도로면 보다 높게 만든 횡단보도)를 설치해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우미린 아파트에서 부안초등학교까지 90m 구간의 정비를 마쳤다. 해당 구역은 차와 보행자가 뒤엉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위험한 상황이 자주 노출됐지만, 이면도로 일부를 보행로로 개선하고 방호울타리 설치를 마쳤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차량의 이동도 모두 확보했다. 안전시설물 설치와 함께 시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