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7월말까지 레저형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춘천시 레저형 자전거도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해 2억3,000만 원을 들여 레저형 자전거도로 내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점검노선은 춘천 내 전체 자전거도로 376km 중 북한강, 소양강 하천변에 위치한 레저형 자전거도로 3개 노선이다. 대상은 레저형 자전거도로 내 교량 및 옹벽, 강관 파일 기초 등의 구조물이 설치된 구간 19.5㎞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추가 시행하여 연도별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 서면 문학공원 내 문학 조형물이 정비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하는 서면 문학공원 문학 조형물 정비사업이 이달 착수,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의암호 수변 자전거길 하천부지에 조성된 문학공원은 면적 2.8㏊, 109점의 시·수필 등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2011년 조성했다. 김소월, 윤선도, 조병화 등 유명 작가들의 글귀와 산책로, 한국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오길 기원하는 뜻을 담아 ‘노벨상의 빈자리’라는 조형물도 만들었다. 그렇지만 조성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형물 109점 중 43점이 파손되거나 노후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문구가 흐려진 철제·석제 조형물을 재도색하고, 목제조형물은 상태가 양호한 기단부를 존치한 채 파손된 상판 작품부를 교체하는 등 총 29점의 조형물을 보수·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문학공원 입구 보수작업과 공원 안내판도 2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고사목과 녹지 환경정비를 5월 중 완료한다. 시 관계자는 “서면 문학공원은 의암호를 따라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인형극장 등 춘천의 많은 명소와 연결돼 인기가 많다”라며 “이번 보수 및 정비사
(정도일보) 강원도와 (재)강원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강원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 신청기한은 7월 22일까지로 도내 10개 새일센터 이용자(여성, 기업) 및 종사자 등 강원도민이 참여할 수 있고, 센터 이용을 통한 여성의 취․창업 사례 및 기업의 채용 사례 등 내용을 수기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규모는 참가작 포함 총 30점으로 △최우수작 1점 △우수작 3점 △장려작 6점 △참가작 20점을 선정하고 총 300만 원의 상금(강원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장려 이상 수상자에게는 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 선정작은 별도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하여 경력단절예방 정책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이번 공모전 운영을 통해 여성들이 계속 경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5월 8일 강원도립대학교 세미나실에서 SPC그룹 ㈜피비파트너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피비파트너즈의 정순구 이사, 안경호 차장, 장원준 차장과 강원도립대학교의 김광래 총장, 최근표 기획홍보처장, 박욱연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피비파트너즈는 SPC 그룹 파리크라상의 자회사로 전국 3400개의 파리바게뜨에서 근무하는 제과, 제빵, 케이크, 샌드위치, 음료를 제조하는 인력을 채용하고 점포의 제품생산과 품질, 위생을 관리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협약은 국가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제과 제빵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사회에 따른 신기술과 정보 교환, 취업 및 제반 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상호발전을 위한 것이다. 협약 결과 향후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 △산업현장의 기술적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술지도 및 자문활동 △현장실무 전문가 특강 지원 △연구인력, 기술정보 등의 상호교류 △주문식 교육과정 교재 공동 개발 협조 △정보 교환 및 각종 자료 수집과 보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지역내에서 자신의 재능기부를 생활화하며, 실천적 윤리인을 육성
(정도일보)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5월 9일 14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도내 인적자원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강원도․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장학금'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인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의 신정엽 대표는 강원도 춘천시 출신으로, 2010년 인평원의 '강원도 미래인재'로 선발되어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수혜에 대한 보은의 선순환을 실천하고자 지금까지 도내 학생들을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 했다. '강원도․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장학금'은 양 기관이 매년 1,000만 원씩 매칭하여 총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건축 또는 강원도 지역현안 키워드에 부합하는 여행계획서를 접수․심사하고,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여행 경비(항공료, 숙박비 등)의 형태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평원이 2022년 처음 시행한'강원도 브랜드 장학금'은 도내 우수기업과 협약을 통해 기업브랜드로 네이밍한 장학금으로,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는 강원도의 특화 장학사업이다. 이번 '강원도․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장학금' 또한 브랜드
(정도일보)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5월 9일 14:00,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과 성 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강원돌봄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사회서비스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캠페인 등의 공동추진, 협력체계 구축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상생발전 도모와 더불어 도내 사회서비스 질 향상과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영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촘촘한 지원과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도민 중심의 지역사회 복지 생태계 구축에 양 기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에서는 지역 상생협력 기반마련과 지역사회복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 분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지난 4월 11일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역 전반의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지역 경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소상공인 성장 동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5월 10일부터 강릉시 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강릉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개 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은 소상공인 업체당 5천만 원 한도로, 도는 2년간 2%의 이자와 함께 보증수수료 0.8% 2개년 분을 지원하고, 특약사항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다. 강릉시 소상공인은 각 취급은행(NH농협·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에 방문하여 신청 또는 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에 비대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자금부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의 편의제고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상반기에 도내 소상공인에게 1,200억 원을 지원했고, 이번 강릉시 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하반기(7월~)에는 600억 원을 추가지원하여 올 한해 총 2,0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2023년 5월 8일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위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 360여만 원을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도립대학교 학생들을 대표해서 이재교 총학생회장(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과 김지겸 부회장(해양경찰과 2학년)도 함께했다. 도립대 학생들은 지난 4월 18일(화)에도 이재민 임시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커피와 빵을 무료로 나눔하는 등 자원봉사를 펼친 바 있다. 김광래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고 상생하는 대학이 되기 위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4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도내에 소재한 캔틸레버 구조 교량 전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캔틸레버(Cantilever) 구조 교량이란 한쪽 끝은 교각 기둥이 교량 상판을 지지해 주고 있지만, 반대쪽 끝은 교각 기둥이 교량 상판을 지지해 주지 않는 구조로 설치된 교량을 지칭한다. 도내에 소재한 교량 중 캔틸레버 구조 교량은 모두 149개 교량으로, 이를 안전등급별로 분류하면 B등급이 76개, C등급이 60개, D등급이 1개로 조사됐고, 나머지 12개 교량은 등급 없이 소규모공공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4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로 인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6.~6.17.) 동안 도내 캔틸레버 구조 교량 전체를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에 추가하여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관련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 시설물의 균열・파손 여부, 보행로 변형 발생 여부, 상하수도관 등 시설물 추가 설치로 인한 교량 구조물 손상 및 변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을 추진하고,
(정도일보) 강원도공무원교육원은 제20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9일 강릉시 화재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생 80여명은 강릉시 산불 피해지역 일대를 방문하여 화재목을 제거하고 잔해물 정리 및 주변 환경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고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교육생들 스스로 주머니를 털어 성금 100만원을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최두순(학생장) 교육생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최형자 도 공무원교육원장도 “제20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들의 선한 영향력이 동료 공무원들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직무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산업국 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5월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율곡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분야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미래산업 정책의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것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장준연 분원장의 “천연물 바이오 개요 및 반도체 산업 미래전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성욱 PD의 “정부 수소 정책과 그린수소 생산기술”, 더픽트 전창대 대표의 “Web 3.0 기반 웹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생태계 구현방안”라는 주제의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천연물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및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천연물 기반 신약개발 등 협력사업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업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미래산업을 이해하고 관련 정책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가 영동지역 5개 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제캠프'를 5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에서 개최한다. 도내 대학생들의 고민과 취업을 터놓고 이야기 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도가 특별히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영동지역 5개 대학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경제캠프는 경제강의와 취업․창업 성공 사례, 청년나무 심기 등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여 학생들에게 알찬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달라지는 강원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KB금융공익재단은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재무설계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원도내 취업과 창업 성공 사례도 소개된다. 강릉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에 성공한 더웨이브컴퍼니의 최지백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학생들에게 창업과정을 전하며, 취업에 성공한 영동지역 대학 출신 선배는 생생한 취업 경험을 후배들에게 알려주는 등 사회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아주 TALK별한 만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
(정도일보) 기획재정부가 5월 9일 개최한 2023년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빠르면 내달 말부터 약 10개월간 예타조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동서 6축 평택~삼척 구간 중 유일한 미개설구간인 이번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4조9천억 원의 L=91km 구간으로, 그간 비용대비편익(B/C)이 낮게 평가되어 예타 대상 선정여부가 불투명해, 강원도가 기재부를 꾸준히 설득해 온 간선 교통망이다.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대표 SOC 공약이자,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의 핵심 SOC 공약사업으로써, 강원남부권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추진이 가시화된다는 전망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사업이 예타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준 정부와 특히, 지역을 대표하여 물심양면 노력해 주신 이철규 국회의원님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간선교통망이 극도로 취약한 강원남부 및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정도일보) 춘천시가 올해를 ‘교육도시 춘천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2023년도 교육도시 춘천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 교육도시 춘천 선포식의 후속조치이자 6월 시행예정인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대비한 선제조치이기도 하다. 시에 따르면 춘천형 거버넌스 협력의 파트너십 기반 아래, 미래인재육성의 기초발판 마련에 역점을 두고 5개분야 18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추진하기로 했다. 5개 분야를 살펴보면, 교육기반 정비를 위한 △도시기반 분야,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위한 △시민생활 분야, 학생 역량 증진을 위한 △ 학생 분야, 지역 대학 상생을 위한 △대학 분야, 그리고 온 시민에게 문이 열려있는 △시민교육 분야이다. (※18개 핵심과제는 아래 참조) 신규 세부사업으로는 북부도서관 신축, 초등학교 설립 지원 등 시설사업은 물론, 초등돌봄 및 통학버스 개선, 학교폭력 예방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이 있으며, AI·디지털 시대 미래교육 지원을 통한 인재양성프로그램과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창업중심대학 지원·초중고 방학캠프, 그리고 시민 통합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교육관련 신규사업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14시부터 20분간 도교육청을 비롯한 모든 소속기관 및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민방공대피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러-우크라이나 전쟁은 물론, 북한군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만큼, 훈련 전 민방공대피 요령과 통제요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우선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대피 절차를 숙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이에 16일 14시, 지역 경보통제소의 경계경보(1분간 평탄음) 발령에 따라 기관(학교)별 통제요원 통제하에 △학교(기관) 내 지하(또는 교실)로 대피 △대피시설에서 라디오방송 청취 △비상시 대피요령 교육 및 심폐소생술 연습 등으로 진행한다. 권오숙 안전복지과장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분단 도(道)인 강원도의 가장 큰 위협이 북한군의 포병 공격인 만큼 이에 대비한 민방공대피 훈련은 그 어떤 훈련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사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생존술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